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7 테스트 중

렌즈는 70-200FL을 물리고 바디의 모든 세팅은 오프하고 아직 RAW가 안열리는 관계로 JPG / iso64 촬영하였습니다.
정적인 사진 찍는데에는 아무런 불편함이 없이 좋아요.ㅎㅎ
810 쓸때 한번도 써보지 않았던 감도64도 써보고 D500에서 써본적 없는 틸트 액정도 써보고요.
여러모로 편리하고 가볍고 좋았습니다.
나간 김에 도로에 지나가는 자동차로 동체 추적 테스트를 해보았는데요.
자동영역AF모드로 피사체 추적기능을 활성화해서 패닝 테스트를 5회정도 해 보았는데
패닝은 비교적 난이도가 높지 않은 추적이라 5회 모두 완벽하게 쫒아갔습니다.
다만 피사체 추적은 알려진 것과 같이 좀 사용이 번거로운데,
바디에서 ok버튼을 누르면 화면 가운데에 추적상자가 뜨는데 그 상태로 추적을 원하는 피사체에 대고 찍으면 되더군요.
제가 미처 못따라가고 있는 상황에서도 추적상자가 피사체를 따라가며 촬영이 되었습니다.
한번 동체 추적 촬영이 끝나면 다시 ok버튼을 눌러서 추적 리셋을 해야 하는데 매우 번거롭습니다.ㅋㅋ
여튼 아직까지의 동체 추적 테스트는 괜찮았지만 더 높은 난이도의 촬영은 아직 자신이 없습니다 ㄷㄷ
한편 연사를 포함해 230여장을 찍은 뒤 배터리를 68% 사용하여 2회째 충전을 하였습니다.
이번에는 usb충전기를 이용해 바디 충전을 실시했고 1시간40여분만에 100% 충전을 완료한 것으로 보아
배터리 충전기를 쓰나 usb충전기를 쓰나 충전속도는 비슷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배터리는 정말 쓰기 나름인 것 같아요.ㅎㅎ 잘 쓰면 많이 쓰고 막 쓰면 금새 닳아버리는;;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