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 하면 보헤미안 랩소디라고 정말 좋다고 하면서 퀸에 대한 찬사를 보내는 매형에게
"혹시 가사 내용 알고 계세요?"
라고 했더니 매형이 검색해보고는 멘붕에 빠졌네요ㅠ
괜한 말을 했나 싶은 생각에 괜히 죄송하네요ㅠㅠ
[Verse 1]
Mama, just killed a man
(엄마, 사람을 한 명 죽였어)
Put a gun against his head, pulled my trigger, now he's dead
(그의 머리에 총을 겨누고, 방아쇠를 당겼고, 이제 그는 죽었어)
Mama, life had just begun
(엄마, 삶이 막 시작되었었는데)
But now I've gone and thrown it all away
(이젠 난 모두 다 내던져 버렸네)
Mama, ooh, didn't mean to make you cry
(엄마, 오, 당신을 울게 만들려고 했던 건 아니야)
If I'm not back again this time tomorrow
(내일 이시간까지 내가 다시 돌아오지 않아도)
Carry on, carry on as if nothing really matters
(계속 살아가요, 계속, 마치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이)
[Verse 2]
Too late, my time has come
(너무 늦었어, 이제 내 차례가 왔어)
Sends shivers down my spine, body's aching all the time
(등골이 오싹하고, 항상 몸이 아파)
Goodbye, everybody, I've got to go
(안녕, 모두들, 난 가야만 해)
Gotta le에이브이e you all behind and face the truth
(너희 모두를 뒤로하고 가서 진실을 마주해야 해)
Mama, ooh, (Any way the wind blows)
(엄마, 오 (어떤 식으로 바람이 불든))
I don't want to die
(난 죽고 싶지 않아)
I sometimes wish I'd never been born at all
(난 가끔씩 아예 태어나지 않았으면 어땠을까 싶어)
[Verse 3]
I see a little silhouetto of a man
(한 사람의 실루엣이 보여)
Scaramouche, Scaramouche, will you do the Fandango?
(스카라무슈, 스카라무슈, 판당고를 출래요?)
* Scaramouche: 이탈리아 옛 희극에 나오는 겁이 많고 허세부리는 어릿광대.
* Fandango: 스페인 춤의 하나, 또는 그 춤곡
Thunderbolt and lightning, very, very fright'ning me
(천둥과 번개, 너무 너무 날 두렵게 해)
(Galileo) Galileo, (Galileo) Galileo, Galileo Figaro magnifico
(갈릴레오 갈릴레오, 갈릴레오, 위대하신 휘가로)
I'm just a poor boy, nobody loves me
(난 불쌍한 소년일 뿐이야, 아무도 날 사랑하지 않지)
He's just a poor boy from a poor family
(그는 가난한 집안의 가엾은 소년일 뿐이야)
Spare him his life from this monstrosity
(이 흉물스러운 것으로 부터 그의 목숨을 구해줘)
Easy come, easy go, will you let me go?
(쉽게 오고, 쉽게 가네, 날 놔줄래?)
Bismillah! No, we will not let you go
(신에 맹세코! 아니, 우린 널 놔주지 않을거야)
(Let him go!) Bismillah! We will not let you go
(그를 놔줘!) 신에 맹세코! 아니, 우린 널 놔주지 않을거야)
(Let him go!) Bismillah! We will not let you go
(그를 놔줘!) 신에 맹세코! 아니, 우린 널 놔주지 않을거야)
(Let me go) Will not let you go
(나를 놔줘) 널 놔주지 않을거야
(Let me go) Will not let you go
(나를 놔줘) 널 놔주지 않을거야
(Let me go) Ah
(나를 놔줘) 아
No, no, no, no, no, no, no
안 돼, 안 돼, 안 돼
(Oh mamma mia, mamma mia) Mamma mia, let me go
(오 이런, 이런 이런), 이런 날 놔줘)
Beelzebub has a devil put aside for me, for me, for me!
(벨제붑이 내 옆에 악마를 두었네, 나에게, 나에게!!)
* Beelzebub: 대악마
[Verse 4]
So you think you can stone me and spit in my eye?
(그래서 넌 내게 돌을 던지고 눈에 침을 뱉을 수 있다고 생각해?)
So you think you can love me and le에이브이e me to die?
(그래서 넌 날 사랑하면서 죽게 만들 수 있는거야?)
Oh, baby, can't do this to me, baby!
(오, 베이비, 나에게 이럴 순 없어, 베이비!)
Just gotta get out, just gotta get right outta here!
(어서 나가야 해, 여기를 벗어나야 해)
[Outro]
Nothing really matters, anyone can see
(어떤 것도 중요하지 않아, 누구라도 알 수 있지)
Nothing really matters
(아무것도 중요하지 않아)
Nothing really matters to me
(내겐 아무것도 중요하지 않아)
Any way the wind blows
(바람이 어떤식으로 불든)
https://cohabe.com/sisa/824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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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텐켈리포니아도
차라리 가사 모르고 좋아했던 매형에게 상처를 안긴 거 같은 생각이 드네요ㅠ
제목보고 이곡일즐
맞아요~~ 어지간히 눈치있음 본문 보기 전에 예상할 수 있죠 ㅎㅎㅎ
그래서 금지곡이였죠
맞아요~~ 금지곡이었는데 어느순간 갑자기 풀렸어요 ㄷㄷㄷㄷ
그게 88올림픽 전후 였어요.
그때 많이 풀렸음.
올림픽이 큰 일을 해냈군요 ㅎㅎㅎ 주제가만큼이나 큰 일을 해냈어요 ㅎㅎㅎㅎ
http://www.youtube.com/watch?v=rFytPyk0VwA
28분 26초 부터 보세요
설명 나옵니다
김제동 싫어하는데 내용은 궁금하고 뭐 그렇네요ㅠ
김갑수 문화평론가가 보해미안 렙소디에 대해 설명하는 부분 이에요
들어봤는데 전혀 공감이 안되는 이야기를 하시네요 ㄷㄷㄷㄷ
공감 안되시면 어쩔수 없는거죠
네~~ 개인의 의견인지 공신력 있는 의견들을 전달하는 건지도 잘 파악이 안되네요ㅠ
퀸은 그시대 썩 좋은 그룹은 아니었죠.
당시에도 엄청난 그룹이었을 텐데요~~
칠팔십년대 그룹들 장난아녔져. 그때 사회도 장난 아녔구여
그래도 기억에 남는 그룹은 몇 안되는 거 같아요~~
기준과 근거는 뭐에요?
콘서트 관객도많고 월드투어도 많이했던데
사람따라 평가는 다를 수 있다고 봅니다~ 단순히 관객 동원 많이 하고 월드 투어 했다고 유명한 팀이라고 한다면 HOT나 요즘 아이돌들도 엄청난 그룹이라고 평가해야할 수도 있거든요~
그건 그렇져
70 80년대가 전성기죠. 워낙 주옥같은 밴드들이 많아서요. ^^;
돈스탑미나우도 신나게 들엇는데 약빤내용ㄷㄷ
프레디 머큐리는 좀 이상한 사람이었을 거 같아요 ㄷㄷㄷㄷ
그거 19금 노래였을거에요
프레디 머큐리 병신 멘탈에 또라이였던건 유명했죠
오O가즘에 관련된 내용
벅스로 이노래들으면서 자게하다가 이글을봤네요~
소름~;;;
어제 보헤미안랩소디보고 무한반복중입니다ㅎㅎ
가사 내용 모르고 계셨다면 가히 가공할만한 충격 받으셨을지도 ㄷㄷㄷㄷ
원래 명곡은 그시대에 대한 저항이 필수요소입니다
우리나라엔 아침이슬이 있고 시대유감이 있죠
이건 저항과는 크게 상관이 없는 가사인거 같은데요 ㄷㄷㄷㄷㄷㄷ
다양한 해석이 있습니다
가정폭력에 대한 해석도 있고 동성애에대한 해석도 있고 종교에 대한 해석도 있고~
역시 해석은 자유라는 생각이 드네요 ㄷㄷㄷㄷ
프레디머큐리가 딱 그얘기를 했죠
가사의 의미를 물어봤을때 각자 자유롭게 해석하라고~~~
소실적에 저도 이 노래 가사 알고 멘붕 왔었죠. ㅠㅠ
마마~~~우우~~~ㅠㅠㅠㅠㅠㅠ
퀸 히트곡들 가사보면 좀 이상한 게 많죠~~~ 프레디 머큐리 정신세계가 좀 이상하다고 생각해요~
노라조 변비 도 해외에서는 맨붕을 부르는 곡이라던데...
퀸에 노라조가 붙으니 ㅎㅎㅎㅎㅎㅎㅎ
사람죽엿다는게 아니라. 자기안의 남성성을 지웟다 그런 은유에여 프레디는 게이. (양성보다는 게이에 더 비중이 컷음)
위 링크에 보면 김갑수씨 해석이랑은 완전히 다른 해석이네요 ㄷㄷㄷㄷ
자기가 느끼는대로 해석하면 되나 싶을 정도로 ㄷㄷㄷㄷ
신대철이 그렇게 해석하더군여 mama는 메리..남자를 죽였다 ..
이 노래를 정말 좋다고 할 정도면 한두번 들으면 가사 다 들릴텐데...
그다지 빠른 곡도 아닌데...
한두번 들어서 가사 다 들릴정도면 교포분이라 생각되네요 ㄷㄷㄷㄷ
가사에 너무 집착하지 않아도되요 저시대 음악들 대부분 어떤 판타지적요소가강해서..
그렇긴 하죠~~~ 다만 전혀 모르고 있던 충격적 가사내용을 듣고 멘붕이 제대로 온 매형한테 미안한 거죠ㅠ
Extreme - Suzi, Motley Crue - You’re All I Need 같은곡도 있는데....
충격받을 가사라고 생각한 적은 없네요.
그냥 노래고 가사죠.
전혀 몰랐던 사람에게는 충격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그걸 지금까지 몰랐다는 게 더 놀랍내요. 락에 기본은 기존 틀을 깨는 거 아닌가요. 그 중에 하나는 저항 정신도 있는 것이고. 저렇게 맛간 내용이기 때문에 충격적인 구성이 가능했다고 봅니다. 그렇게 극적인 상황을 묘사 하기 때문에 명곡이고 현시대 그리고 더 먼 미래까지 화자되는 노래라 생각합니다.
사람을 죽였다, 아빠를 죽였다, 남성성을 죽였다 여러가지가 있죠
프레디 역시 여러가지로 해석되길 바랬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