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실로 사용할 10평 오랜된 빌라 리모델링 요청하려 여기저기 견적냈다 고구마먹은듯 답답후기요.
-동네 인테리어가게 견적 약 1800정도 받음.
(상세하게 항목별 견적서,홈피운영 포폴보통)
-급 삼촌의 지인등장, 어머니께서 옛날에 인테리어일했던 삼촌에게 물어보다 등장.
-지인 실측오곤 1400견적, 얘기하다 베란다쪽 문한개추가 집전체 천장석고작업 안하고 노출시키기로. 샤시일부 창줄임. 근데 100추가되어 1500됨. 집전체 천장석고작업이 170정도하는거로 아는데 빼고 문추가에서 오히려100추가. 이럼 동네인테리어가게에서 견적서에서 천장작업 빼고 1600비슷비슷해짐.
-화장실 싱크대 이런거 알아서 해준다고, 그 알아서에서 불안엄습. 뭘쓸지 그거에 따라 견적이 아니라 가격정하고 나중에 타일이런거 고르라고, 싱크대도 나중에 고르라고. 근데 1주일안에 공사다 한다는데 싱크공장 발주넣고하면 시간 오래걸리지않나요?
-조명얘기하다 레일조명 말하니 모름. 불안감 더 엄습. 인테리어보다 그냥 공사하시는분같음.
-계약금 50프로중 이체한도로 300만 입금 상태(어머니께서 입금)
-어제일이고 항목별 견적서 요청하니 풀인테리어라고 걱정말라고 함
-계속 고구마먹은듯 답답한상태. 화장실 싱크대 각 200씩 잡아도 요즘 고급스럽게 하던데 뭔가 알아서 요즘꺼라는게 시공후 그림이 원롬촌 스멜로 그려짐.
어떻게 해야할까요? 저만의 작업실이 생긴다는 기쁨이 첨부터 뭔가 답답해지네요. 어머니가 리모델링비 지원해주시니 큰소리 못내고 뭔가 그래도 돈아깝다는 생각에 ㅠ
p.s 도면 그린건데 뜯어보니 내력벽아니고 벽돌벽이니 오해마요.ㅎ
어설프게 아는 관계에 편하게 요구하고나 말하기 어려운 관계면 끝난 후에도 고구마일 확률이 높아지던데...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홧팅!!
그런것 같아요 밤잠 못자고 스트레스네요.
그놈의 지인.ㅠ 전에도 아는분 인테리어받고 집공사 개판친고 본지라. 그걸떠나 인테리어센스 없으신듯 아 ㅠㅜ
오늘의집이라는 어플이 있어요. 마음에드는 집을 찾아서 캡쳐뜨고 업자한테 이런 컨셉으로 하고 싶다고 하면 설명하기 좀 수월할겁니다. 말로하면 자기 생각대로 해버립니다.
네 그냥 알아서 해주는데 그때 타일이랑 고르라고하는데. 공사때마다 찾아가 체크할수도 없고.
감사요 어플 사진찍어 보여줘야겠네요.
ㅋㅋㅋ 싼게 비지떡이에요.
1800짜리로 그냥 하심이.. 이미 늦은걸까요..
ㅠㅜ 오늘아침이라도 캔슬전화해봐야겠ㅇ니요
현직 업자입니다
타일을 어떤걸 쓰느냐에 따라 달렀지만 욕실 한칸 200에 뽑기 힘듭니다. 싱크는 2.1미터면 가능하겠네요.
그리고 빨리 캔슬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욕실 욕조없고 가로세로 1.5미터로 작아요. 200이 비싸다는건가요? 200이면 충분하다는거죠?
싱크대는 1.4m 일자로 얘기했다 아닌듯해 1.4 x 1.5 기억자형태로 변경이요. 아일랜드없고 그냥 상판인조대리석 얘기도 없네요.
http://m.blog.naver.com/sunz82/221384308968
사진이요 ㅠ
어설프게 아는 사이가 잴 위험하다고하죠
그래서 싫다했는데 참 ㅠ
돈 대주는 사람 결정에 따르면 됩니다.
그래서 큰소리 못냈어요
삼촌도 위험한데..삼촌의 지인이라뇨..사실상 남이죠.. 차라리 동네 인테리어 가게는 동네 여론도 있고 하니 잘해주고 AS도 가능한데... 보면.. 집지을때도 그렇고 절대 형님동생 하지 말라 하더라구요~
무상이 아니고 정당한 계약이니 인간 관계에 휘말려서 요구할것 못하면 엄청난 마이너스죠. 인테리어를 시작한것도 아닌데 이렇게 스트레스 받으실정도면 시작하고 결과물 보고 분명 뒷목 잡으실거 같습니다
아마 캔슬 요청 하면 본색이 드러날거 같기도 합니다 요즘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알아서가 어디있겠습니까 최소 그간에 작업한 사진이라던지 어떤 스타일로 할지 알려줘야 하는거 아니겠습니까 말이 1500 1800이지 어쩌면 차 한대 값인데.. 차는 실제 볼뿐만 아니라 타보기까지 하면서 사는건데.. 인테리어야 그게 쉽진 않아도 최소한 샘플자료라도 구비가 되어 있고 그래야 하는데.. 주먹구구식 접근인거 같아 불안감을 더합니다 고민하실시간에 어서 찾아가시던지 전회하셔서 캔슬 하셔야 할거 같습니다
네 감사해요. 저도 포폴보고픈데 그런것도 없고 그 알아서가 말이 안되는듯해서요. 전화해봐야겠네요
계약금 날리긴그렇고 주기적으로가서 계속 괸리감독해야하는게...
어제 입금한건데 안주까요? 얘기해보고요.
제가 건축하는데 일할때는 돈주고 다른데 맞깁니다
저도 아는사람한테 하는건 아닌듯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