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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감자 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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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Chaika_Trabant 2018/11/16 19:51

    감자튀김 감자볶음 감자전 감자탕
    이렇게 좋은게 어디 더있다고

  • MightySquid 2018/11/16 19:52

    저런 뜻깊은 이야기를 기리기위해 오늘도 한국에선 배굶고 다니지 말라는뜻으로 서로에게 주먹감자를 날립니다

  • 생수생수보리털 2018/11/16 19:53

    하지말라면 하지마루요의 참 실천인

  • Morphball 2018/11/16 19:59

    감자탕은 그 감자 아니자너

  • ▶◀중sㅏ 배사 2018/11/16 19:54

    처음 도입됬을땐 감자 열매를 잘못먹고 해서 기피되었음

  • Chaika_Trabant 2018/11/16 19:51

    감자튀김 감자볶음 감자전 감자탕
    이렇게 좋은게 어디 더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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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sㅏ 배사 2018/11/16 19:54

    처음 도입됬을땐 감자 열매를 잘못먹고 해서 기피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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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sㅏ 배사 2018/11/16 19:55

    감자에서 맺히는 열매는 독이 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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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rphball 2018/11/16 19:59

    감자탕은 그 감자 아니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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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ark.kid 2018/11/16 19:59

    저 시절 감자는 지금 품종개량된 감자처럼 맛이 없고, 퍽퍽한 진짜 맛 없는 감자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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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수 막치기 2018/11/16 20:00

    솔라닌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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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류중류하류 2018/11/16 20:00

    감자탕은 그냥 등뼈먹는거지 감자 안먹잖아.
    없는 경우도 많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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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류중류하류 2018/11/16 20:00

    그 감자 맞아.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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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디아 블랙옥스 2018/11/16 20:01

    뭐 뼈이름이 감자라고? 그거 잡설로 밝혀진지 오래되지않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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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rphball 2018/11/16 20:02

    감자 없는 감자탕도 있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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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ryna8915 2018/11/16 20:03

    그건 또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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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은신사렉스 2018/11/16 20:05

    돼지 등뼈와 통감자
    감자탕이라는 이름은 돼지 등뼈에 든 척수를 '감자'라고 한다는 데서 유래했다는 설과 돼지 등뼈를 부위별로 나눌 때 감자뼈라는 부분이 있는데 이것을 넣어 끓인다고 해서 감자탕이라고 불렀다는 설이 있다. 공교롭게도 감자가 통째로 들어가기 때문에 감자탕으로 불리는 것으로 아는 사람들이 더 많다.
    감자탕의 유래에 대한 가장 유력한 설은 1899년 경인선 철도공사 때 많은 인부들이 철도공사에 동원되어 인천으로 몰리면서 생겨난 음식이라는 이야기이다. 한창 힘을 써야하는 인부들이 뼈와 감자, 시래기를 넣어 끓인 탕에 열광하는 것에 착안해 1900년 한강철교 공사 막바지에 이른 노량진 근처에서 한동길이라는 사람이 '함바집' 형태의 감자탕집을 운영했다는 것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감자탕 [Gamja tang, 脊骨土豆汤] - 돼지 등뼈를 발라 먹는 재미 (맛있고 재미있는 한식이야기, 2013. 1. 2., 한식진흥원)
    당신의 말도 맞고 저분의 말도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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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단은사람 2018/11/16 20:06

    감자탕은 감자가 들어가서 감자탕인 거임.
    감자 없는 감자탕은 나중에 파생된 거고. 많은 사람들은 사실 감자 먹을려고 감자탕 먹는 게 아니라 고기랑 국물 먹을려고 감자탕 먹는 거란 점에 착안한 거... 근데 사실 감자탕이라 안 부르고 이 경우엔 등뼈탕 등으로 부를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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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리웹-82748282 2018/11/16 20:07

    감자탕의 감자는 뼈가 아니라 그 감자가 맞다는게 학계정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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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rphball 2018/11/16 20:07

    고마워요 감자탕 왜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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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판의여유 2018/11/16 20:07

    이게 90년대 말의 감자파동이랑 엮이는거야
    그전 사람들은 감자탕은 감자가 들어가서 감자 라는게 상식이었는데
    90년대 말에 감자가 개당 2000원씩 했단 말야 감자탕에 감자를 못넣어주니까
    감자탕의 감자가 니가 아는 감자가 아니라는 말이 나오기 시작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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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みかん 2018/11/16 20:07

    야채 감자가 들어가서 감자탕이 맞지.감자 안들어가면 뼈해장국이라 부르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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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졸려잘래 2018/11/16 20:12

    감자탕이라는 이름은 실제로는 프랜차이즈로 만들어지면서 생겨난 이름이고, 그 이전에는 감자국이라는 이름으로 널리 통용되었다. 70년대 정부종합청사 뒤 내자시장이나 광장시장, 동대문시장 등지에서 커다란 대야에 뼛국물을 끓이면서 위에 포슬포슬하게 삶은 감자를 한 개씩 넣어서 국을 말아주던 것이 원래의 감자국이다. 실제로 전통시장 등에서 하는 감자탕집의 경우 프랜차이즈 대비 감자가 크거나 감자가 좀 많이 들어있는 경우를 볼 수 있다. 물론 프랜차이즈 감자탕보다는 국물의 점도가 다소 높은 스튜와 같은 상태가 된다는 차이가 있다. 그렇다면 왜 감자국이라고 불리었는가? 주재료의 이름으로 불렀다면 돼지뼛국 정도가 적당한 이름이였을 것이지만, 사실 돼지뼈는 설렁탕 등에 사용되는 소뼈에 비해 천대받는 재료였다. 그리고 냉장고 보급이 일천했던 70년대 까지 돼지고기는 식중독 사고의 주범이였고 여름철 돼지는 잘 먹어야 본전이라 할 정도로 기피되는 음식이었다. 따라서 음식 이름에 돼지뼈를 언급하는 것 역시 기피되었을 가능성이 크고, 그래서 오히려 감자가 이름을 꿰찼으리라 생각할 수 있다. 그리고 이 이름이 80년대의 프랜차이즈화를 통해 널리 정착한 것이다.
    -출처 나무위키
    감자탕의 감자 그 감자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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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은발가락 2018/11/16 20:14

    예전에는 감자가격이 싸서 많이 넣었는데 감자가격이 올라가니 감자 줄이고
    돼지뼈에 감자라는게 있었다고 언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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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ㅤ 2018/11/16 20:15

    소금이 귀했어.
    노동자 월급이 소금이었을 정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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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드피자스 2018/11/16 19:51

    아아, 이것은 《감자》라는 것이다. 굶주린 백성의 배를 채우는 데 도움이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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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늅이소년 2018/11/16 19:51

    킹ㅡ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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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ightySquid 2018/11/16 19:52

    저런 뜻깊은 이야기를 기리기위해 오늘도 한국에선 배굶고 다니지 말라는뜻으로 서로에게 주먹감자를 날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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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영은 2018/11/16 19:59

    옛다 드십시오 어르신! 쓖!
    허허허 어린노무쉐리야 너도 잘먹거라! 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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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선생님 시인이되고싶어요 2018/11/16 20:00

    야 입으로 들어온건 공기뿐인데 벌써 배가부르네 이것이 공기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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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수생수보리털 2018/11/16 19:53

    하지말라면 하지마루요의 참 실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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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토_시카리우스 2018/11/16 19:53

    몇몇 지역에선 감자가 처음 들여왔을때 땅속의 뿌리에서 감자가 생기는걸 모르고 줄기와 열매를 먹다가 죽었다는 사례도 있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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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를앙다물어 2018/11/16 19:59

    월드오브워쉽에서 개똥배로 나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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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라파덕™ 2018/11/16 20:00

    다내꺼야 감자튀김 여기있는 감자튀김 다내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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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수라서미안 2018/11/16 20:03

    아줌마 혹시 어디서 건너와서 살쪄서 집 못돌아가는 그 엘프 아줌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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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_Kei_ 2018/11/16 20:01

    감자가 유럽에 처음 들어왔을때 사람들은 야채니까 잎과 열매를 뿅뿅다가 시름시름 죽어갔음.
    뿌리를 먹어야 한다는 사실이 알려지고 나서도 야채니까 생으로 샐러드나 만들어 먹으니 맛이 드럽게 없어서 싫어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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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resmania 2018/11/16 20:01

    이분이 감자튀김을 만들게 간접적으로 큰도움을 주셨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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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immelsInsel 2018/11/16 20:02

    그리고 독일은 지금도 감자 요리 종류가 많고, 식탁에 빠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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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rdman 2018/11/16 20:03

    프리드리히 감자대왕에게 경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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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ifi 2018/11/16 20:03

    방식이 신기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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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리해드릴께요 2018/11/16 20:08

    커다란 빨간 버튼을 누르지말라는거랑 같은 원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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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킬로 2018/11/16 20:03

    그냥 찌기만 해도 맛있는 감자를 아무도 먹지 않았다니 희한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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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판의여유 2018/11/16 20:05

    식물의 열매만 먹던 유럽사람들에게 뿌리 채소는 익숙하지 않았다고 그랬다던 썰을 들은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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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킨 2018/11/16 20:07

    지식이 없어서 잘못먹어서 죽으면 그걸로 기피되기 시작하는거임
    지금도 싹난 감자는 독있다가 때고 그러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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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리웹-82748282 2018/11/16 20:10

    열매엔 대놓고 독들어 있는데다 싹에도 독이 있다 보니 그냥 사람이 먹을게 아닌 말그대로 개나 줄것이 되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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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OZ 2018/11/16 20:03

    감자가 전래됐을 당시 엘리자베스 여왕
    "뭐 ㅅㅂ 나보고 이런 풀떼기를 먹으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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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퍼레이터 클로이 2018/11/16 20:06

    크흡 감사합니다 포테이토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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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즈매이 2018/11/16 20:08

    캬 사람 머리 꼭대기에서 놀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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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sevo7091243 2018/11/16 20:08

    역시 하지말라면 하지마루욧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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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험상궂은 손님 2018/11/16 20:10

    감자가 아메리카에서 건너왔다고 했을때 정말 충격이었는데.
    당연히 옛날부터 서양사람의 주식인줄알았는데 유럽에난 감자가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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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생물 2018/11/16 20:10

    아 감자대왕
    운도 좋았던 사람이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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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riss Vector 2018/11/16 20:14

    와! 감자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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