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오토바이 운전자가 어떤 마음과 생각을 갖고 운전하냐에 따라 욕을 먹고 안먹고 차이가 난다고 생각합니다. (자동차도 택시도 버스도 자전거도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아무 이유 없이 사람을 미워할 사람은 없죠. 그리고 저는 직업에 대해서 편견은 없는
사람이며 퀵, 배달하는 사람이라고 해서 싫거나 미워하지 않습니다!
오해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오토바이를 타시는 분들께서 제 글을 보시고 주변사람들에게 말씀해주시겠지만,
결국 그걸 듣는 사람이 있고 안 듣는 사람이 있습니다.
(제가 강동경찰서에 단속요청을 했고, 강동구청에 합동단속을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종로구에도 합동단속을 요청했습니다)
저는 일방통행 역주행하는 오토바이가 코너주차에 가려서 안보였는데 휙 들어와서
사고날뻔 했었고요. 대놓고 인도로 다니는 오토바이가 싫었고,
보행자신호에 사람들 건너는데 신호를 무시하고
횡단보도로 휙 가버리는 오토바이를 많이 봤는데, 사람을 위협하는데 그게 보기 좋겠습니까? 실제로 당해보기도 했습니다.
횡단보도에서 보행자신호에 사람 건너는데 어딜 들어옵니까? 제정신 입니까?
그러한 오도방구들의 주행에 진절머리가 났고요.
밤에 시끄러워서 민원제기하자 얌전해진 사례도 있습니다.
늦은밤10시~새벽시간대 조용히 다녀야지 뭐하는건지 싶네요.
일부 회원분께서는 집착이라고 하시는데, 저는 그렇게 생각안하며,
개인적인 사유로 인해 신고를 하게 된 겁니다.
(여담이지만 경찰관들도 오토바이 때문에 골머리라고 하네요)
얌전히 주행하면 욕도 안 먹고 신고당할 일도 없습니다!
뭔가 범죄를 저질렀거나 음주운전을 하는 사람을 보면 눈에 띄게 운전하잖아요?
차선 유지못하고 비틀거리거나 신호를 무시하고 가거나 과속을 한다던가
어딜 박거나 그러니까 눈에 띄는 겁니다.
오도방구도 보면 괜히 위반해서 눈에 띄고 걸리는거죠.
솔직히 이 나라에서 오토바이에 대해서 좋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결국 오토바이도 포함해서 도로위에서 운전자들이 기본을 안 지키니까 마찰이 생기는 것이고,
사고가 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블랙박스로 본세상, 맨인블랙박스 같은 방송이 언제 사라질까 싶네요)
모두가 사고 없이 평화롭게 주행하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