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하신다는 분 상황을 보고..
항상 그분과 같은 생각 달고 사는 제 자신을 되돌아보고
다시 굳은 마음으로 살아보렵니다!!
9남매 중 막내 (나만 서자)
8명 전부 아버지 외면(아버지1급장애,암 90세)
저는 외면할수 없어 혼자 20년째 부양(아무도 경제적 도움만줌)
딸 기형 출산(대수술받고 다행히 현재까지 건강)
현재 제가 암걸림.(말기)
매일 통증과 가려움에 잠을 못자고 꼴딱 밤을 세우고 보배 구경;
무릎,고관절 괴사진행으로 잘 걷지도 못함..
골다공증으로 허리도 아파서 누워지냄..
얼굴, 눈주변은 쌔까맣게 변하고 얼굴이 퉁퉁부워서 밖에나가면 모든 사람들이 쳐다봄..
(한달 약값만 400..2년째 집에 돈버는사람없음 지금까지 1억 정도 듬)
이와중에 어제 아버지 병원 모시고 갈 사람이 없어 이 몸뚱이로 겨우겨우 아버지 병원 다녀옴 (왕복5시간)
와이프도 아파서 움직이기 힘듬..
오늘 결혼 후 처음으로 장인어른께 돈좀 빌려줄수 없냐고 여쭤봤는데 거절.. 아들이 힘들다고 최근 집에있는 돈 다 갖어갔다고..
(내가 더 힘든거 아실텐데 너무 서럽네요..)
구구절절 더 많지만 넋두리 해봅니다. 게시글도 펑 할거에요..
매일매일 자살생각 납니다.ㅠㅠ
만약 죽는다면 사고로 죽기를 빌어요..
그러면 보험금 나와서 남은 우리가족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힘들어도 이겨내서 살아봅시다!! 저도 살고 있는데..
참 인생 x같습니다. 30대 중반에 말기암이라니..
다음생에는 건강히 행복하게 살고 싶네요..
https://cohabe.com/sisa/813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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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내 일상이 그대에겐 행복으로 비춰 지겠군요. 그래서 더욱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힘내세요 당신의 이야기를 언제라도 들어드릴게요. 서울 어느 하늘아래 당신의 친구가...
힘내세요
다 사람따라 자기 인생이 있는거 같아요
저도 집안내력은 개판이지만 작년결혼해서 우찌되든 살아보려합니다.
왠지 제 자신이 숙연해지네요.
힘내세요, 오라버횽,뽀경횽!
상상이 잘 안되네요 힘내시라는 말 밖에 못드리네요
죽음에 대해
대수롭지 않게 편안하게
말씀하시지만
그 과정이 얼마나
고통스러웠을지
상상조차 할수 없을 정도로
숙연해집니다.
보배에 들어오셔서
다른이들의 글을보며
조금이나마 평안을
느끼시길 바랍니다.
글 또 올려주세요!!
와 이거 머 어떻게 그냥 힘내시라는 말밖에 ㅠㅠ 암 정말 무섭네요 몸 관리 잘해야겠습니다 ㅠㅠ
정말 제 자신이 부끄럽습니다 형님 힘내세요.
출근길에 눈물이 나는군요 ㅠㅠ
하나님을 믿는 사람으로 이럴 땐 그분이 참 미워집니다. 참 많이 힘드셨을테고 힘드실텐데 그걸 어찌 이겨 내고 계신지 감히 가늠할 수 없네요. 하루 하루 평온한 일상 되시길 소망합니다.
힘내시라.........고 라는 말밖에 어찌 이리도 마음이 아프네요.
응원의 한 마디 힘들 것 없다 할지라도 보배는 다 같은 시절을 몸으로 같이 버텨 내는 전우 친우들과 같아서 그 한 마디씩이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큰 힘이 되어 각자의 등을 밀어줍니다 건강과 행복이 당신께 깃들 길 바랍니다 힘내세요
힘내셔요.
기운내시기 바랍니다. ㅠㅠ
하 안타깝네요
방송국에 사연보내서
성금모으는 거라도 일단 하시죠
2천만원정도 주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Kbs 사랑의 리퀘스트인가 그런 프로그램
사연 보내보세요
이글대로 보내시면 될듯 싶고
30대에 암 걸린 사람들 의외로 많습니다
힘내시고요
이것도 지나 가리라.. 힘내십시요 밝은 날이 반드시 오실겁니다.
형제 자매들 이해불가네요
보배를 하다보면 힘내야 겠다! 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많이 힘들지만... 힘내세요! 보배회원님들도 힘내세요!
에고에고... 뭐라 드릴 말씀이 없네요 .힘내세요!!!
힘내시길!
의료보호 나 생활보장 받으시는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