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가서 처음 몽쉘을 먹어본 사람

아 내 감정 물어내 시밤ㅜㅜ  그 악마같은 능력 인정한다...

크림블 나온지 얼마안된건데하고 찾아보니 출시년도가 2006년 ..

.....???? 이 사람 작가 하면 진짜 책 사보고 싶을 정도로 글 잘 쓰네요.....

크림블이 싼가...? 몽쉘도 세일할때 있는데 그때는 크림블이 더 비싸던데...어머니가 세일을 몰랐나...?
하면서 읽다가 댓글보고 그럼 그렇지..

여름에 마트마다 크림블이 1+1 싸게 팔길래 많이 사먹었었는데
새로 나온건줄 알았는데 아니였구나..
전 갠적으로 초코파이 몽쉘보다 크림블이 더 맛있었어요
적당한 크림과 적당한 달콤함...

좀 이상하다 싶엇지. 적어도 크림블이 초코파이보단 비쌀걸?

하...낚였네..ㅋ

그냥 군대니깐 초코가 맛있지...

뭐...속은게 분하긴 한데 말마따나 열심히 살자고 다짐하게 하는거니까 나쁜 것도 아니고...
뭔가 화내기 애매하니까 더 분하네...

눈물 맺혔는데 ㅋㅋㅋㅋ 주작고백 그냥 하지 말지 ㅋㅋㅋㅋㅋㅋ양심적이네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그 마음 그대로 열심히 살면 된댘ㅋㅋ맞는말이라 너무웃김ㅋㅋ

어휴...짠해져서 눈가에 그렁그렁 중이였는데....ㅠ ㅠ

아..
광고
.. 오진다

후..........
잠깐 마음이 따뜻했는데....

헐......내감성ㅜㅜ
군대간 아들생각나서 울컥했다가
성질솟구침
잘살아야지 생각할래여

전남친이 정말 이정도로 힘들게 살았는데..잘 살았으면 좋겠다. 힘들지말고 하던 공부도 잘 하고 행복하고 가족들도 아픈소리안하고 배려심많고 착한 여자만나서 잘살았으면 좋겠다.

글을 너무 잘 써서 속았는데도 분하지 않다 ㅎㅎㅎㅎ
낚시를 할 거면 이정도 해야지 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