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장관으로 어떠신가요

대용량 이미지입니다.
확인하시려면 클릭하세요.
크기 : 1.93 MB

독일 성교육 교재가 찌릿찌릿하긴 하던데... 여러가지 의미로...

찌릿찌릿하게 비디오 안 만들고 그냥 사실적인 그림만 보여줘도 애들은 엄청 재미있어(?) 합니다.
우리애가 초딩인데 유명한 성교육책 사서 보여주니까 신기하게 생각하고 재밌게 봤어요.  그림이 아주 많더군요.  성교하는 것도 아주 적나라하게 그려놨고요.....  그런데 애가 놀라더군요.  짝짓기를 항문으로 하는줄 알았었대요..... 유튜브에서 동물의 짝짓기 보면 그렇게 보이나봐요....  늦기 않게 성교육 시켜서 다행입니다 ;;   어.... 근데 엄마 아빠는 오늘 짝짓기를 할 건지, 어떤 자세로 할 건지, 고릴라처럼 할 건지, 그림책에서 나온 것처럼 할 건지, 그런 걸 물어서 좀 곤란하긴 합니다.....

저거 한다고 애들이 ㅇ동을 안볼리가 없습니다. 지금도 저런 수준은 절대 아니지만 ㅇ동보다 수위약하고 성인에게는 '합법'인 일명 애로? 영화들이 이미 있는데도 그 성인들이 그거 재미없다고 불법다운로드로 일본 ㅇ동 다운받아서 보죠. 그냥 높은 수위를 찾아 불법을 저지르는건 저렇게 못막습니다.

성교육자료? 그게 돈이 되겠어?

윽박지르는 것 보단, 오히려 위험성 이런걸 잘 알려주는건 어떨까요?
교회를 옮겼지만 옮기기 전 교회 남자 청년들과 ㅇ동에 대해서 이야기 했었어요- 보는게 나쁜 거 아니다라고-
하지만 주의해야할껀 ㅇ동에 나오는 체위라던가 이런건 다 연출과 합의하에 하는 것이기에 무작정 따라하거나, 여성 혹은 남성이 다 좋아할
거라는 생각을 하면 안된다라고 이야기를 솔직하게 해주었..아 물론 전 모쏠이기에..실전은 없습니다만;;무튼 그런 이야기 나누니, 청년들이
대개 좋아하면서 신기해 하기도 하고, 아 그런게 있구나라고 깨우치는 것도 있는 것 같아요- 청년들 나이가 많은건 아니였지만
그래도 그런 이야기 나누는 시간이 참 좋더라구요- 이런 부분이 학교에서도 나누면 좋지 않을까라고 아주 잠깐 생각한적은 있....습니다 ㄷㄷ

찌릿 찌릿

긍정적으로 검토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