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요리를 즐겨 합니다.
특히 합성 조미료를 넣지 않고 천연 재료만으로 맛을 내려고 노력합니다.
그러다보니 캠핑장에서 진가를 발휘하곤 합니다.
열악한 환경에서 다양하지 않은 재료를 가지고, 빠른 시간 내에 멀티태스킹을 하면서 요리를 하게 되거든요.
그렇다고 막 요리사처럼 하는 것은 아니고, 여친보다는 제가 잘 하는 수준 정도입니다.
나중에 결혼하면 집안일 배분도, 주방은 제가 책임지고, 나머지는 여친이 알아서 하기로 결정 했습니다.
청소, 빨래는 죽어도 하기 싫거든요. ㅋㅋㅋ
대신 요리를 철저히 하기로 했습니다.
김치도 담그고, 식재료도 직접 다듬는 등의 기초 일거리까지 모두 포함한 것입니다.
매운조개파스타는 보통의 봉골레에서, 청양고추와 페페론치노(이탈리아 청양고추 정도?), 그리고 새우를 추가합니다.
돼지고기 볶음은, 역시 페페론치노를 넣고 이탈리아식 향신료인 바질과 로즈마리를 넣어서 풍미를 냅니다.
한꺼번에 여러가지를 정신없이 하는 것이 참 재미있습니다.
오일에 재료를 볶으면서 면을 삶으면서 돼지고기 포장을 뜯으면서 사진까지 찍습니다. ㅋㅋ
Pentax67ii / Portra400 / Opticfilm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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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ohabe.com/sisa/764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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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다 메고 캠핑 다닌다구요?
정말 캠핑하시는 분들 존경스럽네요.
전 짐 싸고 바리바리 들고 다니는거 안좋아해서 1박2일 여행도 잘 안하거든요. ㅋㅋ
설마요~~~ 저건 매우 과한 상태입니다.
장박 중이거든요~~ 식재료만 사서 들어가면 됩니다.
나중에 장박 뺄 때는 용달을 불러야하나...ㄷㄷㄷㄷ
ㅋㅋㅋㅋ ㅜ
캬.. 봉골레... 재료 고르는거부터 만들기 쉽지 않던데 맛있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다른 건 다 내가 할테니 부엌만 니가 전담해라 하고 결혼했습니다.
후회합니다 ㅠㅠ
재료가 신선하고 많이 들어가니 간단한 요리에 한해서는 웬만한 레스토랑보다 맛이 좋습니다.
부엌 전담이 더 쉬울 것 같아서 그리 선택했지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