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임신초기 유산이 흔하디 흔하다지만..
막상 당사자들에겐 힘드네요.
아내는 하루종일 흐느끼고
가족들이랑 통화할 때마다 울먹이고..
전..아내 앞에서도..
전화로 소식들으시며 울먹이시는
어머니와의 통화에서도
태연한 척 했지만
병원 앞에서 혼자 담배피는
순간에 눈물이 왈칵 쏟아지더라구요..
임신과 함께 알게된
아내의 갑상선종양도
다행히 1주전에 양성이라고
판정받아서 한 숨 돌리고..
부족한 갑상선 호르몬 채우기 위해
꼬박꼬박 약먹어가며 12주까지 잘왔는데....ㅠ
의사선생은 우리의 잘못이 아니라 하지만
이 모든게 부족한 제 탓이라고 느껴지는
무거운 밤이네요...
아가야.. 우리 곧 다시 만나자..고마웠어...
https://cohabe.com/sisa/77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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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
힘내십쇼
힘내세요.
기운내세요 좋은일 생기실거에요 진심입니다
힘내세요.ㅠㅠ
그 아이 다시 찾아올겁니다. 힘내세요.
아.. 아내분 건강 챙기시길.. ㅠ
힘드시겠어요ㅠㅠ
아내분 몸 추스리시면 또 아기천사가 올거예요... 누구의 잘못도 아니랍니다 ㅠㅠ
힘내세요
아고 힘내세요 ㅠㅠ 그리고 와이프분께 힘이 되어주세요 ㅠㅠ
아이고 힘내십시오.
힘내세요.
그 아이는 평생 님 가족의 수호천사로 함께 할 겁니다.
잘 추스르세요.
이럴때 일수록 아빠가 힘내야죠. 와이프분 위로 많이해주세요 누구의 잘못도아닙니다
힘내세요.
힘내세요 ㅠ?ㅠ
힘내세요. 잘 이겨내시고 예쁜 아가 다시 만나길 바랄게요.
그 상실감이 굉장히 오래 간다고 하더군요. 힘내시고 힘이 되어주시길.
힘내십쇼..
심심한 위로의 말 드립니다..
[리플수정]의사선생님 말씀처럼 누구의잘못도 아니에요 자책하실필요없고 기운내세요
힘내세요
와이프가 가장 힘들겁니다. 옆에서 묵묵히 힘이되어주세요~
정말 누구의 잘 못도 아닙니다 자책하지 마세요 많이 힘드시겠어요 ㅠ
힘내세요...
그저 힘내시라는 말 밖에. 너무 힘들어하시지 마시길요.
부인분과 함께 힘내시고, 맛난거 많이 드시고, 건강하게 생활하시면 곧 예쁜아이가 찾아올거라 믿습니다.
힘드시겠지만 그래도 아주머니 더 잘 챙겨드리셔야죠...
다시 또 좋은 소식있으실 겁니다.
힘대시길.
에고 슬퍼지만 힘내세요
상심이 크시겠습니다 ㅠ 힘내세요
이별이 오면 후에 만남도 오죠 .
힘내세요 .
힘내세요! 저도 6주동안 둘째소식에 설레였어요.. 지난전 둘째도 몇주 못머물고 보냈다가 다시 둘째소식이었는데 엄마 아빠 더 건강해져서 늦은나이임에도 꼭 울7살딸아이 동생 만들어주려해요~
비슷한 상황이라 더 맘이.. 기운냅시다~
힘내세요 ㅜㅜ
힘내세요........
[리플수정]주위에 갑상선이 안 좋은데요 임신하고 건강히 출산해서 아이 잘 기르시는 분들 많이 보았어요...
힘 내시고요 ㅌㄷㅌㄷ
건강 잘 추스리시고
다음에 예쁜 아기 출산하시길 기도합니다!!
[리플수정]너무 힘드시겠어요 ..
저는 이렇게 글로 읽기만 해도 속상한데..힘내시고 또 힘내셔야 합니다 .
힘내셔서 아내분 한테도 큰 힘 주셔야 합니다
와이프 잘위로해주시고요
참.. 뭐라 말씀드리기 어렵네요
남편이 힘이 되어주어야합니다
기운내시고 힘내세요
힘내세요 초기 유산은 대부분 유전자 결함이 많습니다
아내분과 함께 아픔을 잘이겨내시길
부부잖아요
대화도 많이 하시고 같이 있는 시간을
많이 늘리시길 바랍니다
힘내시길..
제 와이프는.. 40대 넘어서.. 아이 둘을 2년 터울로 낳았습니다.. 무조건 기운 내세요..
어떤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으시겠지만, 그저 드릴 수 있는것이 위로 밖에는 없어서 안타깝습니다...두 분을 위해서도, 상심이 크셨을 다른 가족분들을 위해서도...그리고 세상에 나오지는 못했지만, 좋은 곳에서 웃고 있을 아이를 위해서도 진심으로 기도하겠습니다..
좋은 말씀 위로의 말씀..모두 감사드립니다.
아내 잘 위로하고 기운낼께요.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어떤 말로도 위로 안 될 거예요
그래도 의사선생님 말대로 어느 누구의 잘못 아니니
넘 자책 마시고 이쁜 아가가 다시 두분에게 올 거예요
기운내시길 빕니다..
좋은 날이 올겁니다. 힘내시란 말도 함부로 못하겠네요.
당분간 푹쉬시며 마음의 평안을 찾으시길 기원합니다.
마음이 아픕니다
아기는 이제 하늘에서 글쓴이님 가족을 지켜주는
수호천사가 되있을꺼라고 생각합니다
아내분은 직접 몸에서 키워온 경험이 강렬하기 때문에 더 힘드실 거에요. 남편분이 세심하게 챙겨주시고 두분만의 시간 많이 가지세요. 머지않아 예쁘고 건강한 아기가 찾아올 겁니다. 힘내세요~
힘내세요!...
좋은날 오실거에요.. 기운찾으시길 바랄게요..
보약 챙겨드시고 몸 만드셔서 다음에 건강한 아기 낳으세요. 요즘 정말 흔하게 일어나는 일이지만 유산은 출산과 맞먹으니 몸 잘 추스리세요
힘내세요.
맘 잘 추스르시길..
힘내시라는 의미에서 추천 드립니다.
유산하는 사람 정말 정말 많아요. 나중에 이쁜 아기 나오게 되면 너가 나오려고 그랬었구나 여기실 날이 올거에요. 힘내시길 바랍니다.
기칸다 말이디
서양에서 아이 나이를 출생과 동시에 재는 이유가 있디
뇌가 완성이 되야 영혼도 있는기디
어차피 말이디
그 씨에 그 밭이믄 말이디
비슷한 수준의. 커서 비슷한 사고를 하는 아이가 나온다
기카니까 말이디 지금 유산한 얘와 나중에 태어날 얘가 다르지 않다는 말이디
영혼이
기케도 내래 낙태는 아무래도 아닌거 같아
말이 안 되는기 같디만 말이디
어찌보믄 자연사와 살인을 비교하는 것이디
위로합니다
위에 머라고하는거지;;;
글쓴분 위로드려요..
힘내세요ㅜㅜ두분다 건강 잘 챙기시구요ㅜㅜㅜㅜ
두분 모두 힘내시고 이럴때일수록 건강 더 챙기세요 ㅜㅜ
저는 몰랐는데 주변에 은근히 유산이 많았더라구요.
하지만 다들 다시 임신이 잘 되어 건강하고 이쁜 아이 키우고 있습니다.
너클볼님도 곧 이쁜 아이가 다시 생길겁니다
힘내세요.
위로 드립니다.... 힘내세요.
힘내세요.....더 좋은 날이 있기를 바랍니다.
저희 누나도 현재 임신중인데
글 읽으니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ㅠㅠ
상심이 크시겠지만 조만간 또 좋은 날이 올테니
마음 잘 추스르시고, 두 분 모두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저희 이모님이 거듭된 유산으로 엄청나게 고생했던 걸 어렸을 적 바로 옆에서 본 터라..... 뭐라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늘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그리고 예쁜 천사 얻으시길 기도드릴 뿐입니다. 힘내세요!
토닥토닥
아내가 막달로 접어들면서 조산기로 입원도 하고, 부부가 말도 안되는 악몽을 꾸기도 하는 와중인데, 정말 안타깝네요. 어느 정도이실지 감히 상상도 안갑니다. 좋은 일이 있으시기를.
힘내세요!!
상황을 잘 이해하기에 단순히 힘내십시요라는 말이 의미가 없음을 잘 압니다.
제일 좋은 것은 마음을 편하게 먹고 당분간 긍정적인 마음으로 건강한 삶을 되찾는데
남편 분이 많이 도와주셔야 할 것 같네요..
위로드립니다.. 좋은일 많이 생길겁니다. 힘내세요~
의사 선생...요즘은 이렇게 표현하나보네요.
13년 전 6개월에 조산해서 7시간 정도 머물다 하늘나라 보낸 경험 있습니다. 다시 만날거라 생각하고 집사람 위로하고 2년 뒤 다시 만났습니다. 벌써 6헉년이 되었네요 곧 있으면 다시 만날 겁니다. 힘내세요.
눈팅만 하는데, 리플답니다...저도 첫째 낳고 둘째 유산했었어요... 의사 선생님의 엄마 잘못이 아니라고, 그냥 그럴 운명의 아이였다는 말 듣고 펑펑 운기억이나네요... 아무도 제 눈치보시며 아무말씀 안하시는데, 괜히 시댁에도 친정에도 죄인된것마냥... 아무런 말로도 위로가 되지않으시겠지만, 시간이 약이고, 이쁜 아가는 다시 찾아올꺼예요... 그후에 저는 새로운생명이 찾아와 둘째가 올해 4살이 되었어요~ 힘내세요!
힘내세요 ㅠㅠ
힘 힘 누구의 탓도 아닙니다
위로드립니다. 누구 탓도 아닙니다.
힘내세요
힘내세요
예쁘고 건강한 아이와 다시 만나실거에요. 힘내세요. 정말 누구의 탓도 아니에요.
힘내세요! 저도 첫째 유산하고 지금은 건강한 만 5개월 딸보면서 하루하루 행복합니다.
저 위로해줬던 주변 분들 이야기 들어보니, 유산 경험 하신분 많더라고요.
건강히 준비 잘하셔서, 건강한 아이 보시기 기원합니다.
힘내세요!
건강한 아기가 되어서 다시올려고 그랬나봐요...힘내세요!!
첫아이 유산되고 두번째 임신한 아이가 세살인 아빠입니다.
맘아프고 힘드시겠지만 곧 다시 예쁜 아이 만나실거에요.
사모님 잘 위로해주시고, 좋은 소식 있을때 다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