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K 동영상 급나누기를 하는 것인가?

캐논이 4k 120fps도 뽑아주는 C700도 있는데 남아도는 기술력이 있음에도
시네마 라인 보호와 급나누기를 위하여 반쪽짜리 4k를 DSLR & 미러리스에 넣어주는가?
시네마 친구들을 한번 봅시다.

이 거대한 친구가 C700 형님이네요.
센서는 1100만 화소 정도 되는군요.
동생격인 C300뭐 이런 애들은 830만 화소 정도... 뭐 그게 그거...
저 거대한 바디 안의 고성능 시네마 센서 뒤에는 뭐가 달려 있을까요?

잉? 저게 CPU여? 센서여?
위 그림은 URSA의 센서와 쿨러 그림입니다.
물론 다른 시네마 카메라도 별반 차이가없습니다.
ARRI도 쿨링에 신경쓰기는 마찮가지고...

RED는 쿨러도 모자라 아이스팩까지...

그럼 캐논 시네마 센서도 아마 사골 공정일텐데...
(카메라가 비싸서 센서 분해해본 놈이 없는듯...)
어떻게 4K 120fps를 구현하지?
1. 화소수가 적다 (DSLR대비 frame당 data가 적다)
2. 큰센서, 적은 화소로 센서내 설계가 편하다
(열은 발생해도 고속으로 data는 뽑아 낼 수 있음)
시네마 라인은 그들만의 리그로 놔줍시다.
DSLR과 미러리스와는 상황이 아주 다르니...
4K 동영상 촬영은 엄청난 data를 뽑아내기 때문에 센서 및 ISP에서는 열이 안날래야 안날수가 없죠.
그러면 DSLR, 미러리스는 어떻게 해야 하느냐?
열을 뽑아낸다. 쿨러를 달거나 thermal design을 잘한다.
그런데 쿨러를 미러리스 바디에???
아니면 열을 안나게 한다.
센서에 미세공정 및 cu공정을 적용하여 열을 안나게 한다.
센서의 일부만 사용하여 data를 줄인다.
많은 미러리스들이 4K 촬영시 발열로 고생을 하고 있지요.
고온에 의한 강제 셧다운이 된다던가 센서 발열로 노이즈가 증가한다던가...
시대는 이미 사진과 동영상의 조화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사진에 치우친다던가 동영상에 치우치기 보다는...
캐논은 시네마 라인의 동영상 처리 기술을 DSLR, 미러리스에 접목하고
많은 유저들이 목말라 하는 온전한 4K 구현에 신경을 써야 할 때라고 봅니다.
어차피 시네마 라인으로 돈벌거 아니자나? 개미들 지갑 털어야 부자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