??? : 룸메가 무서워지기 시작했어요 ㅠㅠㅠㅠ

급소가격!

갖다 패버리네 그냥;;

언제나 생각하지만 동성애자들이 자기한테 반해버릴거라는 생각은 왜 패시브로 탑재되어있는걸까?

근데 진짜 동성애자라고하면 다들 동성이면 아무나 좋아할거라 생각하더라

그와중 서울댘ㅋㅋ

말잘한다 팩트폭격에 그대로 정신을잃을듯

근데 저 글 어디에도 룸메가 자기를 덮칠것 같다고는 안했는데. 사람에 따라 동성애자 자체가 특별한 이유 없이 무서울 수도 있는거지.

왜 동성애자들은 이성애자들이 자기들을 무서워하는 이유가 좋아하거나 덮치는 것 때문만이라고 생각하는 걸까

일반적으로 룸메가 갑자기 게이라고 하면 이상한 느낌드는게 당연하지 반했다는말 어디에도 없는데

반하고 안반하고가 문제가 아니잖아
여성을 성적대상으로 여기는 일반 남성이 여탕에 못생긴 여자들만 있다해서 여탕에 들어가도 상관이 없는게 아닌거처럼
룸메가 남자를 성적대상으로 여기는 사람이면 나한테 반하네 안하네 이전에 같이 살기 껄끄러운게 맞지

다른 곳에서 사는 사람이라면 문제가 없겠지만 일단 한방에서 같이 사는 룸메잖아
동성이라고 생각하면 좀 편안하게 되면서 이런저런 모습도 보여줘도 아무 느낌이 없는데 갑자기 이성이라고 느껴지면 그런 모습을 보여주지않으려고 조심하게 되는 게 불편하긴 하겠지

서로에게 반하지 않아도 남녀가 한방을 쓰진 않는다는걸 생각하면 공감이 될지도

좋아하는게 문제가 아니지 니들도 개빻은 여자랑 같은 방에서 수년간 같이자면 아무일도 없을것 같음?

평소 동성애자의 인식은 광란의 동성성욕페스티벌이 조져버렸으니 안심하라고!

딱히 반했다는 이야기는 없지 않음..?

난 솔직히 여자라면 왠만하면 좋은데

은근 씹떡 망상에 있는 항목. 넷카마질과 더불어 본인이 이쁘장해서 동성애자들에게 고백받았다는 썰은 씹덕커뮤니티에 꼭 한둘이 존재하는 유구한 역사를 자랑함.

제보자가 여친이 있는지 없는지 어케 알어

못생긴 사람들은 안심하세요

매횽님이 그러셨지.
게이도 눈이 있어!! 라고.

룸메가 무서워졌다를 룸메가 날 좋아할거 같다로 해석하는 등신들이니 이딴 소리들이나 하고 자빠졌지
아니 애초에 여기 댓글 달고 추천박은놈들 죄다 게이놈들일거 같은데
우리도 눈이 있다 니들같은 놈들은 줘도 안만나 이런 마인드인데 댓글꼬라지보면?ㅋㅋㅋㅋㅋㅋ

남자가 나한테 작업건적 두번있는데 생각 이상으로 소름끼치고 역겨움 제발 이성애자는 안건드렸으면 좋겠다

상대방 입장에서 몰래 침대 밑에서 숨어들어서사생활 엿들은 룸메가 더 소름인데요...
다 각자 갖고 있는 비밀 하나씩은 있는데 저런식으로 듣고 여기저기 소문 퍼뜨릴 거 생각하면 그게 소름끼치고 기분 나쁨.

이게 뭐가 뼈를때려. 같이 살고있는 사람이 남자가 아니라 여자였다는 거랑 같은 소린대.
반하고 아니고를 떠나서 가능성이 생긴다는거 자체가 무서워질수있지. 빡대가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