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명문대 학생들이 한국 수능영어문제를 풀어봄

수능영어 절대평가로 바뀌어서 이젠 별 상관 없는데

저기 대입시험 레벨로 나온다는 소리냐?

현지 영어 선생들이 이건 아니라고 하는건???

와우 팩폭 좀 할 줄 아는 놈인가?

고딩들이 배우는 외국어를 풀려면 세계적 명문대 다니는 현지인이 되어야 하는군

원어민한테 자국어 문제 풀라고 해서 틀리길 바라는 것부터

아니 왤케 댓글들이 부정적이지 수능영어 그렇게 안어렵다 고등학교때 착실히 공부했으면 인서울할정도 성적은 충분히 나오는데 유게는 유독 심한거같음.

근데 타일러도 수능영어 졸라 어렵고 꼬아놨다고 그랬는데
타일러도 돌대가리냐??

수능 영어 지문이 안 좋긴해 좀 어렵기 써놬ㅅ거든
근데 너도 알다시피 너무 쉽게 내버리면 외국갔다온 놈들이 죄다 만점 맞는지라... 어쩔수 없이 어렺게 내야됨

영국남자는 50초 주던데 쟤들도 50초 줬냐?

그니까 저정도 지능이 되야한다는 소리잖아 미1친놈아

저래서 난이도말고 실용성 얘기 많이 나오는데 그렇게 따지면 수능의 의의 자체가 없어짐ㅋㅋ

그러니까 우리나라 고삐리가 대학교를 가려면 학위2개정돈 있어야한다는 개소리를 하고 싶은건가?

쟤들한텐 그냥 국어아니냐

비교 자체가 말이 안되자나...
영국남자가 보여주는 영어 선생이 보기에 영어를 배우는 사람들에게 영어 문제 난이도랑
저렇게 영어를 어렸을 적 부터 써온 사람들이 자기네 언어 테스트를 하는데 자기 학교 + 학력 자존심이 걸린 상태에서 문제 풀어버리는 거랑..
사진 보니까 다들 아무 도움도 안되는 거 가지고 뭘 한거지 라는 표정이 그 문제의 심각성을 말해주는 거 같은데..

바꿔말하면 해외 명문대 다니는 학생이어도 3명중 1명은 틀리는 개씹헬인페르노 문제가 있다는거잖냐

저 빠가사리는 수능 수학 어렵다고 하면 명문대 이과생들 대려다 풀어보게 하고 다 맞춘다고 니들이 모질이라고 하것네

근데 영국남자는 그냥 가벼운분위기에 각잡고 푸는것도 아니고 의자에 앉아서 문제지만 들고 풀던데?

그래서? 대입시험을 미국 학위가진 명문대 대학생쯤되어야 푸는 시험이 맞다고 생각하는건가?
뭔 개소리야? 우리나라 대학이 그렇게 수준이 높았나?

근데 쟤네는 미국에서도 탈인간 수준으로 공부를 한 애들인데 이걸 예시로 드는건 좀.....

영어가 모국어인 사람이랑 외국어인 사람을 놓고 이야기하면.... 어쩌자는건데

수능영어의 난이도로 태클을 걸거면 미국학생이 아니라 중국 명문대 일본 명문대 학생한테 시켜야지

유사 일침충이 또....

결론은 영어권 명문대 다니는 사람도 못맞추는 문제가 있다는 건가

근데 수능영어 잘해두면 나중에 공대원서나 논문읽기 괜찮음 실활용은 0지만

누구는 어려워 하는거만 찍어서 보여주고, 누구는 다 맞추는거만 보여주고. 그냥 자기 의도에 따라 맞춰서 만드는 거지 이걸 가지고 뭐라 할게 되나.

왜 영어 원어민에서, 게다가 지능도 엘리트들이 보기에도 틀리는 상황이 있는 문제를
영어 원어민이 아닌 사람들에게 주냐고?

애시당초 수능영어 공부법 자체가 문제가 있는데..
순서 배열하는 문제, 지문 주제 찾는 문제.. 이런 문제들이 진짜 영어 공부라기보단 일종의 테크닉에 가깝다는건 학창시절 겪은사람은 다 알지

한국어로된 국어도 학교다닐때
100점맞은적이없는데 그거생각하면되지
왜 외국인한테 우리 영어과목 풀어보라고 하는겨

수능영어는 대학서 논문까지 상정 하는걸로 아는데.
저런식으로 따지면 한도 끝도 없다
여기서 수능영어 욕하는 애들한테
국립국어원에서 웃음기 싹 빼고 시험지 만들면
40점도 못 받는 애들 수두룩 할걸
한글이 위대한거지 한국어가 위대한게 아냐..
뭘봐 씹새갸

근데 영국남자는 옆에서 깐족거리기도 하고, 제대로 앉아서 푼거도 아니라서 애매함
거기다 50초도 아니잖아.
70분에 45문제라매. 초반에 거의 단답식 바로 답나우는거 빼면
고득점자들은 듣기 듣고 문제 넘어가는 시간에 앞부분 쓰기 쉬운거 1문제씩 넘기고 시간벌어서
난이도 높은건 2분씩 시간있음.
영국남자 뿅뿅위가 그냥 한국 유튜부에 좋아요 많이 찍을 트랜드대로 결과 나오게 영상 조작한거 맞음.
하버드 쟤들도 2분걸려 푸는 문제 카메라 찍는가운데 옆에서 깐죽거리면서 50초에 풀라고하면 오답률 급증함
수능영어가 지랄맞은건 맞는데, 영국남자는 원하는 결과 확실하게 보여주려고 조작한거 맞음.

수능영어의 문제점은
엉터리영어냐 아니냐가 아님.
학벌주의 사회에서
수능은 가장 절대적인 지표고
결국엔 모든 교육이 좋은 수능점수를
받기 위한 교육이 되버렸는데
문제점은 이게 실용적이지가 않음.
특히 언어 부문에서는
영어지문도 흔히 신문이나 잡지에서 볼수있는게
아닌 논문수준의 문장들을 짜집기해서 가져온거기 때문에
원어민들도 익숙하지 않아 읽기 힘들어함.
왜냐면 읽기쉽게 잘쓴글들이 아니라
복잡하게 설명해놓은 글들이기 때문임.
결론만 말하면
외국 논문읽는데에 수능영어는 도움이 되지만
실생활에서 말하고 듣고 쓰는데 수능영어는 별 도움 안됨.
물론 수능영어 잘하면 나머지도 좀만 연습하면 잘하겠지만
결국엔 등급나누기용 영어교육임.

원어민 상위권 언어 능력자 정도면 일반적인 고등학생이라고 하기 좀 어렵지

우리말로 바꿔 생각하면 우리도 한글 맞춤법 시험 같은거 내면 다 맞추는거 아니지 않음? 그런 느낌이라 생각하는데

차라리 영어 원어민 데려다 놓고 수능 영어 시험은 지문 최소화에 영어 회화 시험으로 해야 함.

애초에 수능 영어 외국 사람 데려다놓고 까는거 대부분은 '불필요하게 어려운 표현이 많다'가 핵심이였지 문제 풀수 있냐 없느냐는 아니었음. 풀영상을 안봐서 뭐라곤 못하겠지만 단순히 시험 답 맞추는 장면 가져다놓고 "얘들은 하는데 왜 못함? 노오력이 부족한거임" 하는거도 웃기지않음?

세번 읽어보니 알겠네ㅡㅡ

여기 댓글들보면 걍 정신승리로 밖에 안보임
국어나 탐구는 뭐 실생활에 유용하게 배웠나?

원래 영어가 수능에서 제일 호구 아니냐
공부 좀 하는 애들은 실수로 한두개 틀리냐 마냐 정도인데
여기선 무슨 헬난이도로 받아들여

정작 영국남자에 나오는 애들 스펙은 돌대가리라고 불릴만한 애들 하나도 없는데 ㅋㅋㅋㅋ

수능영어가 어렵진않고 솔직히 대학에서 공부하는데 도움도 되더라
근데 문제가 좇같은게 더러 있는것도 사실이긴함

우지 뱅 덮립이 프로씬에서 원딜 cs 200~300개씩 챙기는 거 보고 일반인들한테 니들은 왜 같은 시간에 같은 상대한테 cs 똑같이 못 먹냐고 하는 꼴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