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영화만도 못해지는 헐리우드.jpg

전세계적으로 PC/꼴페미에 대해 극도로 적개심을 품은 인터넷 및 미디어 사용자들의 여론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언론과 웹진 그리고 미디어를 만드는 회사들은 그를 무시하고 PC와 꼴페미에 집착하는 형세의 현재.

세계 3대 SF 시리즈도 이로 인해 평론가들의 애널 써킹에 비해 유저들의 평은 극단적으로 낮은 편이다.

제작진들의 원작에 대한 존중심을 말아먹는 행동과 기존 배우들을 비난하는 행동들, 신작 배우들의 낮은 이해도 때문이며 작품도 그냥 못만들었다.

더욱 화가나는 건 본래 이 시리즈들은 '정치적 올바름'의 순된 의미를 폴아웃 : 뉴베가스의 예처럼 자연스럽게 녹였었는데,

기존 제작진과 팬층을 싸잡아 욕하면서 Tumblr, 트위터, 여초 커뮤니티 등에서 빨아주는 SJW식 PC를 삽입 중인 현 제작진의 행패에 뒷목잡는 상황에 처한 팬들이다.

심지어 새로운 닥터를 연기하는 배우의 인터뷰도 원작에 대한 이해심 부족과 배우들에 대한 돌려까기 관련으로 논란을 사는 중이다.

그러면서 존재감있고 머진 여성 캐릭터가 없다라는 식으로 개소리를 치는 측근이나 PC충들이 있어서 어이가 광탈해버린 사람들이 벌써 여럿이다.

'레이드' 시리즈를 만들어낸 가렛 에반스나 그의 사단 중 한명이자 절친인 감독/각본가 티모 타잔토는 이와 반대의 노선을 취하고 있는데,

이들이 각각 연출/각본을 담당했던 '레이드 2'와 넷플릭스 최신작 '밤이 온다'가 그러한 경우다.

이 영화들의 공통점이라면 인도네시아 여배우이자 대역없이 액션을 연기한 '줄리 에스텔'이 등장한다는 건데,

이 분이 연기한 캐릭터와 그가 활약하는 액션씬이 작품의 품질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했다.

레이드 2에서는 한쪽 눈을 잃고 실어증에 시달리지만 쇠망치 두 개만으로 청부살인을 간단히 처리하는 캐릭으로 등장하고,

밤이 온다에서는 부주인공으로 나와 남성 주인공과의 처절한 몸싸움이나 여성 암살자들과의 2:1 핸디캡 매치를 하는 모습으로 명장면들을 만들었다.

이 작품들에서의 공통점이라면, 줄리 에스텔은 겁나 매력적인 캐릭터를 온몸으로 연기했고

남자 여자 가릴 것 없이 상대가 누구건 겁나 열심히 싸우는 모습을 보였다.

심지어 해머걸은 어떻게 보면 정치적 올바름의 순된 의미에 걸맞으면서도 굉장히 매력적인 캐릭터라고 볼 수 있다.

이 배우와 그녀가 연기한 캐릭터들, 그리고 연출자들이 뽑은 작품이 알려주는 점은,

여성이느니 비중이느니 PC이느니 이런 건 중요하지 않다. 잘만들었고 매력적이니까 칭찬받는 거다.

못만들었고 불편하게 만든게 좋게 보일 리 없던 소비자 층에선 당연히 욕이 나올 수 밖에.

능력도 없으면서 기댈 건 PC밖에 없는 무능력자들이 헐리우드를 비롯한

미디어 매체를 제작하는 회사들에 들러붙어 언론 조무사들 빽만 믿고 나대는 중인 징글징글한 상황이다.

이들은 위의 두 인재 감독에 비비기도 한참 모자라다. 레이드 시리즈의 덕분으로 주목받고서 한층 발전 중인 인도네시아 영화업계에 비해,

한때 찬란하게 빛났던 헐리우드 상업 영화계는 더욱 퇴화 중인 아이러니한 양상이다.

그럼에도 그들은 텀블러와 트위터의 SJW들만이 자신들의 전부라 생각하고 소비층을 철저히 외면하면서 뻔뻔하게 욕질까지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