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3 보정용으로 서피스 어떤가요?

서퍼스도 종류가 되게 많지않나요?

일단 윈도우 태블릿 자체가 노트북에서 키보드를 분리한 거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즉 캡쳐원이나 이미징 엣지등을 이용해 카메라 연결하여 촬영 및 결과물 바로 볼 수 있습니다.
서피스 프로 4 i5 사용하면서 멘탈 박살난 저로선 서피스 비추합니다. 이번에 나온 서피스 프로 6도 말이죠.
마이크로소프트가 하드웨어 명가니 뭐니 하는데 그건 키보드, 마우스에나 해당하지 태블릿은 결코 아닙니다.
제가 서피스 프로 4 사용하면서 불편했던 점은
1. 화면밝기 20 ~ 99%에서 무조건 고주파음 발생합니다.
제가 민감한게 결코 아닙니다. 도서관에서 사용할 때 건너편에 있는 사람들이 시끄럽다고 항의하더군요.
리퍼로 받았던 제품도 모두 그랬고 구글링으로 해외 사례 찾아보면 수두룩합니다.
명백한 제품 결함이나 MS측에선 미인정했구요.
2. 못된것만 애플한테 배워서 제품 분해가 불가능에 가깝기에 AS는 무조건 리퍼입니다.
그런데 절대로 애플 리퍼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당일 처리는 무조건 불가능하고 제품을
먼저 서비스 센터로 반납하고 받는 방식이며 이 과정에서 시간이 좀 오래 걸립니다.
그리고 리퍼 또한 상태가 좋다고 보장할 수 없습니다. 제 리퍼 체험담은...
(1) 킥스탠드 뒤틀림으로 최초 리퍼 신청
(2) 사용한지 하루도 안되 LCD가 나가 리퍼 재신청 - 액정보호필름 날라갔습니다.
(3) 화면 정가운데에 실기스가 난 제품이 도착해 리퍼 재신청
(4) 이후 받은 제품 사용한지 1년이 지나자 화면 떨림 결함 발생하여 리퍼 신청
이 과정동안 제품 사용 못한게 너무 스트레스여서 결국 판매했습니다.
3. 확장성이 헬입니다. USB 포트 한개, 미니 DP 포트 한개, 마이크로 SD 슬롯 한개가 전부입니다.
그리고 충전기는 독자규격이라 전용 충전기 항상 들고다녀야 합니다. 또한 제품 분해가 불가능에
가깝기에 추후 SSD 용량이나 LTE 업그레이드가 불가능합니다. 이 부분은 뉴 서피스 프로 (5세대)
서피스 프로 6도 마찬가지입니다.
4. 필기 좀 하다보면 화면이 불바다입니다. 너무 뜨거워서 손이 괴롭더군요.
5. 접지가 엉망이라 충전기 연결하면 펜이 막 이리저리 튑니다. 전기가 흐르다보니 따끔한건 덤이구요.
그래도 서피스가 땡기신다면 서피스 프로 6로 가세요.
서피스 프로 4, 뉴 서피스 프로까지는 최고급 사양도 듀얼코어지만 서피스 프로 6부터 모든 사양 쿼드코어입니다.
서피스 프로 6 가격이 부담스러우시다면 뉴 서피스 프로 8기가 램 이상으로 선택하시구요. 프로 4는 무조건 제외하세요.

여튼 저는 지금 델 래티튜드 5290 2 in 1 쿼드코어 16기가 램 커스텀 오더 넣어서 사용중입니다.
검색하시면 아시겠지만 서피스 프로랑 비슷한 디자인인데 여러모로 장점이 많습니다.
1. 확장성이 좋습니다. USB-C 포트 2개, USB-A 포트 1개, 마이크로 SD 슬롯 1개, 유심 슬롯 1개
USB-C 포트로 충전되기 때문에 전용 충전기 필요없어요. 디스플레이 출력도 됩니다. 옵션에 따라 썬더볼트 3도 지원하구요.
유심 슬롯이 무조건 달려있기 때문에 추후에 직접 분해해 LTE 카드만 장착하면 Wi-Fi 없는 환경에서도 인터넷 됩니다.
또한 M.2 방식 SSD를 사용하기 때문에 추후에 용량 업그레이드 가능합니다.
2. 제품 분해가 가능하므로 AS는 리퍼가 아닌 부품 교체로 진행됩니다.
3. 화면 밝기가 500cd/m2에 육박하기 때문에 야외에서도 어느정도 쓸만합니다.
4. 저는 델 코리아 통해서 새 제품 구입했지만... 이베이에서 리퍼로 풀리는 제품의 가격이 매우 착합니다.
5290 2 in 1은 최근에 리퍼로 풀리기 시작해서 아직 가격이 높은 편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서피스 프로 6 최하위 모델 구매할 가격으로 5290 2 in 1 최상위 모델 구매 가능합니다.
리퍼 관련 정보는 뽐뿌 윈도우 태블릿 게시판 참고하세요.
사양은 CPU 기준으로 봤을때
뉴 서피스 프로 (5세대)와 델 래티튜드 5285 2 in 1이 동급
서피스 프로 6와 델 래티튜드 5290 2 in 1이 동급이라 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