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구소장입니다...ㄹ혜병신년이 가고 정유라년이 밝았네요.
이 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께 좋은 일만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얼마 전 흉기가 만든 전자파 발암덩어리 뒤로가닉을 구입한 저처럼 말이죠 하하하하하
간만에 착석기를 써볼까 합니다...17일, 오늘 신차발표회를 하는 '통뼈경차' 올뉴모닝~
TA올뉴모닝을 탔던 정이 있는데 대리점을 그냥 지나치기가...;;;
이번 올뉴모닝은 특이하게 신차발표회 이전에 전시차를 미리 갖다 놓더군요.
조금의 관심이라도 더 끌기 위한 전략이 아닌가 싶습니다...그만큼 경차시장이 치열하다는 증거겠죠.
아무튼 이 차가 혼수마스터스파크를 혼수상태로 만들 수 있을지, 저와 함께 느껴보시겠습니다. (기태st.)
와...사진으로만 볼때는 확실히 일반형이 낫구나, 구형이 동글동글한게 더 귀엽다고 생각했었는데...
우왕!!! 이거야!!! 이건 사야해!!! 어우야 이 차는 블랙이 진리네요!!!
귀여운 햄스터 한마리가 일부러 못된 표정을 짓고 있는 것 같습니다...그래봤자 햄스터면서...ㅎㅎ
구형 대비 직선이 많아져서 그런지 확실히 남성적 성향이 짙어졌는데, 그런 면에서 진짜 검정이...짱이네...
사실 방금 보셨던 모델처럼 16인치 휠을 끼고 있는 전시차를 찾느라 여기저기 돌아다녔습니다.
그래서 이번 착석기에는 사진이 이것저것 좀 섞여있을거에요...ㅋㅋ
색깔은 다양했지만, 사양이 하나같이 똑같아서 좀 아쉬웠습니다.
전부 다 럭셔리 트림에 아트컬렉션...간혹 내비와 컨비니언스 패키지를 넣은 차는 있었네요.
아무튼 14인치 휠이 들어간 모델이 대다수입니다.
스파크 퍼펙트블창랙렬을 잡으려는 올뉴모닝의 노력...
일명 밀몽이라고 불리는 밀키베이지 색상입니다...TA올뉴모닝은 밀키베이지가 참 많이 팔렸죠.
개인적으로 이번 올뉴모닝은 잘 어울리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디자인은 개취...
아 이 사진은 찍고 나서 그 넥슨 RPG게임 '바람의나라'에 나오는 멧돼지가 생각났네요;;;
얼핏 K3 쿠페가 보이는 것 같기도 하고...ㅎㅎ
자 이제 전면을 좀 더 자세히 보시겠습니다...변화가 뚜렷해서 어떤 것부터 말씀드려야할지*_*
직선직선열매를 많이 먹은 모습입니다 ㅎㅎ 휠도 쭉쭉 뻗었네용
얼핏 보기에 헤드램프는 단순히 형상만 변한 것 같지만...
방향지시등과 동거하던 우리의 미등이가 드디어 독립을 했습니다...!!
그리고 방향지시등은 헤드램프의 끝부분으로 자리를 옮겼죠.
미등이 분리되면서 생긴 장점이라면 야간에 방향지시등의 기능이 더욱 명확해졌다는 것이겠죠.
혹여, 저 불이 DRL이 아닐까 생각하시는 분들을 위해~
여거시 바로 DRL이라는 그시다~라고 말씀드립니다.
후기형 TA모닝과 마찬가지로 클리어헤드램프인 모델들은 안개등을 DRL과 함께 씁니다.
DRL을 헤드램프로 옮기고 싶다면 스타일 패키지를 선택하셔야합니다.
근데 저는 프로젝션 헤드램프는 너무 사나워보이더라고요;;;
아 스타일 패키지를 선택하시면, 방향지시등 일체형 사이드미러와 프로젝션타입 안개등, LED 테일램프가 따라옵니다.
정확한 가격은 아직 저도 모르겠네용
요즘 대세인 앞트임...
커보이는게 관건인 경차로서는 그릴이라도 와이드해보이는게 좋겠죠.
근데 저 그릴은 그냥 모양만 있는거에요. 전부 막혀있습니다.
인테이크는 번호판 주변만~
아트컬렉션을 선택하면 그릴에도 컬러포인트가 들어가게 되는데 처음엔 무채색과 유채색의 차이인줄 알았더니,
색상표를 보니까 꼭 그런 것도 아니네요;;;
클리어 화이트에 라임 포인트가 들어가고, 밀키베이지에는 레드 포인트, 오로라 블랙에 레드 포인트...
근데 저 3가지 색상 모두 블랙, 메탈 포인트 조합 가능합니다.
뭔가 머리 아프네요;;;
안개등과 에어커튼입니다.
상기 전시차량은 스파클링 실버인데 블랙 포인트 아트컬렉션이 들어갔네요.
에어커튼은 모양만 있는게 아니라 진짜로 구멍이 뚫려있습니다.
바퀴 주변을 맴도는 공기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주죠.
아트컬렉션이 안 들어간 차량에도 적용되어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어후어후 나의 예쁜 아이오닉♡
16인치 휠이 들어갔던 검은색 전시차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동급최초로 들어간 긴급제동 보조시스템(AEB)+전방충돌 경보시스템(FCWS)의 센서패널이네요.
전방충돌 경보시스템은 더 넥스트 스파크에서 최초로 선보인 장비이지만 그 차는 제동까지 해주진 않죠.
신기술 경쟁...역시 경쟁이 이렇게 좋은겁니다. 김치냉장고도 척척 주고~
캬~ 아무튼 요즘 경차들 정말 좋아졌네요 ㅎㅎ
저 패널은 30만원짜리 드라이브와이즈 패키지에만 적용됩니다...은근히 싸네...
외관을 구경하면서 후드 한번 안 열어볼 순 없죠...
아 근데 열지말걸 그랬어...
흐어...너무 휑하다...또 보나마나 연식변경이나 페이스리프트 하면서 슬쩍 넣어주겠지-_-;;;
비록 후드인슐레이션은 없지만, 엔진커버가 더욱 커졌습니다.
왠지 소음을 잘 잡아줄 것 같은 느낌...?
일단 TA모닝보다는 백번 낫습니다.
아니 배터리 용량때문에 그렇게 욕을 처먹고도 아직 40이라니...하 참;;;;;
저도 겨울에 방전 두번이나 됐거든요...결국 작년에 갈았지요 어후
이제 사이드로 넘어왔습ㄴ....근데 볼게 정말 없네요...변한 것도 거의 없구요...
하긴 규격제한이 있는데 뭐 바뀔게 있겠어요...경차가 뭐 경차지...
아니 근데 이번 모델도 필러테이핑이 없네...설마 이딴게 헤리티지는 아닐테고;;;;;
이거 발라주는게 뭐 얼마나 든다고 무려 3세대동안 안 해주는건지 참...
을매나 없어보여요...깡통이야????????????????
그나마 검은색은 참아줄만 합니다.
저도 엄니차 올뉴모닝에 검은색 시트지사서 발라줬지요...어후 암튼 이건 아니에요 으서늬횽
최대로 키울 수 있는 크기는 제한되어 있지만,
세대를 거듭할수록 벨트라인이 높아지고 휠하우스가 넓어지기 때문에 이제 14인치가 작아보이기까지 합니다.
사실 1리터 남짓한 엔진에는 14인치가 제일 이상적인 사이즈인데 말이죠.
같은 휠이지만 타이어가 다르길래 한번 찍어봤습니다.
위에는 금호꺼 이건 넥센꺼...그나저나 금호가 짱꼴라들 손에 넘어갈 수도 있다던데...ㅠ_ㅠ
곧 새로 나올 프라이드와 비슷한 디자인의 16인치 휠...
16인치 사양은 이것 말고도 다른 디자인이 또 있는데 그건 대구의 어느 전시장에서도 찾아볼 수가 없었습니다.
그건 아트 컬렉션이 없는 모델에만 들어가는 최고급 사양이기 때문이죠.
16인치 경차는 스파크가 국내최초인데 이제 기아의 경차도 16인치로 올라왔네요.
동력성능은 얼마나 보충해놨을지 궁금합니다...ㅎㅎ
클리어 화이트 + 라임포인트 조합
(포인트 컬러는 블랙이나 메탈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제 뒷태로 넘어왔습니다.
전면보다 더 날카롭게 다듬어졌죠? 특히 테일램프에 각이 많이 생겼습니다.
방향지시등은 상단에서 중앙으로 내려왔네요.
테일램프의 LED 라인은 ㄷ형상일 듯합니다.
정말 할 말이 없는 뒷태;;;;
솔직히...신차인데 너무 없어보임...아니 이걸 전시차라고 보낼 생각을 어째;;;
어우 내가 남편이면 마누라한테 이런건 안 사주고 싶겠다...좀 예쁜걸로 갖다놓지
(영업사원의 말에 의하면 가장 잘 팔릴 것 같은 트림을 전시한거랍니다...아니 이렇게 생긴게 제일 잘 팔릴 것 같다고?)
냉무.jpg
냉무2.jpg
냉무3.jpg
냉무4.jpg
(2단풀악셀님 신형 모닝도 깜장색으로 지르세양~*.*;;;;)
후방카메라와 트렁크 캐치입니다.
구형에 비해서 디자인상의 깔끔함은 더 떨어졌네요...구형은 보기 좋게 매립되어 있는데...
후방카메라를 선택하려면 70만원 스마트 내비게이션을 추가해야하는데, 럭셔리 등급부터 가능합니다.
럭셔리는 1180만원과 1200만원 사이라고 합니다. 단 수동변속기 기준이에요.
자동변속기를 넣고 내비까지 추가하면 가격이 1400을 넘기네요;;;;
와 어지간히도 비싸네 ㄷㄷㄷ
근데 구형과는 달리 럭셔리가 최고등급이 아닙니다...프레스티지가 신설되었어요.
1670짜리 풀옵 스바그 뺨칠 듯...-_-
그리고 착석기 쓰면서 가격표를 보고 또 하나 알게된건데, 자동변속기를 넣지 않으면 운전석 팔걸이가 없습니다.
뭐 저도 스파크 수동탈 때 오른손을 자주 움직이니 팔걸이를 쓰진 않았는데, 이걸 좋다고 해야할지 욕해야할지...
후방감지기입니다...TA모닝은 4구인데 신형으로 넘어오면서 하나가 줄었네요...
흠...뭐 성능만 좋으면 된거죠...
아트컬렉션 디퓨저입니다...아트컬렉션이 뭐 구형에서 말하던 스포츠팩인거죠...
자 여기까지 총 38장의 외관 사진을 보셨습니다. 이제 실내로 들어가보겠습니다.
운전석 문을 열었습니다.
구형과 달라진 점이 있다면, 도어캐치가 좀 더 올라가고 가죽으로 마감된 부분이 적어졌다는거네요.
근데 저기 팔걸이에 스티치가 들어간 아주 얇은 가죽 부분도 럭셔리 등급으로 올라가야 있습니다.
1200만원이 없으면 팔꿈치 쾅쾅 찍으라는거시여~
저는 변태또라이라서 이상한걸 눈여겨봅니다...
그 중에 하나가 윈도우스위치 패널이죠.
럭셔리 등급부터는 운전석 오토윈도우가 적용됩니다.
제가 타던 12년식 TA모닝은 내려가는 것만 자동인데 이건 위아래 전부 알아서 해주네요.
후기형에서는 업다운 전부 오토인거 보고 을매나 짜증이 나던지 어후;;;;
고속도로 타면 증말 욕나옵니다 ㄷㄷㄷ
변태인증 두번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혹시나 싶어서 미등켜봤는데 오우 이건 도어락버튼에 불이 다 들어오네요!
구형은 열림버튼에만 불이 들어오는데...-_-
아, 뒷좌석 윈도우스위치에도 조명 들어오는지 확인해볼걸..;;;;
12년식 TA모닝은 안 들어오거든요 ㄷㄷㄷ
앉아보니 홀딩능력이 꽤 괜찮아서 한번 찍어봤습니다.
구형에 비해서 착좌감도 괜찮고 특히 볼스터쪽에서 안정감이 더 높아졌습니다.
저만의 느낌적인 느낌이라면 사과듸립ㄴ...
시트 두께 얘기가 있길래 찍었습니다.
음...앉아보면 두께가 얇아진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딱히 들지 않습니다.
허리를 잘 받쳐주고 편안하면서도 두께를 줄여서 2열 레그룸을 더 확보한다면 오히려 좋은거죠 ㅎㅎ
근데 이번 모닝은 유난히 시트에 대한 이야기가 많더군요...그래서 가격표를 한번 보니...
일단 대략 950에서 970이라는 베이직 플러스깡통는 직물시트에 뒷좌석은 벤치시트입니다. 6:4 ㄴㄴ해~
그럼 6:4는 어떤 등급부터 되느냐? 디럭스입니다. 이제 천만원대 진입...
웃긴건 6:4 분할 폴딩 옆에 괄호로 적혀있는 말이 '높이 조절식 헤드레스트 포함' ㄷㄷㄷㄷㄷㄷ
그렇습니다...베이직 플러스는 2열 헤드레스트가 고정형이라는겁니다...스바그의 못된 짓만 배워가지고;;;;;
여기에 더 충격을 드리자면 베이직 플러스는 전석 닭다리라는거...
디럭스부터 앞좌석 파워윈도우, 그리고 럭셔리부터 뒷좌석 파워윈도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얘네가 증말 미쳤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티코냐?
그러니까 품격있게 창문을 올리고 내리려면 최소 1200은 달라는 말씀이죠.
아직 더 깔게 많지만 일단은 다음 사진으로...
2열에서 본 앞좌석 전경입니다...
고급스러워졌죠?
길게 이어지는 IP데코와 양옆으로 길게 늘어진 중앙 송풍구 덕분에 조금이나마 와이드해보입니다.
벤츠도 자사의 플래그십에 TA모닝의 스티어링휠을 넣을 정도로 2스포크 타입은 정말 완벽에 가까웠죠.
하지만 우매한 기아자동차는 원가절감을 위해서 K5, K7, 스포티지, 쏘렌토, 카니발과 같은 부품을 넣습니다.
요건 라임 포인트 아트 컬렉션이 들어간 차량의 스티어링휠 스티치~
또 하나의 눈에 띠는 변화!
계기판이 정말 획기적으로 변했습니다. 저는 이게 제일 맘에 들더라고요 ㅎㅎ
모름지기 가솔린이라면 푸롹셀했을 때 바늘이 마구마구 요동치는 맛이 있어야하는데,
구형은 숫자와 숫자 사이가 너무 촘촘해서 딱히 감흥이 없었죠.
어우야 부럽다 이건;;;
심지어 내 아이오닉에는 타코미터가 아예 없는데...따씌...ㅠㅠㅠㅠㅠ
키온하고 찍은 사진입니다.
트립으로 알려주는 정보는 구형과 동일해요. 그냥 레이아웃만 바뀌었습니다.
근데 레이디 트림에 제공되는 슈퍼비전은 일반형이랑 어떻게 다른건지 궁금하네요...
생긴건 아예 똑같은데...
반기문도 아닌데, 제가 우려했었던 부분...
본격적으로 대리점에 차가 깔리기 전에 보배에 올라온 몇몇 사진을 봤을 때,
멀티펑션 레버가 둥글길래 차는 신형인데 부품은 구형꺼 그대로인가 싶었습니다.
저는 'AUTO'가 두번째에 있는 현대기아 최신식 멀티펑션 레버가 좋거든요...쓰임새가 월등하게 나아요.
근데 실물을 보니 다행히 신형과 같은 방식이되 모양만 다른겁니다 ㅎㅎ
오토라이트 컨트롤은 럭셔리 등급부터 적용됩니다~
와이퍼 스위치는 종전과 동일합니다.
호환만 되면 집에 있는 올뉴모닝에 이거 끼우고 싶음;;;;
아 참! 뒷유리 와이퍼는요, 디럭스부터 들어갑니다...990부터 1010만원 사이
아무래도 계기판이 더 넓어진 탓에 운전석 에어밴트가 짜부된 것 같습니다;;;
징징이 눈같이 생겼음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운전석 에어밴트 밑에 있는 각종 버튼들과 스티어링휠 틸트 레버입니다.
근데 조사각 조절장치는 어느 등급부터 들어가는지 가격표를 봐도 잘 모르겠네요...
그 옆에 있는 VSM플러스 온오프 버튼과 간접식 TPMS버튼은 기본형부터 달려 나옵니다.
운전석에서 바라본 센터페시아와 조수석의 전경.jpg
스타트 버튼의 위치입니다...뭐 익숙해지면 상관없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너무 숨어있지 않나 싶어요...
버튼식 시동장치 및 스마트키는 럭셔리 등급부터 적용됩니다.
디럭스 등급은 폴딩타입 리모컨키가 적용되네요...그렇다면 베이직 플러스는?
문열 때도 키꽂고 돌려~~~ 넌 VAN이니까~~~
여거시 70만원짜리 내비~
티맵 미러링 되구요, 애플 카플레이 연동된답니다. 후방카메라 조향연동 가이드라인은 물론이구요.
암요 내비는 티맵이 진리죠...어후 며칠 전에 순정내비로 길찾아갔는데 진짜 오만 쌍욕이 -_-;;;
디럭스 등급부터 들어가는 콤팩트 오디오입니다...
엥? 그럼 오디오가 이거말고 또 있다고?
아뇨 그게 아니라, 디럭스 아랫등급에는 오디오가 없다고요;;;;;;;;;;;;;;;;;;;;;
임시 가격표를 암만 봐도 베이직 플러스에는 '오디오'라는 단어 자체가 읎섭니다...
대신에 AUX&USB는 되네요...그리고 스피커는 2개...아이고 고마워라...
콤팩트 오디오는 스피커가 무려 4개라니 이 얼마나 혜자입니까 여러분!!!
베이직 플러스는 VAN에서 그냥 이름만 바뀐겁니다...
키온 상태입니다...
구형의 기본 오디오와 비교해서 액정의 크기는 좌우가 약간 좁아지고 위아래가 살짝 길어졌습니다.
그래서 시간뿐만 아니라 연도와 날짜까지 다 표시해주네요.
이건 좋아졌구만...
뭔가 그냥 두기엔 참 아쉬운 공간이라서 찍어봤습니다...
아까 스타트 버튼의 위치가 좀 아쉽다고 했는데, 오디오 좌측에 있는 이 하이그로시로 옮기면 더 낫지 않을까 싶네요.
손이 더 잘 닿을 것 같습니다.
밖에서 봤을 때, 오디오의 뒷모습...
요즘 현대기아가 상단 매립형 내비&오디오를 적용하고 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별로네요;;;
착석기를 쓸 때는 늘 사소한 것도 꼼꼼히 살펴봅니다...
에어밴트는 형상만 바뀐게 아니더라고요.
구형 모닝과 마찬가지로 좌우로 밀어서 송풍구를 열고 닫는 방식이지만, 완전히 닫힐 때는 딸깍하는 느낌이 있습니다.
얼마 전까지 제가 타던 TA모닝은 그런 느낌이 없어서 풍향을 조절할 때 불편했거든요.
풍향을 바깥으로 한거지 닫으려고 한게 아닌데 알고보니 바람이 아주 약하게 나오고 있다던가...
이제 공조기로 내려왔습니다.
풀오토에어컨은 구형과 마찬가지로 컨비니언스 패키지로 묶여있네요.
컨비팩은 럭셔리부터 넣을 수 있습니다.
TA모닝은 디럭스부터 선택이 가능했는데 가격표를 보아 베이직 플러스가 거의 VAN 수준이라는걸 감안하면,
컨비팩을 선택할 수 있는 등급은 구형이나 신형이나 동일하다고 보는게 맞지 싶습니다.
팩트는 베이직 플러스는 이름만 바뀐 VAN이라는거;;;;;;;;;;
기본형 에어컨...풀오토윈도우도 그렇고 디자인은 신형 프라이드와 같습니다.
구형과의 차이점은 내외기 전환을 운전자가 직접 다이얼을 돌리는 방식이 아니라 버튼을 누르도록 바뀌었다는거.
정말 공간활용의 귀재인 현대기아차 답습니다...
공조기와 포트/잭 사이에 또 수납공간을 만들어놨네요...ㅋㅋㅋ
그 밑으로 또 수납공간...그리고 컵홀더...
저 컵홀더 겁나게 유용합니다...저도 TA모닝타면서 쏠쏠하게 썼어요 ㅋㅋ
컵홀더의 )(를 180도로 회전시키면 스마트폰쯤은 가볍게 눕힐 수 있는 공간이 탄생합니다.
저 아이디어 낸 사람 아마도 상받았을 듯 ㅎㅎㅎ
열선시트와 열선핸들 버튼입니다.
이것도 쓰임새가 굉장히 좋아진 부분이죠. 둘다 자리를 옮겼습니다.
구형의 경우 열선시트 버튼은 사이드브레이크쪽에, 열선핸들 버튼은 운전석 에어밴트 밑에 있었습니다.
저는 TA모닝타면서 열선핸들 버튼 위치는 좀 아쉽더라고요.
이건 열선핸들이 없는 모델입니다.
럭셔리 등급 중에서도 컨비니언스 패키지를 넣어야 열선핸들을 쓸 수가 있습니다.
기본으로 달린 등급은 레이디입니다. 그 유명한 '경차최초'로 콘솔박스가 달린 ㄷㄷㄷ
레이디는 럭셔리와 프레스티지의 중간에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근데 웃긴건 트림명은 레이디면서 결국 자동변속기는 또 옵션임...ㅋㅋㅋ
아맞다, 그리고 열선시트는 럭셔리 등급부터 들어갑니다~
TA모닝도 손맛이 나쁘지 않았는데, 신형 모닝은 정말로 손에 챡챡 감깁니다.
정말로 제가 잡아본 자동변속기 레버 중에서 제일 편했네요 ㅋㅋ
아이오닉은 네모라서 좀 불편한데...이건 거의 당구공에 가깝습니다 ㅎㅎ
TA모닝에서는 열선시트 버튼이 이쪽에 있었지요.
열선시트 버튼이 앞쪽으로 오면서 사이드브레이크쪽의 공간을 더 넓어졌습니다.
수납할 공간이 많아서 참 좋네요.
조명이 없는 운전석 선바이저...동승석도 마찬가지...아 럭셔리 등급이라서 그나마 동승석에 거울이라도 있는거죠;;;
디럭스에는 거울도 없습니다.
운전석 선바이저에 조명을 넣으려면 럭셔리나 프레스티지 등급에서 컨비팩을 넣어야합니다.
아니면 아예 레이디 등급을 선택하던가...
제가 타던 TA모닝에는 3단 샤랄라 조명이 있어서 조명이 없는 선바이저 조명을 보고 좀 놀랐는데,
이게 신형으로 넘어오면서 기아가 못된 짓을 한건지 TA모닝의 가격표를 한번 보니
오히려 운전석 선바이저 조명에 대한 선택권이 더 늘어난거네요.
구형의 경우 최고급 사양인 럭셔리 등급에서만 제공되는 장비이고, 그 밑으로는 옵션으로도 불가능합니다.
그러니까 이 방식을 그대로 신형에도 적용했다면 프레스티지에서만 제공되었을 것이고,
두번째로 높은 등급인 럭셔리에서는 옵션으로도 못 넣었을거라는 말...
뭐 그냥 찾아보니 그렇습니다...*_*
이것 말고도 이 차는 옵션질을 엄청나게 하고 있으니...ㅋㅋ
여거시 큰비팩을 느은 륵샤리의 쓴바이저라캅니다.
룸램프는 구형과 동일한 부품을 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