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D750을 사용한지도 4년에 접어들었군요... 요즘들어서는 초점을 잘 잡지 못하는 특히나 스트로보 사용시 더 심각하게 못잡는 현상으로 스트레스를 넘 받아서 새로 기기를 변경 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1년간 D850을 열심히 고민 하던 와중에 Z6/7이 등장... 고민이 더 늘었는데요.
Z6/Z7이 어두운 밤에 실내에서 포커스를 빠릿하게 잡을 수 있을까요? 없을까요? 유튜브에 동영상 촬영하신 분들을 열심히 살펴 봐도 이걸 정확히 구분 하기엔 애매 하더군요.
참고로 예를 들어보자면 제가 이전에 후지 X100S를 사용했을때에 정말 실내에서 조금만 어두워도 포커스를 잡아내질 못해서 속터져서 팔아버리고, D750을 들이고 나서는 정말 신세계에 들어온것만 같았습니다.
실내에서 포커스를 버벅인다면 그냥 Z6/Z7은 포기 하려고 생각하고 있는데...
혹시 이에 대한 정보를 아시는 분 계시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이만 줄입니다.
https://cohabe.com/sisa/821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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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저도 검출력은 일단 750보다 떨어지는 편이라고 보는게 좋고요. 대신 저저도는 저저도af로 설정이 가능한데 촛점속도가 좀 떨어지게 됩니다. 보조광이 켜져있는 상태에서 저저도에서 촬영하는게 속도는 제일 빠릅니다. d850의 저저도 검출력은 d750보다 좀 더 좋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D850이 저조도 검출력이 -1 더 좋다고 알고는 있습니다. 그래서 D850 선택은 고민 사항은 아닌것이였어요. 단지 가볍게 들고 다니기 좋을거 같고 라이브뷰 촬영 성능도 맘에 들어서 Z6/7 성능이 궁금해서요.
삐릿 하고 잡는것이 아니라 포커스가 스~윽 스~윽 이렇게 하고 잡는다면 고민 안하려구요 ㅎㅎ
저조도 포커스 성능을 보시면 됩니다.
일단 기준부터 알고 가셔야 하는데 기준 0Ev는 감도 100 조리개 F1. 셔터스피드 1초. . 여기서 +1 -1은 스탑단위입니다.
Z7의 저조도 성능은 -1Ev 수준입니다. D750은 -3Ev구요.
그래서 기본적으로는 잘 못잡는게 맞는데,
Z6 Z7은 저조도 부스트 모드가 있습니다.
모드를 활성화하면 콘트라스트 AF를 보다 더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속도는 떨어진다고 합니다만, -4Ev까지 AF를 잡을수 있다고 합니다.
저는 사실 환경상, 크게 어둡지 않아서 저조도 모드를 테스트해보진 않았습니다만, 대개의 환경에서 부스트 모드 없이도 꽤 원활했습니다. ^^
스탑 관련한 부분은 아래 작성한 제글 보시면 이해가 빠릅니다.
http://www.slrclub.com/bbs/vx2.php?id=minolta_forum&no=1004828
.
자세한 자료 감사합니다. 저 스팩은 알고는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사용해보신 분들에게 직접 경험을 들어보고 싶어서요~ :)
D750 경우에도 AF 보조 램프가 있듯이 Z6/7에서도 보조광을 쏴주는데 이것으로 인해 D750만큼의 검출 속도가 나올까 하는 궁금증이라서요.
스펙상으로는 저조도 검출력은 오히려 D750이 더 낫습니다. D750이 -3EV까지, Z6이 -1EV까지 검출 가능한데 스펙상으로는 차이가 좀 큰데, 실제로 Z6 만져봤을 때 확실히 어두운 곳에서 저조도 AF 키지 않았다는 전제하로는 제 D750이 더 빠르더군요.. 다만 Z6가 막 검출을 전혀 못한다거나 그런 상황은 없었네요. 아슬아슬하게나마 어떻게든 잡아내더라능;;
이거에 비비려면 Z6의 경우 저조도 AF 설정을 해줘야되더라구요.. 저조도 AF 키면 컨트라스트로 전환되면서 -4EV까지 가능해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아무래도 속도 저하나 워블링 같은게 좀 더 눈에 들어왔습니다. 잘 잡힌다! 라고 하면 -4EV인 Z6이 유리하겠지만 적당한 속도까지 생각하신다면 오히려 D750이 유리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요
근데 저도 D750 사용중이거든요? D750이 초점 잘 못잡는다는 느낌은 못받았는데.. 스튜디오에서 조명까지 다 활용해서 찍을 때도 거의 99% 제 의도대로 담겼는데 뭔가 설정에 문제있는 거는 아닐지...
저조도 보조광 사용시에도 워블링이 계속 된다면 고려하지 말아야 할거 같네요...
초점에 설정을 잘못했다고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위상차 센서에 문제가 생긴거 같다는 생각이구요. AF 초점 미세 조정도 다 해놨지만 초점이 계속 오락가락해요. 특히나 스트로보를 사용하면 초점이 거의 안맞더군요.
한번 사용해보시는 게 가장 정확할 것 같아요 ㅎㅎ.. 갔을 때 아예 촛불같은 것만 켜놓은 환경이었구요 거기서 저조도 AF 옵션 키고 잡았거든요 보조광은 켜고도 찍어봤고 끄고도 찍어봤는데 켜고 끄나 둘다 잘 잡긴 했지만 켜면 분명 많이 빨랐구요
확실히 D750이면 잡지 못했을 어두운 환경에서 잡긴 했는데 과연 이런 환경에서 얼마나 사진을 찍을까 싶기도 하고.. 그리고 잡히긴 하는데 이렇게 해서는 촬영이 어려운 건 매한가지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애초에 그럴 만한 공간에 있을일은 제게 없겠지만요 ㅋㅋ
이게 Z마운트 렌즈 사용해서 요정도였지 FTZ 마운트 물리고 기존 F마운트용 렌즈였으면 AF 헤매면서 워블링도 좀 더 보이게 되지 않았을까 싶었네요! 그래도 만듦새는 넘 좋았습니다 흑흑
아이고 FTZ마운트-> 어댑터로 수정합니당...
케이스바이 케이스지만 저조도 환경에서 못잡기 시작하면 아예 끝까지 못잡습니다. dslr들과 틀린 부분이죠. 아마 그런 상황이 많으시면 굉장히 불편하실 겁니다. 750과 는 상당한 차이로 못잡구요.
어두운 상황에서도 '컨트라스트 차이가 뚜렷한 피사체'는 답답함 없이 잘 잡아냅니다. 다만 어두우면서 컨트라스트 차이도 약할 때가 문제인데 이 경우는 저조도AF를 켜면 느리게 스캔하면서 잡아내거나 혹은 못잡고 실패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조도는 D5>z7>>>D750 인 거 아닌가요?
올라오는 영상 보니 굉장히 어두운 환경에서 d5는 그냥 잡고 z7은 저조도 모드일 때 잡고 d750은 아예 못잡았는 영상 봤습니다.
http://www.slrclub.com/bbs/vx2.php?id=nikon_d1_forum&setsearch=subj...
현진지우아빠™님이 올리신 게시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