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8] 9일 사용기 (sfw part.1)

모든 디지털 바디를 정리하고
오직 m8로 온지 벌써 9일이 지났네요 ㅎㅎ
그동안 m8을 사용하면서 장점보다 단점이
참 많은 놈이라고 생각하는데 왠지 모르게
자꾸 m8에게 손이 가는 이유는 필카스러움과
손맛이 아닐까 싶네요. 이부분은 라이카의
큰 장점이기도 하구요.
이번주는 패션위크주라 m8을 들고
사진을 찍어봤어요. 사용하면서 크게 불편한점은
없었으나 단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배터리가
3분의 1정도 소모 될 시점에 한번 방전이 되더라구요.
이부분은 m8의 고질병 중의 하나 같더라구요.
검색해보니 몇몇분도 경험하는 것 중 하나..
하지만 그럴때마다 아 이놈은 필카지.
필름 갈때가 됐네 하고 자기위로를 하며
배터리를 뺐다 껴줍니다 ㅎㅎㅎ
필카에 익숙한 제겐 이부분은 크게 단점이
될 요소는 아니더라구요.
m8로 처음 패션위크가서 인물촬영을 하는데
역시 결과물은 마음에 들더라구요.
부드러운 톤과 색감. 그리고 필름스러운 노이즈까지
쓰면 쓸 수록 참 매력적인 m8입니다.
나머지 패션위크 사진은 나중에 또 업로드 하겠습니다.
굳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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