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점심 시간에 잠깐 역주행을 하다보니
사업장 내 CCTV 화면에 잡힌
직원의 모습을 본 사장의 글을 보았습니다.
그글을 읽으며 거기에 쓰여 있던
사장이란 사람의 댓글을 보았네요.
제가 생각할 때 그 사업주 밑에서 자기일처럼
오래 일할 직원은 그리 많지 않을 듯 하네요.
자기 사업장을 위해
항상 열심히 일해주는 직원이 당연히 예쁘겠지만
특별히 손님이 없는 시간에는 잠시 쉬겠거니 하고
생각해준다면 어땠을까요?
사무직도 별반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여기 자게 회원분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이건 감히 일반화를 시켜보겠습니다.)
과연 통상 근무 시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까지
업무 이외에 단 몇분이라도 휴식 시간을 갖지 않는
사람이 있을까요?
그 직원의 전체적인 평상시 근무 태도를
좀 더 넓게 보고 평가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근무태만이 주가 되어버린 직원들도 있겠지요.
당연히 그런 직원은 경고 후 퇴사를 시켜야 맞겠지요.
오너는 평소에 오너와 회사를 위해
고생하는 직원들을 위해 얼마나 생각해주고
베풀어 주었는지를 먼저 생각해봤으면 합니다.
일례로 올해 4월 말에 제가 허리를 다쳐서
5월부터 8월까지 사무실 출근도 못하고 병가중이었지요.
그렇다고 저희 직원들이 근무 태만을 했을거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업무가 많을 땐 당연히 업무에 집중을 하고
업무가 한가할 땐 조금 여유있게 인터넷도 하면서
쉬는 시간도 가지며...
올해 제가 병가 기간과 재활 기간 및
우리쪽 업종에 따른 비수기까지 생각하면
정말 매출이 평년의 반토막이 났어야 정상이었지만...
그와 반대로 올해는 사업 시작 후 최고의 매출을 달성할 듯 합니다.
그만큼 직원들이 알아서 잘해주었고
제가 빠진 자리까지 채워서 일하느라고 정말 열심히 해줬지요.
그렇기에 저는 그에 대한 보답을 당연히 해주었구요.
직원들은 느낍니다.
오너가 잣 같은 사람인지
아니면 좋은 사람인지...
그건 오너가 하기 나름이지요.
오너가 잘하면 직원들도 잘 따라옵니다.
그런 부분에 부응을 하지 못하는 직원들은
함께 하지 않으면 되는거구요.
이상 벌글이었습니다.
저는 그냥 그렇다구요.
옳으신 말씀 추천합니다
cctv를 직원감시하라고 달아놓은줄아나
너 같은 근무태만 직원 잡을려고 달아놨다 왜!
솔직히 9시간 일하면 4시간도 일 안하지않음? ㅎㅎ 그리고 야근까지해서 저녁및 수당챙기고
마지막 글귀가 뇌리에 남네요.
9시부터 6시까지 일하며 제대로 된 점심시간도 없는데 손님 없는 시간에 1분? 2분? 도 채 안되는
그 잠깐동안 책상밑에 휴대폰 들여다봤다고, 그동안 지각 한 번 안하고 퇴근은 늘 늦게 해가며
성실히 일해온 이미지가 개똥 된 사례도 있죠.
책임자 위치에 있거나 오너이거나 한 분들은 평소 일하는건 신경도 안쓰다 그 잠깐에 그러는지 모르겠어요.
오너들이 글쓴이 같은 분들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cctv는 이용목적 외 사용이 불법이기 때문에 직원 근태 감시하는거 불법이고 법적 효력도 없습니다
그리고 cctv 설치할때는 눈에 띄는 위치에 cctv 설치 이용목적,위치,책임자를 설명하는 안내문을 부착시키거나, 촬영되는 모든 인원에게 동의서를 받아야 합니다
보통 근태 목적으로 cctv 달거라는데 동의할리가 없으니 도난방지,시설안전,화재감시 등의 목적으로 설치하는게 보통일테니 근태감시는 불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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