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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정말 몰라서 그러는데 이거 진짜인가요??(충격)
텃새 심한곳은 저래요.
어머니 아버지가 귀농하시려다 포기 했는데 딱 저럼.
가짜 같지만 진짭니다. 전국방방곳곳 현장조사를 다니면서 시골만큼 비합리적인곳이 없었네요. 심지어 멀쩡한 사람 도둑으로 만들기도 합니다. 우리가 조사하고 가고나서 농기구들이 다 없어졌다고ㅋㅋㅋ 결국에 경찰서까지 가고, 에효~ 우리가 조사하고 나서 나무가 말라죽었다고 물어내라고하고???? 결국엔 3백만원 물어줬어요. 그리고 우리가 조사하고 나니 마을 지하수 펌프가 고장났다고 수리비 5백ㅋㅋㅋㅋㅋㅅㅂ누가보면 우리가 무슨 테러집단인지 알겠더라구요. 진실은 이미 고장나있던 펌프고 예전에 죽었던 나무고 농기구는 진짜 모르겠고 그런건데, 일하는 입장에서는 지자체 공무원, 발주처 감독관들 눈치를 봐야하니 돈으로 메꾸는 수 밖에 없어요. 진짜 시골 어른들 정이 뚝 떨어졌어요. 일하기 시작한 뒤로 시골 어르신들에 대한 존경심이나 그런게 많이 옅여졌네요.
누님이 귀농했습니다. 타향도 아니고 부모님까지 대대로 살던, 그리고 우리가 중학교까지 다니던 고향이었습니다. 그런데도 완전히 동네사람으로 인정받는데 몇년이 걸렸다고 하데요.
글쎄요...
제가 보기에 저 마을 발전 기금으란걸 받는 곳보다 안받는곳이 더 많을거 같은데요??
저런 모습이 결국 자신들의 커뮤니티를 해할거라는 생각은못하나봅니다... 사회적으로 시골인식도안좋아질테고 가뜩이나 시골은 인구도적은데 불난데 기름부은격이랄까요?
요즘 시골은 사람이 죽어 장례를 치르고 묘에 모시기위해 산길을 가고 있으면, 산적처럼 길을 딱 막고 통행료를 내지 않으면 통과 안시킨다는 얘기도 들은것 같네요.
저 마을발전기금이라는게
법적인 세금같은거에요?
꼭 내야하는건가요?
그럼 기존에있던집들도 다 내는건가?
그렇담 내겠는데
느닷없이 이사온 집에 내라그러면
영 쌩뚱맞은돈이네요...
저건 회계처리가 되는돈인건가
아님
이장과 마을의 눈먼돈이 되는건가...
저희 부모님도 태어나셨던 동네에서 조금 떨어진 곳으로 들어가셨는데
저런 텃세때문에 고민 많이 하시더라구요. 다시 시내로 들어갈까 하는 고민도 요즘 계속 하고 계십니다.
약자가 선하지 않습니다.
제가 아는 형님이 해준 이야기는 그 형은 아니고 형의 아는 형님이 예~전에 좀 나쁜 분? 이셨죠..
그쪽일 손씻고 착실하게 귀농해서 농사 지을려고 했는데 첨에 멋도 모르고 마을 사람들이 텃새 오지게 부렸어요. ㅋ
그 형님 아직 문신도 못지웠고 덩치도 장난 아닌데 그 조직생활하셨던 분이 하필 안계실때 마을 이장이라는 사람이 찾아왔나봐여 ㅋ
아내분이 이런저런 텃새 이야기를 듣고 마을 이장 찾아 가는 순간 급쫄.. 그 형님은 좋게 이야기만 할려고 간건데
지레 겁먹고 그냥 저냥 넘어갔다고 하더라구여 ㅎ
시골인심 좋다는 말처럼 잘못된 말이 없죠.
그들은 법 없이도가 아니라 그냥 법 없이 살기 때문.
내 입에 무엇인가 만족할 만한 것이 들어올 때까지 멈추지 않죠.
레전드는 장례영구차 지나가는데 통행료 500만원 내놔라하던 마을 있었죠?
웹툰 이끼에도 이런 말이 나옴
'토착민을 이길 공권력 따윈 없다'
거긴 그냥 다른 세상임
차라리 젊을 때 생활비 지원이라도 받는 청년농부 지원으로 가지.. 눈먼 돈이라도 받아먹게... (결론적으로는 돈낭비 사업 중 하나 같음)
현실썩은물
다음은??
그래서 귀농인 마을이 생기는 거죠
시골 출신으로서 금시초문...... 우리동네에도 귀농한사람 해마다1명씩오는데 잘지내든데.......마을회장도 됬던데
저희 부모님님도 귀중하셔서 사는데 저런 기금은 없고요..첨 이사했을때 이장이 와서 친절하게 쓰레기 버리는 법하며 마을회관위치, 공공시설들 사용하는 법 알려주고 갔다고 해요. 대신에 마을 어르신들이 한번씩 집안까지 아니고 마당까지 불쑥불쑥 찾아오십니다.. 부모님도 원래는 시골분들이라서 이웃간의 정 생각하면 참을 정도..
진짜 시골은 저럴 일도 없죠.
마을이 한 9가구 되나...
조금 규모가 있는 동네에나 저런게 있을껍니다.
문제는 10여가구나 사는 리얼깡촌은
동네에 슈퍼도 없.....
나 아시는 분도 귀농하셨는데..그것도 본인들 어릴때 사시던 고향으로..
마을 잔치만 3번 했다는 소리듣고.. 야.. 귀농 못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음..
더 웃긴건
시골가서 조용히 자영업 하실려고요.
오신분들도 이른바 토박이라는
자영업자들에게 당하고 사시죠 ㅡ.ㅡ
친구 집에다 데려다주는데 친구가 그러더이다
여기서부터 우리집까지 깔린 도로가 우리 이사올때 놓은거라고...
귀농 6년차입니다
동네마다 케바케이긴한데 무슨 마을기금을 삥뜯듯 한단건 첨들어보네요
경조사 있을때 마을 주민들이 나서서 도움주거나 하면 당사자들 또는 자손들이 감사 뜻으로 내는건 있어도
저런 마을이 있는건 사실이지만 다 저런건 아닙니다.
일반화 할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단, 농업이라는 특성상 어딜가든 텃새는 좀 심한편입니다. (경쟁상대가 생기면 먹거리가 줄어드니까요.)
신안드레스만 보더라도 뭐...
피해보신적 있는분들은 지역명 말하면 누군지 특정이 되니까 좀 그래도. 괜찮은 시골에 귀농하신분들은 지명을 정확히 불러주시면 어때요? 주변에 귀농얘기하시는 분들있으면 나쁜 사례들었던걸 말하면서 열심히 말리는데, 그 분들이 원하는걸 가로막는 발언이라 마음이 좀 불편했거든요. 추천해드릴만한 지역 있으면 좋겠어서요. 그냥 안 그런곳도 있다고만하시면 사실 나쁜얘기나 좋은 얘기나 다 들은 얘기인데 어째 나쁜 얘기 쪽에 믿음이 쏠려요.
인터넷만 보면 시골서 살아본 적도 없는 사람들이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귀농인을 핍박하는 '무식하고 이기적인' 촌사람이라는 구도를 너무 쉽게 받아들아는듯...
저거 발전기금 달라는대로 주면 완전 호구잡혀서
마을에 뭔 행사 있을때마다 계속 삥뜯깁니다.
그리고 성격좋고 서글서글한 분은, 부지런히 돌아다니며 인사하고, 막걸리라도 사가서 정을 나누면,
그 동네 머슴이 되어서 이집 저집 불려다니며 착취당합니다.
말을 안들으면 해꼬지합니다.
남의 밭에 가축을 풀어놓는다던가, 농기구나 집기들 훔쳐간다던가, 굉장히 못살게굽니다.
그래서 귀농촌 형식으로 귀농한 사람들끼리만 모여서 사는 새 마을을 만들어 분양하는게 잘 됩니다.
울할머니 할아버지 시골 마을로 이사가셨는데 그 마을에 교회하나가 있슴 마을사람들 다 그 교회다님ㅋㅋㅋㅋㅋ 울할머니 할아버지 불교이신데 마을에서 왕따 비슷하게 당한후로 그교회다니심...(마을회관 못들어오게한다던지..등등)
건설업 해보신 분은 알거예요. 시골에서 조그만 공사라도 한번 하기가 얼마나 힘든지... 예전엔 인심이 좋았지만 이젠 돈이죠 돈
귀농만 저러는줄 아시죠?
평생 살던 동네서 외삼촌이 돌아가셨습니다.
동네 놈팽이들이 외숙모를 괴롭힌다고 하더군요
논하고 밭가지고 괴롭히고 그럽니다.
외삼촌 살아생전 형님동생 하던 새끼들이 돌아가시닌까 논밭이 탐나서 행패를 부립니다.
tv에서 시골인심 어쩌고 나오는거 웃기지도 않아요
적당히들 이런거 올리세요 너무 msg들어갔잖아요
솔직히 주택지을라면 밑에집이나 땅주인한테 허락맡아야 하수시설할수있는데 이미 허학해놓고 막으라는건 말도 안되잖아요.
부모님이 한 50년 거기서 사신거 아니면 귀농은 절대절대 하는거 아니에요.
마을에 그나마 이장이 좀 젊고(마을사람들도 젊은층이거나) 마을에 특성화사업같은게 있거나 돈이 좀 있거나 그런데 아니면 진짜...
어쩔수가 없어요.
군청이고 시청이고 면사무소고 경찰이고 다 아는사이 형님동생 아는사람들 위주로 돌아가는데 거기 끼지 못하면 뭘 할수가 없어요.
텃세 되게 심해요. 그 테두리 안에 들어가면 편해진다는데 그게 쉽지 않죠..
저희 시누도 자기 고향에서 고등학교 졸업하고 대학이랑 결혼해서 몇년 떠났다가 돌아온건데도 시골여자들 커뮤니티에 들어가는게 무척 힘들다는 식으로 이야기 했었어요.
제 또래(30대 중후반)은 숫자가 적거나 다문화가정이 많거나 그래서 전같이 빡빡한 분위기는 아닌데
저희시부모님도 여기 오신지 20년 넘어가는데도 여름마다 복날에 닭내세요. 그래야 조용해서..
나도 시골살지만 우리동네 이장은 할려는 사람이 없어서 돌아가면서 하는대 면사무소 일주일에 5일은 불려가니 일을 못함.... 그래서 다들 안함 월금은 한달 20만원 기름값도 안나와 누가해 우리동네는 저런거 못봤고 동네사람 보셔놓고 점심식사 하는것 봤어 그러고 끝!! 좋지? 우리동네로 오세요 제가 잘해드릴께요♥♥
케바케인것을 시골사람 나쁘게만 쓴단말이지
제가 사는 곳이 인구 3,000 정도 면 소재지인데
'텃세를 부리지 맙시다' 라는 현수막을 본적이 있습니다.
믿거나 말거나
하지만 사실입니다.
일부가 다수가 되는거 금방이죠.
왠 아파트 노인정 사람들 놀러간다고 개인의원까지 와서 찬조금 달라고 하던데요.
하는 말들이야 뻔하죠.
거 참 어이없더군요.
몇번 거절했더니 안오더라구요.
소규모 건설회사다니며 결심한건데 귀농절대 않합니다
뭐 동네 이장한테 왜 말도없이 집으짖니부터 무턱대고 진입 방해하고 건축주한테 어르신들한테 인사도 없이 짓는다고 뭐라하고... 절대 과장아니에요
진짜 심합니다 그래놓고 반응없음 구청민원 별의별껄로 다넣고... 인심은 개뿔 도시한가운데서는 절대 못겪을일 다겪어봤음 이거 거짓말이면 제통장 내놓을수도있음
전남편이랑 부모님살고 계시는 옆동네에서 지냈는데
저사는 동네 이장와이프가 어머님집으로 전화했더라구
김장하는데 와서 도와달라고.....
한번보고 친하지도않고 딸내미하고 같이사는 양반이 왜나한테?
그뒤로 마을행사 다안가고 쌩까고 다녔더니
이상한 소문이 나더라구요.
친정만가면 가출했다고하고 집에만 사는히키코모리
둔갑했습니다.어차피 논이며 밭이며 다 어머님동네쪽에 있어서 울동네 돌아다닐일이없었는데ㅠ
그뒤로는 대문잠그고 산다고 와서 뭐라하고 ...
내대문 내가잠그는데 왜..???
마당에 그냥 들어와서 석류따고 무화고따고....
진짜 정신병 걸리는줄알았어요 ㅠㅠ
그러던 와중에 어머님동네에 아무도 안건드리고
웬만한 사람들 동네 ㅁㅊㄴ이랑 한바탕하니 그뒤로는
그냥 투명인간 취급당하대요.
시골은 진짜 강약 약강 심해요
저런 시골 = 재래시장 = 동대문 = 용산
구닥다리 생존하는 요령이 다 거기서 거기
잩같은 동네는 귀농, 뜨내기, 토착민을 가리지 않고 그냥 잩같은 동네인겁니다.
그 동네가 잩같다고 다른 시골 동네까지 모조리 다 잩같은거 절대 아닙니다.
모조리 똑같이 잩같다고 생각하면 뇌가 편한단건 저도 잘 압니다.
그래도 구분해서 생각해주세요.
차 세우는 것도 뭐라함. 여기와 거기 직장은 리가 다르니 다른데 세우라고...
나쁘게 이야기하는 사람 많죠.
아파트도 마찬가지죠.
전 주말주택 홍천에 마련하고 가끔씩 가도 마을분들 잘해주시고 큰 문제 없이 잘지냅니다.
나쁘게만 이야기할것 없어요.
저희 아버지도 다시 고향으로 돌아가셨는데ㅠㅠ
이런 일이 일어나면.......
일반화는 자제합시다.
진심 미친 그지새끼들인가..
왜저러는거지..참내..
인간은 감시의 시스템이 없으면 이기적이고 잔인해 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