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5d를 2006년구매후 지금까지 사용중인 할배5d유저입니다.
렌저는 24-105와 얼마전 구입한 형아백통 으로 계속 사용중이고
2년전 후지 x100t를 구매해서 서브로 사용중입니다.
요즘은 아이폰x도 사용중이어서 식당에서 촬영하는것들은 대부분 아이폰 사용중인데,
그래서인지 5d의 활용도가 약간은 떨어졌습니다.
그래도 메인 여행사진은 주로 5d를 사용하는데요, 문제는 점점 더 무거워지고, 부피가 커지는 느낌을 받고있어서,
슬슬 메인카메라를 바꿔야하나 고민중에있습니다.
사실 5d후속으로 오막포 생각했었는데, 이번에 제주여행에서 사용빈도와 여러가지 고려해보니 도저히 안되겠다는 답이 나왔습니다.
부피도 부피지만 우선 무게가 너무 감당하기 힘들어져서요. 허리도 안좋은편이라 무거운 카메라와 여행가방을 들고 다니기엔
점점 더 부담이커지네요.
그래서 후속 카메라를 보는중인데,
요즘 풀프레임 미러리스가 대세인거 같더라고요.
캐논에서도 나왔고, 여기 게시판글을 보니 5d후속 미러리스도 나온다는 소문이있던데,
풀프레임 미러리스로 5d만큼의 사진만족도를 느낄 수 있을지..
아니면 약간 작은 크기의 6d후속으로 가야할지...
고민입니다.
보통 요즘 어떻게들 사용하시나요?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https://cohabe.com/sisa/827834
5d 후속으로 풀프레임 미러리스 vs 그래도 DSLR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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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라면 M50하고 32mm 11-22mm 같은 렌즈로 단촐하게 다닐 것 같습니다.
풀 프레임 센서를 탑재한 미러리스카메라가 결코 가볍지는 않거든요.
좀더 단촐하게 다니면, 사진에 만족 할 수 있을까요? 우선 짧은 여행에 후지x100t를 가지고다니면 편하고 참 좋긴한데, 사진결과물에 약간의 아쉬움이 남긴 하더라구요. 가벼우면서 사진품질까지 확보 하는게 쉽지가 않네요.
아무래도 구조상 어쩔 수가 없는 문제 같아요.
그래서 타협이 필요하고요. 저는 R을 사용 중이지만 짐 싸들고 떠나는 여행이라면 g7x mark2나 g1x mark3를 선택할 것 같습니다. 사진 퀄리티를 포기하고 추억을 남기고 올 것 같아요. :)
편의와 품질중에 타협을 해야하는거 같습니다. 혹시 R도 많이 무거운가요? 스팩을보면 작은사이즈 DSLR정도 되는거같은데, 그래도 채감차이가 클지 궁금합니다. 사진 품질은 어떠신지요?
그리고 여행도, 적당히 추억쌓는여행은 디카로도 충분한데, 마음먹고가는 장거리는 확실히 좋은카메라가 좋은사진을 만들어주는 믿음때문에 안가져갈 수가 없더라고요. 그런데도 이제 5d와 렌즈풀셋은 좀 버거워지니, 타협을 해야할때가 온거같습니다 ㅠ
아하 그러시군요... 그렇다면 EOS R로 가시는 걸 권장해드리고 싶습니다.
캐논 80D보다도 150g 정도 가볍거든요.
화질도 오막포 수준이구요. 화질에 욕심내신다면 강추합니다.
크롭 바디가 어떨까 합니다. 번들렌즈에 밝은 단렌즈 하나.
크롭바디라면 어떤게 좋을까요? 주로 5d, 6d위주로만 눈여겨봐서 그외 모델은 전혀 파악이 안되네요. 그리고 밝은 단렌즈라면 50.4나 35미리정도면 될까요?
m50에 22/2와 32.4 줌 추가하신다면 11-22
x100t도 크롭센서 인데... 만족을 못하셨다면 크롭바디 가봤자 만족 못하시죠.
결국 FF 이실것 같으네요.
dslr 이라면 그래도 가벼운 육두막...
아니면 미러리스로 가셔서 최대한 가벼운 렌즈 쪽으로 구성을 하시는게 어떠실까 싶습니다.
전 크롭dslr 쓰는데 별사진 찍는다고 처남 FF DSLR 빌려서 여행 한번 다녀왔는데...
화질도 좋고 편의성도 좋긴 한데....
렌즈까지 2킬로 가까이 되니.. 많이 버겁긴 했습니다.. ㅎㅎ
R을 사용하고 있고 바디 무게만으로는 가벼운 편이지만 그래도 괜찮다 하는 렌즈를 쓰면 무게가 무거워지는것은 사실입니다~
단촐하게 화각 하나로만 쓰셔도 된다하시면 R과 RF 35mm f1.8렌즈가 적합하지 않나 싶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