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아는 손님(여학생)인데 오늘 지나다 우연히 마주쳤어요.
인사말 나누는데 국가직 9급 됐다고 하네요.
이친구는 중학생 때 부터 공무원하려고 일부러 상고진학하고,
공무원시험에서 특별전형(? 특성화고나 실업계만 지원하는게 있나봐요)으로
180명 뽑는데 1000명이 지원해서 그 중에 합격했다네요.
근처 상고 2곳에서 7명이 합격했다네요.
현명한 친구네요.
중학생 때 부터 친구들이랑 돈쓰러다니고 그러지 않고 얌전히 공부만 하는 스타일이었어요.
https://cohabe.com/sisa/801282
상고 3학년생이 국가직9급 합격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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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 저도 지금 회사 다니면서 느끼는게.
대학시절에 딴거 하지 말고
그냥 공무원준비나 해서 9급 합격하면
또다시 7급이나 5급 준비해서 올라가는게
나았을거 같다는 생각을 해봄.
언제든 문은 열려있지만, 현실은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다들 망설이쥬..
늦지 않았습니다 ㅋㅋㅋ
민간경력직 7급이나 5급 사무관도 제법 뽑을텐데요 ㅎㅎ
페미니 나발이니에만 안빠지면 장차 최고 신붓감이네요.
당당히 사회에 진출하는것 보니 제가 다 뿌듯하더라구요.
세상 모든 일이 페미 반 페미 ㅎㅎㅎ
이쯤 되면 병이다 내가 보기엔 ㅋㅋ
세상이 그따위로 돌아가니까요.
그런것만 보니까요
진짜 학창시절부터 저렇게 계획적으로 진로를 설계하는 건 대단한 것 같아요.
난 대학 다니면서도 정신 못 차렸는디..
요즘 일찍부터 공무원 준비한다고 공고진학하고 그런친구들 많습니다.
현명한것이지요.
저정도 친구면 공무원 된 후로도 방통대나 야간학사 충분히 딸겁니다.
최소 6급 이상은 진급할테고 똑똑하고 평정도 잘 받으면 충분히
사무관 이상도 진급할테고요.
제가 일하는 곳에도 고졸출신 서기관 부이사관 정말 많아요
원래 공부를 잘하는 학생이네요.
대입을 봤어도 잘했을 학생.
요즘 학생들 최고의 꿈이 공무원이라니... 문제네요
요즘학생들의 본문에 최고의 꿈이라고 한적 없는데요.
혼자 글 분위기 보고 혼자 문제라고 해석하는;;
그에 맞는 방향을 잡아서 잘 취직한겁니다.
여학생 본인은 취업 잘했으니 축하할 일입니다.
본문이 문제라는 얘기는 아닙니다.
다만 요즘 사회 현상이 그렇다는 것이지요.
직업이 다양하게 존재하고 각자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그릇이 키워져야하는데.. 천편일률적으로 안정적인 직장으로 공무원만 준비하게 만드는 사회가 문제라는 것이예요..
그럼에도 저조차도 안정적인걸 추구하고 있으니..
걱정되는 마음에서 적은 소리니 오해는 마셨으면 합니다 ^^;
잘됐네요 원래 그렇게 진로를 잡고 공부하는게 맞는거죠.
대학 졸업반까지 가보니 아니다 싶어서 방황하는 것보다야 ㄷㄷ
저게 지역인재 그건가 보네요
대학졸업하고 노량진에서 개고생하고
공채로 들어가면 병신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