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딘가의 여고 근황

때라고 저런게 아닐까?

ㄹㅇ 남자였으면 조선시대 어디 동네 있는 흔한 선비1이랑 별 차이가 없었을텐데

여자 관련된거만 가려놓은거보니 업적으로만 판단하자 이런거 같음

ㅇㅇ 업적으로만 판단하면 솔직히 위인은 아니니까 여자라서 올라갔다는 소리안나오게 그냥 내리라는 거 아닌가 해서

사임당 개인이 그렇게 폄하될 건 아니라고 봅니다. 어머니에 가려 오히려 개인의 예술 업적이 묻힌 케이스라고 봄

그건 아님 당시 학문 수준으로도 아들 뺨치는 수준의 지식을 보유하고 있었고 글이나 그림에 대한 재주도 있었지만 여자라는 것 때문에 관직에 못올라간거지 남자가 그 실력을 갖고있었으면 고관직에 오를만한 수준이었음

그럼 흔한 선비 맞는거지. 우리가 조선시대 영의저 좌의정 우의정이나 각 조 판서급 인물들을 교과서에서 다 배우는건 아니니까.
그냥 그런 사람이 있었다. 정도로 넘어갔었을것.남자였으면 교과서엔 등장도 못했을 수 있음.

아들과 비슷한 급의 학문 수준에 정치적 안목까지 있는 사람이 흔한 선비라고? 내 살다살다 율곡 이이 클라스의 선비가 흔한 선비였다고 하는건 처음 들어보네

여자가 천대받는 분위기 속에서도 당대에 안견에 버금가는 화가라는 평가를 들었는데.....내가보기에 남자였으면 현재보다 위상이 높았을거라고 생각함.

신사임당 한국 미술학회에서 한 획을 그은 사람이여.

저시대 여성의 지조란 말이 어떤 의미로 쓰였는지 모르나 봄. 어디까지 무식한건지 감도 안옴.

무식하니까 지조가 무슨 뜻인지도 모름

이게정답ㅋㅋㅋㅋㅋ
뭔가 지가 모르는 어려운 단어니깐 있어보이니깐 남김ㅋㅋㅋ

지금 재내들이 븅신 취급 당할 확률이 높음.

사회에서 어느 회사 도 원하지 않는 인재상이라서 백수되고 방구석에만 있을거야

옛날 러다이트 생각하면 됨
좋은 의견은 받아 들여지고 빼애액은 무시당함

일베 10년 후 모습과 동일하거나 그 이상

여성 타이틀 떼고 천상계 톱클래스임은 맞으나 특히 강조될 수밖에 없음.

지나가는 선비 무시하지 마라... 활 하나로 백만 요괴 때려잡으시는 분이셨다...

방식이 반달리즘이자나

ㅇㅇ 나도 그렇게 생각하는데 근근웹 리플들은 대다수가 첫댓글에따라 여론이 갈림

내가 저 방식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 건 첫 댓글 때문이 아닌데.

아니 상식적으로 과연 신사임당이 여자가 아니고 율곡이이의 어머니가 아니었다면 위인전에 실리기나 했을까?
신사임당이 위인전에 오른 이유는 그당시 여성에 비해 뛰어난 학문과 예술을 가지고있었고 이이를 길렀기 때문이지 솔직히

어머니만 강조되는게 문제지 예술가와 문학가로서 업적이 강조되지 않을 이유는 딱히 없으니까

신사임당을 위인 반열에 올리는건 누구 어머니인것도 있고 당시 시대적 배경과 그에 따르는 여자로서의 한계점을 특출나게 극복했다라는 점이 두드러져서 그런거 아닌가...

안견이나 추사나 다 그런걸로 위인전 실렸는데......평균을 너무 높게 보는거 아니냐

여자힘으로 해냈다는게 지금사회에서 특별한것도 아니고
학교에서 뭘 배우는것도 엄마될려고 배우는것도 이닌데 왤케 물어뜯음?

까고말해서 지금 어머니들이 하는 고생들이 신사임당이 했던
고생보다 훨 더할듯
위인으로 당신의 어머니를 올려라

의견 표출 방식이 반달리즘이잖아. 옳은 말이라도 과격하게 표출하면 사람들이 좋게 들어줄 거 같냐?
그리고 누구 어머니라는 사실을 써놓은 게 어머니가 되라는 말도 아니고, 여자라는 것도 지금 사회야 별 거 아니지만 그 당시 여자로서의 사회적 핸디캡을 안고도 저정도 이름을 날린 건 대단하다는 뜻에서 쓴 거 아니냐?
오히려 신사임당이 남자였으면 이 정도까지 주목 못 받는다. 조선시대 중기 성리학과 정치를 좌지우지했던 송시열에 대해 아는 사람이 신사임당 아는 사람보다 적을 걸?
조선시대 유학자들 아는 사람 누구누구 있어?

그랬으면 연대 등등 여학생회 그 지랄 안 났고
그랬으면 여대가 그 꼬라지가 안났지
개 쌍 뿅뿅 같은 년들 사회에서 매장 시켜야 되는데 어기야 둥기둥기 해주는게 정부 언론이고..

여학교들은 페미가 기본이라더라

댓글 보니 메라포밍 들어왔네 씨 발 년들

censored

남편이.....그렇게 잘난 편이 아니었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