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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이 장면은 브금도 캐리햇음
어린 팬들은 저 장면의 의미를 이해 못하지
시간이 지나서야 비로소 알 수 있게 됨
뿅뿅허브에도 올라가있는데 애니스트리밍사이트에 안올라와있으면 안되지
어린애들데리고 영화보러갔다가 학부모가 눈물을 감췄다는 그영화
이거 라프텔에 올라왔더라
진짜 이 장면은 브금도 캐리햇음
어린애들데리고 영화보러갔다가 학부모가 눈물을 감췄다는 그영화
이거 라프텔에 올라왔더라
뿅뿅허브에도 올라가있는데 애니스트리밍사이트에 안올라와있으면 안되지
뭐야
위아래 둘다 물흘리는거야?
어린애가 울라고 만든 장면이 어른들이 울었디
이런게 뭐가 눈물 나온다는 거냐 ㅠㅠ
눈물 따위는 안나온다고 ㅠㅠㅠㅠㅠㅠㅠ
장편만화 극장판중에서도 최고의 명작
한국은 심지어 성우도 돌아가셨잖아
TV 애니로는 요스가노소라가 있지
낄낄빠빠
낄낄빠바 할거면 유게에 안있지
찐
그래 찐...
낄 곳에 잘 끼(?)고 뺄 타이밍에 넣다가 잘 빼(?)는걸론 요스가노소라가 맞을지도 모릅니다.
이건 낄꼿에 못넣고 빠질때도 추한데?
사실은 발냄새로 보는 주마등
인정
짱구라는 작품은 항상 가족이란 존재를 표현하네
가장 일상적이지만 그렇기에 가장 이상적인 가족
어쩌면 모든 사람이 마음속에 품고있는 그런 소박하지만 화목한 가족
그래서 내가 짱구를 좋아하는거 같아
애니판은 에피소드마다 다르지만
극장판의 주인공은 짱구가 아니라 짱구가족인게 큰듯
몇기야?
극장판 9기 어른제국의 역습
어린 팬들은 저 장면의 의미를 이해 못하지
시간이 지나서야 비로소 알 수 있게 됨
시간이 지나고 나면 저 화면 속 장면들을 본인이 겪었다는 걸 알게 될 테니까.
연애와 결혼을 못해본 우리도 공감할수 있는 건
뭘까 ㅠㅠ
정말 어렸을 때는 버스 탈취나 백화점에서 도망가는 부분이 웃겼던 거 같은데 커서 다시 보니까 저기랑 장치 끄려고 탑 오르는 장면에서 울었음
가족 임마....
임마가 아니라 인마가 맞는 표현입니다
야인마 !
爺人魔!
솔직히 우열을 매기기 힘들지만
그래도 매기자면.. 나는 로봇 아빠가 좀 더 감동적이었음
물론 이것도 좋지만.. 아직 어른이 덜 돼서 그런가
우리나라 였으면 군입대+전역 씬이 추가 되었을지도....
허나 봉미선은 철수엄마를 따라가...
아 ㅈㄹ하지 마시고요
다들 아는가본데?
사람사는건 어느나라건 어느사람이건 비슷하단거
그리고 피규어로 소장하며 쳐다보면 돌아가신 오세홍성우님의 목소리도 생각남 크흑 ㅠㅠ
아빠는 우는데 짱구는 무덤덤하게 받아들여서 더 눈물나는 장면이엿음...
"아빠 나 기억나요?"
축복받으면서 세상에 태어나 사랑을 받으며 나 자라왔어 교복을 입던날 친구를 알게되었고 우연이도 사랑이란걸 알게되었어 그렇게 처음 사랑을 하고 그러다 아픈 이별을 하고 맘이 아파 몇날몇일 울던 내가 어느덧 키큰 어른이 되어 험난한 세상을 겪어보니 산다는게 결코 쉬운게 아니더라 거울에 비친 내 모습 보니 많이도 변했구나 그렇게 나는 결혼을 하고 날 닮은 예쁜 아이를 낳고 그녀석이 벌써 학교에 들어갔네 어느덧 세월은 날 붙잡고 황혼의 문턱으로 데려가 옛추억에 한숨만 쉬게 하네 (이노래가 레전드였고 저 극장판이랑 매치가 좋았던걸로 ㅋㅋ)
오세홍 성우가 생각나잖아....
생각해보니까 짱구아빠 첫사랑이 이루어지고 두번째사랑과 결혼한느낌.
참 놀라운게 일본이야기고 추억하는 20세기가 오사카 10년 정도 시기 차이가 있는데 아버지 이야기랑 너무나 비슷하다. 시골 상경 회사원 취직 결혼 집 장만.. 명작이라는건가..
진짜 명장면 저거보고 많이 울었다던데 심금을 울리는 명장면이지 극장판자체도 잘만들었는데 저장면이 극장판을 독보이게 해주는 장치같은거지...
그리고 신형만이 깨어나면서 짱구가 '아빠 이제 기억나세요' 진짜 감동적인 장면이었지.
조카 데리고 가서 봤었는데 그 조카가 지금도 날보면 이때일로 장난치고 그럽니다 ㅎ "삼촌 아직도 만화보면서 울어?" 라구요 ㅎ
애들이랑 손잡고 보러갔던 어른들이 죄다 울었다는 영화
짱구아빠의 추억 요약 : https://youtu.be/R-Z0qlKXiAo
짱구 극장판중에 이게 제일 좋았지
나도 어릴땐 안울었음 ㅋㅋ ㅋㅋ근데. 커서 티비에서 다시봤는데 ㅋㅋㅋ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