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야 그나마 다양해진듯 보이지만
한국은 잘되는거 돈되는거 남들 하는거 아니면 살아남기 힘든구조.
소비자 소비수준이 문화수준입니다.
소비자 소비패턴의 다양성이 문화의 다양성이구요.
사실 문화뿐 아니라 어느 업계든 마찬가지일듯..
음식도 그렇구요.가령 예를 들어
Bts가 수준높은 뮤지션들이라 치면.. 그 사람들 높게 평가한
해외소비자가 수준높은 소비자지
Bts의 조국인 한국 소비자 수준이 높은게 아니죠.
전부 착각하고 계신듯.
각 분야별로 현장사람들 이야기 들어보면,
분야마다 천재들이 그렇게 많다는데..
마치 독립운동가 후손들마냥..
남 보조같은 일을 하거나
돈 못벌고 가난해서 빌빌거리거나..
발버둥치길 포기하고 순응해서 돈되는걸로 찾아가거나죠.
마치 친일파처럼
원래 돈많거나
기회 잘보고 대세 잘타거나 입 잘 털고 손 잘비비거나
약간 간악하고 약간 사악한 애들은
메인으로 있거나 돈 잘벌고 외제차에 명품..
이제 하고 싶은거 좀 해볼까 해서 작품성 찾거나인듯요.
지금껏 역사가 이런데
요즘 몇몇 유명인들이 호평받는다는 이유로 국뽕 맞았단 느낌 들 정도로 환상속에 있는 분들 보면 갸우뚱 하네요.
만화보다가 이 생각이 나서 글을 쓰는건데요.
지인중 유명만화가가 2명 있는데.
1명은 10년 넘게 작품 쓰며 고군분투하다가 포기하고 교육만화로 전향해서 떼돈 범.
다른 1명은 역시 오랜기간 애써보다가 포기하고
온라인 게임쪽으로 전향해서 떼돈범.
결국 하고 싶었던건 만화고 노력한것도 그건데
한국 문화인식은 안 받아줌..
흔한 90년대 초 한국 sf만화..
작가는 이후 sf때려치고 드라마,코미디 그리다가 많화판 떠남..
또 다른 흔한 90년대 만화가 근황...
일찌감치 때려치고 미국으로 가서 영화쪽에 있다가
최근 일본서 호평중..(90년대 말에 이미 일본서 연재하던 만화가..물론 한국선 망)
https://cohabe.com/sisa/777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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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이 작은데, 다양성을 보기가 힘들지유..
그것도 그렇습니다
기계전사109도 내용은 뭐..
지금인가요 아니면 당시인가요?
전 당시 초딩에 불과해서..
당시에도 표절이니 이미지 컨셉카피가 좀있었죠.보다 포기.
터미네이터 좀 베껴서 크게 이야기 부풀리다가..급 마무리 느낌이라고해야하나.
우리나라에서 먹힐 소재로 돈벌고있으면 좋은거죠 뭐
오허 그랬나요?
최근 네이버에 연재했었다는데 한번 찾아봐야겠네여
고맙습니다
마지마 커트가, 사이보그해방전선만세! 였나...
덧붙여말하자면..;; 109 저것도; 당시 일본작품 완성도에 비하면 많이 떨어짐..
요즘 분위기 보면 이미 따라잡고 넘어섰다고들 그러길래..^^;
그래도 나름 웹툰쪽보고 웹소설 그런거 보면 생각보다 다양화가 많이 진행이되었쥬
돈을못벌어서 글치
그게 가장 큰 문제네요.돈을 못 번다는거.
돈을 못 벌면 포기하고
결국 시스템에 순응하여 또다른 꼰대가 되기 때문에..ㅠㅠ
만화 진짜 열심히 보는 편인데, 웹툰도 갈길이 멀단...
특히 그림 퀄리티 쪽이...
외국은 안그럴거 같죠?
유럽은 안그럴거 같죠?
유럽은 천국일거 같죠?
유럽은 우리나라와 뭔가 다를거같죠?
으잉????
"난독증있으세여?"라는 말은 이럴때 쓰면 되나요?
우리나라 정서에 대한 비판성 글을 적으니
서양 사대주의자로 몰아가시네..ㅋㅋ
거꾸로 한번 물어봅시다.
축구,사고,정치,기타 모든 분야에 있어
~~~외국반응 검색해보고 관신 가지는게 한국정서 아닌가여?
김기덕(뒤늦게 밝혀진 인성은 잠시 접어두고요)
외국에서 수상하기전까지 누가 김기덕 관심이나 가졌나요?
외국서 수상하고 나니 어떻게 됬죠?
Bts가 원래 한국서 난리나서 외국애들이 찾아 본 가수인가요?
아니죠.외국서 난리나기전까진 몰랐던 사람들이 거의 대부분 아닌가요?
외국서 명성을 얻으니 한류가 위대하다고 생각하는거
그게 사대주의 입니다.
한국문화 한국정서 비판하는것이 아니라요..
나아가 제가 일본놈 혹은 서양애들 문화 빨았다고 칩시다.
우리보다 나은것을 낫다고 이야기하는게 사대주의인가요?
아니죠.
외국애들이 인정해야 인정하는게 사대주의죠.
거꾸로 이야기하며 호도하지 마세요.
뭐..이게 한국정서긴 하지만..
뭐라는건지 도통..??
아저씨 자요.늦었어요.
님이 워낙 같잖은 머리인거 같아서 상대 안하려고 하잖아요..아놕..
그것조차도 내가 님을 너무 과대평가 한건가봐요?
상대 안하겠단 스텐스를 덜 기분 나쁘게 이야기 하니 이해도 못하고 혓바닥만 길어..^^;;
님같은 분이 논리라고 착각하는 생각으로 막 싸지르듯 뱉어내는 말같잖고 싸가지만 없는 못 배워 먹은듯한 말들 상대하며 굳이 내 기분 상하며 시간낭비 하고 싶지 않다고요.
ㅉㅉ...
관심달라고 그러나...?
나 잔다.
예전에 비하면 엄청나게 문화가 다양해지고 깊어지지 않았나요?
웹툰만 하더라도 매주 다 챙겨볼정도로 다양한 컨텐츠에 감동하게되던데요..
닉이 특이하셔서 나름 기억하며 보는 닉인데요.
댓글들이 일관성 있으신거 같아 좋네여.
외국에 오래산 사람으로 보자면 한국에 다양성이 그렇게 떨어진다고 생각되지 않는데 말이죠... 유행에도 민감하고 음식도 더 다양하고...
생산자 입장에선 그렇지들 않다네요.
저 역시 나름 생산자 입장이라 그렇다고 느끼구요.
주변에 나름 문학,드라마작가,만화,음악,미술,영화,광고판에 한가락 하거나 몸담고 있는 사람이 분야별로 1-3명씩은 있어서 이런 이야기 자주하고 자주 들어요.
분야는 다 다르지만 핵심 고민은 다 똑같은
그 부분은 시장이 작아서 마이너한 컨탠츠나 음식은 살아 남기 힘들어 그런것이 아닐까 생각 됩니다.
미국 기준으로 보자면 정말 다양성이 떨어집니다. < 뉴욕 같은 대도시 빼고> 시외곽으로 조금만 벋어나도 비슷한 체인 햄버거집에 가끔 가다 다이너 식당 비슷한 구조... 중국집 일식집. 그런식으로 음식점들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정말 좀 특이한 음식은 차타고 1시간 이상 가야 있습니다. 머 하나 유행 하면 그 유행이 흐르는 속도도 느리고... 정말 생각 보다 다양성이 떨어집니다. 머 영화나 만화 기준으로 보자면 마이너한 작업을 하는 사람들은 여기도 힘들기는 마찬가지라 생각 됩니다. 아는 독립영화 감독 친구는 낮에는 식당에서 알바하고 저녁에는 촬영 작업 하고 그런식으로 여러잡 뛰면서 생활 하더군요... 만화 같은 경우도 미국같은 경우는 히어로물... 일본 망가는 아주 작은 매니아층... 그 외에 좀 예술 적인 작업 하는 사람들은 다른 직업 가지면서 생활 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딜가나 사람 사는 곳은 다 비슷 한거 같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장문이라 더..
위에 BTS얘기가 나와서 제 개인적인 견해를 올리자면... bts가 뜬 이유는 퍼포먼스가 정말 예술입니다. 일단 노래 이전에 지금 현재 미국에서 그 정도로 춤추면서 노래할수 있는 가수가 거의 없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암요!예술이더라구요
한국인 특유의 정서적인 것이 자리잡은 것 때문일수도...각자 다르다를 인정하기 힘든 정서상의 이유...
http://www.youtube.com/watch?v=4MX14arqjGI&t=887s
다양성 떨어지죠 연봉 순위보면 탑들은 다 펜굴리는 직업들. 호주 고등학교 가보니 교육하는게 다양성을 인정하더라구요 연봉순위도 상위권은 땀흘려 일하는 직업들도 많구요
게임, 영화, 웹툰, 웹소설로는 거의 전세계 탑먹지 않나요?
우리나라는 문화산업 성공 케이스로 알고 있습니다만....
과거 만화시장이 침체였지, 지금은 웹툰으로 잘 나가고 있습니다. 다행히 유료 수익 모델이 성공을 한 덕이죠.
그래도 많은 작가들이 나오려면 더 많은 투자와 지원이 필요합니다만...
규모에 의한 시장경제에 대한걸 무시하고 본다면
마이너한 문화컨텐츠에 우리는 겨우 수백, 수천명만 관심을 가지는데..중국은 수만 수십만명이 관심을 가지더라면서...
역시 중국문화, 중국사람이 최고라고 하시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그렇죠! '문화' 개념 자체가 워낙 포괄적이고 광범위한 건데...
이분은 상품(콘텐츠)으로 대량 생산되어 시장에서 거래되는 '대중문화'(= 문화산업)와, 거래되기 어려운(그렇지만 유지ㆍ보존 가치가 매우 높은) '전통문화'를 구분하지 않고 싸잡아 얘기한 듯~
견랑전설 생각나네요.
논리가 없음.
천재는 인정받아야 한다. 한국인들은 천재를 못알아본다.
외국은 알아본다 . 그러므로 한국인들은 미개하다.
미개한 곳의 한국천재들은 배고프다. 결국 그들의 천재성은 돈벌이로 전락한다.
문화뿐만아니라 산업계도 비슷하도고 생각해요. 그것은 지적재산권의 개념이 부족한 이유에서 출발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정도는 공감하는데
한국 소비 패턴을 보면, 너~무 획일적입니다.
먹고 입고 즐기는게 유행에 너무 민감합니다, 그리고 그 주기가 너무 짧아요.
그걸 유행에 따라 다양한 소비를 경험하니 다양한 것 아니냐 하기엔 그 유행만 따라하는 철새떼 처럼 보입니다. 그리고 너무 빨리 싫증을 내죠.
방송에 뭐 나오면 꼭 그걸 먹어야하고, 뭐가 유행이다 싶으면 꼭 그걸 입어야 하고 걸쳐야 하고...
그 유행을 따르지 않으면 시대에 뒤떨어진 사람 취급을 하고...
길거리에 나가보면 똑같은 얼굴에 똑같은 패션을 하고 있는데 그걸 '개성'이라고 주장하다니!
이게 좁은 시장에서 계속적인 소비를 유도하는 공급자의 작전인지
유행이라면 그저 우르르 몰려다니는 소비자의 문제인지는 모르겠으나
이런 상황에서는 오랜 시간에서 나오는 깊이 있고 지속적인 뭔가가 나오기는 어렵겠다 싶습니다.
하지만 본문의 예시에는 좀 다른 생각도 드는 것이...
BTS의 경우는, 그 음악은 잘 모릅니다만
서구에서 BTS를 선택했고 한국에서는 아니고의 문제로 문화의 우월성을 가늠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만화가의 문제 또한
대본소나 불법복제 등으로 인한 시장 규모의 문제나 웹툰으로의 전환 시기에의 적응, 그리고 지금은 안그렇지만 예전에 만화와 만화가를 보는 대중의 시각 때문에 경제적으로 어렵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