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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오] 엔진톱의 위험

KakaoTalk_20180928_190902172.jpg
엔진톱 정비를 하다가
킥백으로 한 방 먹었던 기억이 나서 사진을 찾아봤더니
ㅓㅜㅑ... 제가 봐도 좀 그렇네요.
========= 혐오주의 ==========
DSC_0347.jpg
초보이고
나무 썰다보면 체인오일 톱밥과 한몸이 되는 상황이다보니
일상복 착용은 고생은 고생대로하고 옷은 옷대로 버려서
웨이더 (가슴장화)를 입고 작업을 했었는데...
만약 일상복 입고 있었으면 체인톱날에 페브릭이 다 감겨들어가서 살점 다 날라가고 뼈까지 보일 수도 있었을 상황 ㄷㄷ
비닐같은 웨이더 찢어진 사이로 찢어진 부위 확인하고
당장에 출혈이 별로 없길래 무시하고 작업하는데
점점 힘이 빠져오고;;
땀인 줄 알았던 장화속의 꿀렁거림이 출혈로인해 피가 차오른거라는걸 알았을때 ㄷㄷㄷ
엔진톱 만질 일 있더라도
절대
절대
호기심으로라도 만지지 마세요;
진짜 무서운 장비입니다.
댓글
  • 블루지니™ 2018/09/29 07:50

    어우... 진짜 위험한 물건이네요;;
    안전이 최우선입니다! 상처 치료 잘하시구요~

    (Un790L)

  • [Lv.7]김군 2018/09/29 07:50

    445e 인가요...
    킥백...말로만들었는데...

    (Un790L)

  • 불량사진전문가 2018/09/29 07:53

    천만다행입니다...

    (Un790L)

  • scuk 2018/09/29 07:54

    허스크바나 ㄷㄷ 너무무겁지않나요

    (Un790L)

  • 김청순 2018/09/29 07:56

    ㄷㄷ

    (Un790L)

  • *^^v~♡mino™ 2018/09/29 08:02

    킥백이 어떤 현상이에요?

    (Un790L)

  • newtypes 2018/09/29 08:16

    톱날이 나무등에 물려서 톱자체가 돌아가는거에요 드릴등도 종종그런경우있죠

    (Un790L)

  • 하얀돌이 2018/09/29 08:06

    저런건 쓸일 많이 없으면 들이지 않는게 좋죠.

    (Un790L)

  • 프롬에스투지 2018/09/29 08:15

    군에 있을때 작동중이던 전기톱에 이마를 부딧혔던적이 있는데
    갈리다(썰리다) 느낌이 아니라 망치로 꽝 하고 치는 느낌을 받았어요.
    상처는 심하지 않았습니다.

    (Un790L)

(Un790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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