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40 먹으면서 느낀점...
고가의 무언가를 현금일시불로 결제해서 사기위해 돈을 모으는건 좀 어렵다입니다(수중에 돈이 있으면 자꾸 새더라구요)
집살려고 돈을 몇십년 모으는게 아니라 이자 싸게 대출받고 집을 사서 매달 몇년 몇십년 돈을 갚어나가는게 현명하듯...
그래서 생각난건데...
저같은 경우는
우선 외벌이이고(애들이 어려 와이프가 일못함)
급여통장을 와이프가 관리. 제 명의의 카드도 전부 와이프손에. 저는 그냥 한달 15만원 용돈받음.
와이프가 관리하다보니 온라인뱅킹 들어가서 제 명의 계좌들 전부 볼수있어요. 그래서 저만 알수있는 저만 이용할수있는 보안계좌(유령계좌)를 하나 텄습니다.
온라인뱅킹서도 확인이 안되며. 거래는 오로지 은행에서만. atm기에서만 할수있습니다. 이통장을 회사 사무실에 보관해서 꽁돈 생길때마다 atm기로 가서 입금하고 있습죠.
그리고 아파트 자치위원회 총무일을 하면서 매달 수당 20만원씩 나와요(보안계좌에 넣고 있어서 와이프도 모름.알고는 있지만 터치를 안하는거일수도)
아무튼 일정하게 매달 20만원이 입금되는 계좌가 있다보니....
서론에 적었듯. 고가의 무언가를 사고싶을때. 모아서 사느니 월20만원 안넘게 할부로 물건을 지르는게 더 낫지 않을까 싶기도하고..그럴려면 와이프가 모르는 신용카드를 하나 만들어야겠지만....
아. 참고로 울와이프는 렌즈가 바껴도, 바디가 바껴도 전혀 눈치를 못챕니딘. 5디,오막삼, 렌즈 숱하게 기변 기추해도 전혀 모르더군요.
지금은 오막삼이에서 아구로 넘어올때 와이프 허락 구하고 온거라 바디 바뀐건 알고있지만.
이후 지인들에게 2470gm 탐론70-200 이건 체구가 커서 눈치챌듯 했는데 모르더라구요 ㅡ.ㅡ...그리고 제습함 위치만 알뿐이지 안에 뭐가들었는지..결혼생활 5년간 단한번도 안열어보네요(비자금 90만원 현금봉투 제습함에 보관한적도 있었지만 안들킴)
암튼 그래서 뭔가 기추해도 전혀 모르는 상황이다보니..
혹 이런식으로 와이프가 모르는 카드 만들어 할부로 몰래 지르고, 와이프가 모르는 보안계좌로 대금을 갚아나가시는...그런 대범한 지름을 실행하시는 유부님들이 계신지 궁금합니다.
https://cohabe.com/sisa/768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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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ㅎ뭐 다들 비슷하게 살아가지 않을까요
일단 저는 스텔스통장에 비자금 모아서 사는 스타일이긴합니다
전혀 금융어플 및 인터넷뱅킹에 남지않죠
예..그거까진 저도 그러고 있는데....할부로 지르고픈데 돈은 없고 하지만 매달 일정금액 들어오는 돈이 있어서 스텔스계좌를 카드대금납부 계좌로 사용하고 카드를 쓰는건 어떨까해서요
그냥 공개하고 필요하다고 하시고 쓰시면 되죠
전 와이프가 사주던디...
물론 통장 비번 오티피 다 와이프가 관리즁입니다
통장 비번 공인인증서 다 와이프가 관리하긴 하는데 비자금 뺏길까봐서요 ㄷㄷㄷ
비지금이란게....참 그른게...떳떳 하게 쓸거가 아니란??
모아서 유흥할거 아니면 공개하고 이만치 필요하고
이렇게 하는게 어떻냐 라고 하면 안된다고 할 마눌이
있을란지....
항상 등짝 스메싱은 .....뿜뿌에 못이겨 일단 지른경우입니더
마눌이 보기엔 찰없이 애들처럼
돈도 없는데 왜 또 지른겨?? 입니다
체계적으로 부담없이 이렇게 저렇게 합시다 하면
안된다고 안할걸요
그게 가정에 금전적인 부분에서 여유가 얼만큼 있느냐에 따라서 다를듯요...
여유가 없으면 지르지 마시고 와이프에게 줘서 저축이 우선이죠
사진기보다...
귀여운 아이들의 아빠로서..
믿고 따르고 결혼해준 한 여자의 남편으로서....
올바른선택 하시길 바랄게요
아이들을 키울때...가정을 지키기 위해 때로는
크고 작은 희생이 필요하죠
내가 남는거 주는건 희생이 아닙니다
나도 없는거 주는게 희생입니다
나도 카메라 살돈 없지만 ....가족을 위해 아이를 위해
작은 희생 하시길 바래요
내가 희생하는건.... 바로 사랑의 결정체이자 열매이지요
저는 맞벌이인데 각자 통장 따로 관리하고 알아서 지출하고 각자 남는돈 모아서 대출금 갚고.. 그러고 있습니다.
제가 돈 관릴 잘 못해서...와이프는 아주 철저하게 관리하거든요...그래서 전부 일임했어요... 맞벌이였음 용돈도 여유있게 받았을텐데 ㅜㅜ
카뱅하나 뚫으세요
카뱅이미 뚫었어요... 보안계좌에 입금되있는 돈을 카뱅으로 옮길까 고민중이예요. 문제는 카뱅은 이체한도가...짜서... .
이체한도 크게 됩니다
타행이라도 otp등록하면 1회 천이상도 되던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 재미나네요
많은 사연이 있지만
지금은 맘편히 지르고 있습니다만, 솔찍히 가장이 맘편히 지를수가 있겠습니까;;;
너무 조이면 반발심이 생기겠지만, 자유로우면 더 지를수없게 되는
현재는 카메라 다 접고 오두막에 쩜팔마운트해서 애들장난감으로 사용중입니다;;;
시바.... 대학생들 용돈도 40만원이 넘는데.... 우린 왜 이럴까요? ㅠ.ㅠ 그래도 저는 결혼 13년차때 시위해서 21만원으로 올렸어요...
일단 최근에..회사에서 월급외에 보너스 나오는 달도 있는데(명절,연말) 그럼 용돈도 그달에는 보너스 개념으로 조금더 줘야 형평성에 맞지않아? 라고 얘기했더니 생각해보겠다고 하네요 ㄷㄷㄷ
바르게살다가 님처럼 지르고싶은게ㅡ생겨서 몰래 마이나스하나 텨서 로드 카본자전거 삿습니다 ㅎ 중고로 싸게 삿다고 하고 ㅋㅋㅋ 그래수 갚아나감
동지님!!!
카카오뱅크를 그 용도로 쓰고있습니다..
카드는 사무실에.. ㅎㅎ
아무리 금슬이 좋으셔서 모든 여가활동을 함께 하시더라도
회사 모임에는 절대 와이프를 데려가지 마십시오.
거참.. 용돈 금액까지 저랑 똑같네요..
저 같은 경우 농협 체크카드(와이프가 존재는 알지만 얼마가 있는지는 조회가 안됩니다.를 만들었구요.. 그걸로 왠만한 결재는 다합니다.. 온오프라인...전부요.. 그리고 삼성카드를 하나 만들어서 농협 계좌랑 연동시켜 쓰구요.. 청구서라든가 뭐든 전부 회사주소나 이메일로 오게끔 해놓고 씁니다.. 제 개인취미를 위해 쓰는건데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싶기도 하지만 이러지 않으면 공돈이 전부 마눌 손으로 직행할게 뻔한지라 고심끝에 택한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