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천국 코하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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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선택 70% 정도 맘이 기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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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로 기울어갑니다....
1. 실제 사진취미를 가진건 맞지만..많이 시들해져서 한달 찍어봐야 300컷...정도
2. 아이들이 다 자라서 유아의 모습을 멋지게 남기기 보다 어쩌다 생활속 지인이나 눈에 이뻐보이는 걸 찍는 건데 화각이 좁으면 않된다...아무리 생각해도 식탁 맞은편 가족이나 지인의 모습을 큰 답답함 없이 담기엔 50미리는 좁다...대부분의 인물사진 촬영거리가 식탁 또는 탁자 먖은편 지인이거나 탁ja위 음식이거나 물건이갸나..그렇다.(그러면서도 최대한 표준화각의 원근감느낌이 나야한다../이무슨 변테같은 ㅎㅎㅎ)
3. 크고 무거우면 사진생활을 피곤해 하던 모습이 내모습이다. 최소 주력 단렌즈는 작고 간편해야 하는데 표준영역의 화각이어야 한다..
4. AF가 필요한 영역은 계륵한테 맞기자..ㅎ
5. 40.2 는 발색 화질 보케 크기 무게.작동질감 촬영촉감 모두 만족스럽다.. (댄점은 딱 두갸지.. 약간 35미리화된 배경원근감과 MF..)
장비들을 정리하려니 예상치 못한 걸림돌이 딱 한가지 있는데..40.2 도 아예 신품 개봉때 수준이지만.. 나머지 랜즈들도 완전 신동품수준..ㅠㅜ 너무 상태가 좋아서 정리하기가 싫으네요..네참..ㅎㅎㅎ
내가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이러는지 ㅎㅎ
댓글
  • nepo 2018/10/02 23:40

    시그마 아트 40 노리고 있어요.
    무거우니 이 놈 들고 나갈 땐 이 놈 하나만 끼고 나갈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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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ΖΙΟΝ™ 2018/10/02 23:44

    그것도 생각해봤는데..40미리가 크면 선택에 있어 50미리에게 밀릴것 같드라구요.ㅎㅎㅎ
    게다가 보익40미리는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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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po 2018/10/03 00:08

    보익은 해상력 보다는 보케로 승부를 보는 렌즈라고 봅니다.
    시그마 아트 40은 해상력과 보케 둘 다 잡은 드문 케이스라고 보고요.
    무겁지만 하나만 들고 나가면 큰 부담은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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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ΖΙΟΝ™ 2018/10/03 00:18

    아무레 경험해봐도 확대할만큼 그래서 비교할만큼의 이미지가 필요하지 않더라구요..물론 뛰어난 해상력은 큰 장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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