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애는 중간에 잘 안깨고 자는편인데
오늘은 새벽 두시에 깨서 엉엉 울면서
콩순이 뽀로로를 찾더라구요
올레티비는 꺼놓고 티비전원만 켜서
“다들 코 자러 갔나보다
00이도 자고 일어나면, 햇님 나오면 깨줄게
그때보자”
아이도 알았다고 하고 침대로 다시 왔어요.
누워서 기저귀 아래부분을 자꾸 긁길래 봤더니 모기한테 물렸더라구요.
그래서 연고 발라주고, 그런데도 자꾸 만지길래(기저귀 접촉면이라 자꾸 가려운건지)
방수팬티로 갈아입혔어요.
그리고 늘상 그랬던거처럼 자기전 엄마인 저랑 사부작사부작하다가 가만히 있길래 봤더니
오줌 쌌네요. 방수팬티지만 새어나옵니다.
그래서 다시 기저귀채워주는데 날보면서
“미안해 엄마”(26개월이라 말 늘기 시작)
하는데 찡하더라구요. 미안할일이 아니죠 아긴데.
그래서 “아니야, 그럴수 있는거야, 시원했겠다” 라고 하니 웃더라구요. 그리곤 제가 “행복해?”라고 하니 “응” 이라고 대답..
그러다가 토닥토닥 잠들었어요.
정말 다 이해하는지 아닌지 모르지만 어느 정도 대화가 되니 신기하고 제 말이나 행동에도 책임이 예전보다 더 커진 기분이 듭니다.
물론 저도 사람인지라 일상에서는 버럭버럭 합니다. ㅠㅠ
새벽이라 갬성이 터져서 조용조용 말해준건데 좋았나봐요. 낮에도 저녁에도 갬성이 터져야하는디 ㅋㅋ
암튼 아이는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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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아지는 글이네요 감사합니다 ㅎ
에고~ 얼마나 이쁘겠어요. 몇 개월부터 말하기 시작했어요?
좋으시겠네요..^^
딸이신가봐요. 우리 아들은 ㅠㅠ
[리플수정]앗 이제 밥사진은 없군요 ㅎㅎ 미안하다는 말을 하는건 좀 놀랍네요 어릴때 방자했던지라 ㅋㅋㅋㅋㅋㅋㅋ
글에서 드러나는 따뜻한 감성... 크 좋네요
카를대제// 돌쯤 엄마 옹알이, 15개월쯤부터 단어 하나씩 늘었던거 같은데 기억이 잘 안나네요^^;;어린이집 다니면서 확 늘긴 한거 같아요. 노래도 부르고요. 20개월부터 다녔어요~
깍마// 앗. 아들래미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딸이면 낮에도 버럭버럭 안할지도...
울 아들내미는 제가 뭐 먹을때 마다 붙어서 "나두~ 나두~" 이것만 하네요.
"엄마. 미중 무역분쟁이 한반도 안정과 국제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어찌 생각해?"
26개월이 벌써 미안해를 하나요? 저희집도 비슷한데 아직 엄마 아빠 같은 단어만 말하던데. 아이가 똑똑하네요.
그래서 다시 기저귀채워주는데 날보면서
“미안해 엄마”(26개월이라 말 늘기 시작)
와.....감동이네요 감동. 아들인지 딸인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이제 26개월인데 저런 말을 할 정도면
이미 훌륭한 인격을 가진 자제분이네요 ㅎㅎㅎ 부디 더욱 행복하세용 ㅎㅎㅎ
상암갈매기// 밥은 요즘 귀찮아서 그냥 같이 먹어요ㅋㅋㅋ내 기분 내킬때만 유아식판..허허허 제가 요즘 살림 태만 입니다. 몸이 축축 쳐지고 컨디션이 많이 안좋네요.ㅠㅠ
글로만 봐도 너무 귀엽네요, 사랑스럽고.
행복해? 응!
ㅠㅠ
수리마// 사실 좀 마음이 아픈데, 어린이집에서 미안할일을 많이 하나보다 선생님이 잘 알려주시나보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어요 ㅠㅠ미안해라는 말을 너무 하네요.....ㅠㅠ
막스무스// 열받을때도 많아요....ㅋㅋㅋ 그럴땐 제 자신이 너무 추합니다.
16년 8월 생 딸아이 아빠입니다
저희 애기도 요새
미안해 아빠, 사랑해 아빠, 아빠 고마워 이렇게 얘기합니다
별 거 아닌데 들을때마다 신기하고 눈물 핑 돌고 ㅋㅋ
너무 행복합니다 ㅎㅎㅎ
행복하시겠어요. 덩달아 힘 받고 갑니다 ㅎㅎ
사랑이 막 느껴져요.
예정일 70여일 남은 예비엄마예오..아들이구여^^
예쁘게 바르게 키우고 싶네요. 아드님처럼..^^
무엇보다 이 위태로운 임신기간 ㅠㅠ 벗어나고 싶어요 아후
진선규// 와 아빠한테도 표현 잘 하네요! 울 아기는 저한텐 잘 하는데 아빠한테는 시켜야 해요. ㅠㅠ아이가 성장하면서 제가 배우고 느끼는게 더 많아요. 아이는 부모의 거울이라는데 더 좋은 부모가 되어야겠어요. 육아 홧팅!
램므// 주변에서는 걸으면 기어다닐때가 이뻤고 뱃속에 있을때가 이뻤다 라고하는데 저는 아니오. 뱃속에 았을때보다 태어나서 제 옆에 있을때가 좋았고 시간 흐를수록 얼굴이 더 예뻐져요 그렇게 쭈욱 예쁘다가 지금 고집 왕 세져서 살짝 완만한 상승세입니다. ㅋㅋ맘님도 아가도 건강하게 출산하고 조리도 잘 하시길..^^따뜻한 부모 되시길 바랍니다.
그때가 젤이쁨 근데 나중에는 대들어요..ㅜㅜ 어제도 장난으로 아빠는 기사하고 엄마는 마귀할멈 하자 했더니 대들면서 아빠가 마귀할아버지 하라고 ㅠㅠ 저녁식사로 칼국수,설거지,분리수거,청소까지 다해줬는데
강경학// 으악. 머지 않았군요. 사춘기를 두려워하고 있었는데 그 전부터 이미.....ㄷㄷ 아들이라 그런지 정말 체력이 딸리네요. 아침에도 갑자기 저한테 달려들어서 입술 터지고 피나고요. 제 입이요. ㅠㅠ더 심해지나요?
아.. 저 시절 어떻게 지나왔나 싶게 금방 지나 갈겁니다.
지금 8세, 6세인데 애들이 커 가는게 아쉽네요.
돌이켜 보면 말이 확 느는 기간이 있는데 이때가 진짜 신기하고 예쁜거 같아요.
어느정도 큰후에... 다시 말이 안통하기 시작하는데..
보성LG태윤// ㅋㅋㅋㅋㅋㅋㅋㅋ 감동 파괴 ㅋㅋㅋㅋㅋㅋㅋ 좋다는 댓글 달려다가 님 댓글 보고 터짐 ㅋㅋ
이제 엄마의 귀에서 피나는 시간이 옵니다 .. ㅎㅎ 7세 딸 키우면서 느껴요.. 어휘량이 정말 급격히 늘어나는게 보이거든요..
'아빠 아빠 대머리 보여줘-크흐키히캬캬캬컄캬캬 아빠 대머리야 히히힛키히히히'
좀 더 크면 이렇게 되요....
엄마 미안해를
읽는데
콧끝이 찡하네요.
다시 그때로 돌아가면 좀 더 잘 키울 수
있을 거 같은데
후회되는 일이 많네요
예쁘게 건강하게 키우셔요
와 진짜 감동적이네요 ㅠ
부럽다ㅜㅜ
생각보다 많은분들이 공감해주셔서 놀랍네요.
그리고 감성파괴하신분들 ㅂㄷㅂㄷ ㅋㅋㅋ저 아마 몇년 후엔 그분들 말이 맞다고 하소연글 올릴듯ㅋㅋㅋㅋ
재밌는 댓글들과 저처럼 감성울렁이신분들 감사합니다 ^^
좀 더 크면 아버지 한테 잔소리 하기 시작합니다...
ㅠㅠ
이쁜 따님 사진이 없는게 아쉽네요 ㅎ
이제 모든 말에 '왜?'를 붙이기 시작하는데...
맞아요 대화가 통하기 시작할 때 참 감회가 새롭죠~
최근엔 딸내미가 엄마폰으로 카톡 메세지를 보낼 때 또 느낌이 새롭더라구요~
오타 투성이에다가 이모티콘이 8할을 차지합니다만ㅋㅋ
옛날 생각에 갬성이 터지네요..저희 딸도 말이 늦게 트여서 걱정이라기보단 조급했는데 말한번 트이면 깜짝깜짝 놀라죠..이제 8살인데 엄마하곤 친구 저와는 적이됐네요ㅎ 자랑아닌 자랑좀하면 곧있을 학예발표회 1학년 대표로 MC를 본다고합니다..뿌듯하네요
나이들면 아빠보다 BTS를 더 챙깁니다.
귀엽네요 건강하게 잘 크길 바랍니다
13개월 아들키우고 있는데..진짜 아이키우는 행복이란..말로 할수가 없죠ㅎ
추석때 33개월된 조카를 오랜만에 봤는데 말도 잘하고 낯을 안가리는거보니 엄청 이쁘더라구요 ㅋㅋ
두돌 된 아이가 조금씩 말이 느는데요. 말씀하시는 걸 저도 거의 똑같이 느끼고 삽니다. ㅎㅎ
저도 아이가 27개월인데 이제 자기표현을 다하니 너무 예뻐요 ㅎㅎ 몇일전에는 '차 추워서 옷입었어' 이러길래 뭔소리인가 했더니 차 한대가 커버가 씌워져 있더라구요 ㅎㅎ 이맘때 평생할 효도 다한다는데 요즘 너무 예쁩니다 ㅎㅎ
우리 애기는 4개월 막 지났어요
막 옹알이하고 웃고ㅎㅎ
보고만 있어도 행복한데 대화하면 얼마나 더 행복할까요 ^^
글만 봐도 기분이 좋아지구 미소 짓게 되네요~
많이 이쁠때고 사랑도 많이 줘야 할 시기군요. 고1 저희 아들은 ms워드 숙제한 거 날렸다고 미친듯 고함치는거 달래느라...어후ㅜㅜ
10갤 되어가는 둘째 아들내미가 어제 새벽에 넘 힘들게 해서 안고서...엄마 힘들다 언능자자...그랬는데 반성하게 되네요ㅠㅠ..
따스한 글이네요^^ ㅎ
그 이쁜 아들내미가 초6 쯤 되면 띠꺼운 표정으로 마지못해 "미안~~해!!!"하며 껄렁댈겁니다.
그저 주먹이 웁니다. 자식이 웬숩니다. ㅠㅠㅠㅠㅠ ㅋㅋㅋㅋㅋ
엄마에게 딸은 진정한 축복입니다. 우리 딸은 엄마하고 정말 딱 붙어서 늘 알콩달콩합니다. 잘하면 평생 친구죠. 아들에서 느끼는 엄마의 든든함도 매력입니다. 물론 애교없는 녀석들이 더 많지만, 하지만 아버지에게는 딸이나 아들이나 어느정도 지나면 데면데면 (물론 아빠하기 나름입니다) 잘해야죠
만29개월 30개월차 딸아이 아빠입니다..
말이 늘어서 이제 어른말 다 따라하네요..
클수록 미운짓을 한다니
그냥 안컸으면 싶기도...ㅋㅋ
벌써 얘 크면 어느 도둑놈이 나타날까 걱정입니다ㅋㅋ
제가 일이 늦게 끝나 집에 오면 언젠가부터, 아빠 보고 싶었어요, 이런 말을 해주네요. 아이는 사랑입니다 ♡
부럽네요 저도 빨리 말좀 섞어봤으면(47일차)
[리플수정]인생선배님들 댓글보니 벌써 두렵네요ㅠㅠ지금도 어디까지 허용해야하는지 잘 모르겠는데...육아서나 전공때, 현장에서 경험한 것들은 절대적인게 아니란걸 많이 느낍니다. 너무 어려워요 육아..
그리고 저도 버럭버럭 많이 해요.자는 아이 얼굴에 미안하다고 반성하죠. 아이는 예쁜데 참 어렵네요~^^;;
[리플수정]그나이때면 감정 사고 다 합니다, 단지 말을 잘 못하고 표현 하는 방법을 모를뿐이죠,
말 못한다고 특정 상황에 대해 모르는게 아니라 말을 못해서 그냥 있는것이고 표현하는 방법을 잘 모르는것이죠
와..... 육알못(육아알못) 인 저는 미안해~라고 하기엔 이른나이라고생각하고... 딸들은 저렇게 어릴때부터 감수성?감정 발달이 빠르구나..하면서 읽었는데,. 남자아이였다니...ㅎㅎ 엄마마음을 잘 알아주는 착한 아들로 클꺼같네요 ㅎㅎ 글 재밌네여
저희 아이도 이제 외계어 들어갔어요..언능 대화하고싶어요~...킥보드타는곳...혹시 분당탄천인가요?
크흡ㅠㅠ
한창 사춘기인 중3 아들땜에 힘든데, 이글 읽으니 예전생각나네요. 마니 이뻐해주시고 사랑해주세요. 그때가 좋을때입니다..
팬더강림// 탄천물줄기인지는 모르겠는데 분당 중앙공원이에요~추석때 친정갔을때 친정엄마가 같이 산책하고 싶다하셔서요^^
글이 이쁘고 사랑스럽고 따뜻하네요
그 시절이 그리워요 그렇다고 다시 돌아가긴 싫지만^^
아이의 눈망울이 머무는곳 세상의 전부인 엄마 아빠. 사랑 많이 주시고 받으시길^^
우리 애들 한번더 안아줄래요 사춘기 접어든 큰애랑 초등아들 둘 키우는데 다행히 아직 엄마아빠한테 뽀뽀해주네요^^
돌쟁이아가라 이제 아장아장하는것도 신기하고 이쁘고한데 이놈이 내년내후년에 말트이고 조잘조잘하면 또 얼마나 경이로울까싶어요. 육아힘들어요 힘든데 요놈이 주는 행복이 너무커요 ㅎㅎ
댓글에 경험담들 아들내미 비토글들도 다 너무 사랑스럽네요. 부모맘은 다 똑같은가봐요
결혼하고 싶어졌어요
애기가 얼마나 이쁜데..
돈때문에 애기 안나을거라는 불패너들보면 마니 안타까움
애기가 말이 빠르네요. 저희 아들은 31개월인데 슬슬 이제 대화가 됩니다. 기분 좋죠ㅎㅎ 점점 크는게 아까울 정도입니다.
어린애가 혼내지도 않았는데 미안하다고 말하면 애틋한 감정이 생기더라구요. 더 사랑해주고싶고
이제 돌쟁이 딸엄만데 얼른 아기랑 대화하고싶어지네요ㅎㅎ 아기낳고 제일 좋은 건 꼭 안으면서 재울때랑 일어났을때 아기가 옆에 있는 그 순간이예요 정말 사랑스러워요..
10살 6살 딸기아빠에요..
2돌 넘어가면 아이들이랑 대화가 되니 육아가 더 즐겁고 맘도 편해지죠.. 아프면 아프다고 표현도 하고 ^^
이쁘게 키우세여
미안해 엄마
이말 정말 찡하죠 ㅜ
아이는 사랑입니다 222
그때쯤에 평생 할 효도 다 하는 거라더군요
넘 따뜻하네요 글이 ㅎㅎ
이제 곧 질문폭격이 시작될듯. 뭐에요? 왜? 로 시작되는 ㅋㅋ
글 내용 공감가네요 저도 딸 4살 2살 둘인데
아이들 땜에 행복하네요~
기분좋은 글이네요 ㅎ
제일 이쁠때죠ㅎㅎ 아기들의 순수함을 들여다 볼 수 있는 ㅎㅎ
저희애기는 27개월인데 아직 엄마 아빠밖에 ㅜㅜ
저랑 같네요 ㅋㅋ 저희 딸은 23개월인데 말이 빨라서 거의 모든 대화가 다 됩니다..ㅋㅋㅋ 죠아요
[리플수정]저도 기억이 새록새록..^^ 지금은 5학년인 둘째가 많이 컸다고 느꼈던 때가 생각납니다.자다가 깨서 한밤중에 걸어나오더니 울지도 않고 발판 딛고 까치발로 화장실 불 켜고 혼자서 다 하고 나온 다음 잘자 하고 들어가던 게 생각나네요. 3살때던가?...
~~^^♡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 되시길
아이가 가장 예쁠때죠...
걷기시작하고 말배우기 시작할때,,
한 10~12년쯤 지나면 지옥 시작이지만.. ㅎㅎㅎ
제 둘째 32개월인데 언어치료 받고 있어요..
저 위에 분처럼 26개월정도인데도 단어 다섯개 여섯개 이상안되면 큰병원가서 검진 받아보세요.
예약만 2~3달 걸리는지라 그정도에도 말안늘면 후딱 치료센터 다녀야 한다고 세브란스의사선생님이랑 치료센터 선생님이 그러시드라구요.
믿어지지가 않네요.
아들이 우째 저러냐...
괜히 찡했어요.30개월 아들엄마인데 요새 맨날 악쓰는게 일상이거든요ㅠ
네 이제 조금더 크면 시작됩니다..ㅠ
저도 평소엔 욱하고 못참고 터져요...ㅠㅠ근데 여기 좋은 댓글들덕에 마음을 다시잡게 되네요. 육아하시는 분들 힘내세요. 감기 조심하시고요.
[리플수정]삼성동삼빠// 저희 큰 애는 33개월까지 엄마 외에 아빠 조차 못했습니다. 기는 것 서는 것 걷는 것 모두 느렸습니다. 언어치료 포함 다른 치료는 받지 않았는데 이유는 제가 말을 36개월때 했고 신체발육도 늦었기 때문인데요. 부모 중에 늦게 말한 사람이 있다면 애가 늦는 건 당연하다고 들었습니다. 제 아버지도 말 늦게 하셨는데 기자생활까지 하셨고 저는 영업직이고 중학교때까지 학교대표 투포환 했습니다ㅎㅎ 지금 큰 애한테 주 1회는 '말 좀만 쉬었다 하면 안될까?'라고 할 정도로 말 잘하구요.
기분좋네요. 제 아들놈은 벌써 13살 ㅜㅜ
회사일 힘들때 3~6살때 사진들 보면 다시 힘이 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