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보다는 저 나무 판때기의 부력이 딱 1인분밖에 안되서 잭이 올라가려고하니깐 가라앉으려고해서 여자만 살린거임
오후의 아틀리에2018/09/27 01:04
배안에 물에뜨는 판때기류가 한두개가 아니었을턴데 ㅋㅋㅋㅋㅋ
검도왕김권총2018/09/27 01:32
사람을 완전히 물밖으로 뛰울만한 판때기는 생각보다 많지않았음 실제 타이타닉침몰당시 나중에 지나가던 배가 사람들 구하려고 갔는데 구명조끼입은상태로 물위에서 얼어죽은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고 함
나오2018/09/27 01:04
일단 둘 무게를 감당못해서 잭이 분리되었습니다
Sharku™2018/09/27 01:04
21세기 한국 배경이면 이해갔을텐데 이건 감독이 잘못했네
카르복시메틸셀룰로오스나트륨2018/09/27 01:04
올라간다고 힘주면 뒤집어지겠구만
쩡둥의신2018/09/27 01:22
실제 영화새에서도 잭이 올라타려다 뒤집어져서 로즈까지 빠지니까 잭이 로즈만 태운거.
휴대용키보드2018/09/27 01:40
그럼 올라서면 5명도 올라가겠구만
서핑보드 3명이서 타보라지 ㅋㅋㅋ
윌리엄 마샬2018/09/27 02:08
양쪽에서 동시에 탄다는 선택지는?
벼엉신보면자러감2018/09/27 01:04
병ㅇ신불륜영화 깔깔
7983버스765번타기2018/09/27 01:21
엄밀히 말하자면 결혼 전이었고, 졸라 억지로 결혼해야 했음.
여자 측에선, 귀족인데 돈 없으니 쟤랑 결혼해 였고
남자 측에선 돈은 많은데 신분 낮으니 저년이랑 결혼해서 신분 올리자 였고
둘다 억지로 밀어 붙이던 상태
NTR이라기엔 남녀 둘다 좋아하지 않았고, 특히 남자는 여자를 출세를 위한 도구로만 보고 있었음
오버드라이아이스2018/09/27 01:25
불륜은 일단 결혼한 상대와 하는건데 그건 아니었음 ㅇㅇ;
유게머법관2018/09/27 01:33
???: 굳이 말하자면 불륜이긴 하지만 아름다운 불륜?
부캐아님본캐2018/09/27 01:45
아무리그래도 약혼한거면 불륜이라고 여겨도 될 것 같은데
야수냥 아이루2018/09/27 01:05
여자가 한명만 남으면 개체 수 증가가 힘들지만
남자는 한명만 남아도 개체 수 증가가 쉽잖아
여우신2018/09/27 01:05
두사람다 탈 부력이 있는가 하는 문제아님?
Digivice2018/09/27 01:05
무게가 안되겠지
물론 판때기가 한두개가 아니었겠지만
타츠마키이뻐2018/09/27 01:21
ㄹㅇ ㅋㅋ
찾으면 다른곳에 판때기있었을거같은데
찾을생각안하고 후덜덜떨다 죽음
행인ᴀ씨2018/09/27 01:20
제임스 카메론 : 아 거 영화좀 대충좀 봐
타츠마키이뻐2018/09/27 01:20
잭이 연결되었습니다
E록스2018/09/27 01:28
띵띠리딩~
PumpkinWatchman2018/09/27 01:45
변형 합체 도킹까지 했네!
B727-2002018/09/27 01:20
넓이가 아니라 부력이 못버텨서 둘이 올라가면 가라앉을 수 있으니 한 명만 올라갔지.
Kriss Vector2018/09/27 01:21
레이디퍼스트 의식이 깔려있던 당시에는 여자우선이 당연했지만 지금에 와서 생각해보면 말도안되는 역차별인거지
도시노2018/09/27 01:22
모서리 잡고 올라가려 누르는순간 뒤집어질듯
DestinyFATE2018/09/27 01:23
오래전에 봐서 정확한 건 아니지만, 둘 다 올라타려다 판자 가라앉으려고 해서 포기한걸로 기억하는데...
긔엽긔저글링2018/09/27 01:24
판의 면적이 문제가 아니라 부력이 문제라니깐
sidecross2018/09/27 01:24
영화에서도 잭이 올라가려다가 기우뚱하는거 보고 그냥 저기서 잡고 있는걸로 바꿈
오버드라이아이스2018/09/27 01:26
저 재연한 두명이 멍청하다는걸로...
이웃집 포돌이2018/09/27 01:26
여자들은 애를 낳을 수 있다는 이유 때문에 그런거 아님?
KoreaNoob2018/09/27 01:27
저건 ㄹㅇ 남자라서 죽은거군.
블루브루2018/09/27 01:28
깨알같은 잭분리 알림..
루리웹-73337253572018/09/27 01:28
가라앉잖아
LucifelShiningL2018/09/27 01:30
영화 안 본 사람들의 특징:안 봐서 상황을 모르면서 그냥 마냥 내뱉는다.
애너벨_리2018/09/27 01:30
저거 어디서 실험한거 보니까, 판자 위에 둘이 올라가면 가라앉고, 구명조끼를 판자에 붙이고 타면 둘이 탈수 있더라
eared2018/09/27 01:31
요번에 타이타닉 다시 방영해줘서 봤는데 시대 인식의 변화가 느껴지더라 영화 개봉 할때만 해도 남자가 희생하는 분위기를 당연시 했지만 가부장제가 거의 다 무너진 지금은 왜 남자가 희생해야되냐? 라는 분위기로 바뀌었지 ㅋㅋ
brengun2018/09/27 01:35
영화개봉당시라기보단 사건 당시겠지
eared2018/09/27 01:47
개봉 당시에 98년도? 00년도? 그쯤이였고 내가 초딩이였는데 그때 사회분위기도 남자의 희생을 당연히 여겼었음 학교에서 타이타닉 이야기 나왔을때 선생이 남자는 기사도 정신을 발휘해서 남을 위해 희생해야한다 이랬었고
TTLWR2018/09/27 01:51
레이디 퍼스트 같은 것도 사실 가부장적인 제도 때문에 나온 거지. 남자가 다 해줘야 한다는 인식 땜에
루리웹-25214200792018/09/27 01:32
저건 부력땜에 어쩔수없는데 구명보트는 그짓거리해서 더 탈수있는데 못타서 뒤졌다던데
코프리프2018/09/27 01:33
이게 막상 자기 살려할때는 기운넘치던데 해엄쳐서 호루라기 겁나 열심히 부는데 눈빛이 살아있음
학부시절에 어떤 사람이 그런 이야기를 하더라.
'살인의 추억'이 범죄 스릴러로 보이지 않는다고.
영화 내에 나오는 모든 피해자가 여성이니, 여성으로서 자기는 '살인의 추억'이 호러로 보인다.
라는 이야기를 하던데, 듣다가 그럴수 있겠다 싶으면서도 좀 의아했음.
그 사람하고 다른 선택과목 들었는데, 그 사람 다른 창작물/텍스트에서는 그런 분석 한번도 안 하던 사람이었던건 물론이고
그 전 강의때 강의실에서 대놓고 자기 ㅁㄱ/ㅇㅁㄷ 한다고 공개선언한 사람이었거든.
모든 전쟁영화는 남자에게 '전쟁' 장르가 아닌 '호러' 장르인가. 부터 시작해서
그 논리대로라면 '여성과 아이들 먼저' 라고 일관하는 타이타닉은 '호러' 영화인가 싶더라.
'천민'이라 여기던 3등급 승객도 '아이와 여자'는 다 구출해 주는데
남자는 배려하고 배에 남아 추락해서 선체에 부딪혀 튕겨 나가는게 미덕이라 여기는 영화였음.
근데 그때 한창 강남역 사건으로 이거저거 말 많던 때라,
말해봤자 여혐종자로 물타기 당할까봐 그냥 넘김.
코프리프2018/09/27 01:40
아니.. 범죄가 다 성관련 범죄만 있는것도 아니고 다른 영화에서 남자 죽어나가는거 보고 남자들이 호러로 느끼나? 종류가 다를뿐이니 남성도 같은 범죄에 노출이 되어있는데 왜 성범죄만 존제한다 생각을 하나... 결국 강력 범죄 사망에 남성 비율이 조금 더 높두만
PumpkinWatchman2018/09/27 01:46
잘했음
똥인지 된장인지 딱 봐도 보이는데 굳이 찍어먹어볼 필요는 없지 시발
EvaSupremacy2018/09/27 01:47
맥락상 그런 해석을 할 수도 있다는 건, 인문학도로서 동의 내지는 공감하는 부분이었음.
좀 그 사람에 대한 내 개인적 견해 때문에, 발언 자체가 웃겼던 게 사실이지만
철저히 그 논조 자체만 놓고 볼 때, 설득력이 없는 관점이라고 치부할 순 없었음.
전쟁영화/타이타닉은 '성범죄'로 인해서 생기는 '죽음'을 다루는 영화는 분명 아니었으니까.
물론 그 사람은 '성범죄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살인'이란 지점을 짚으며 '여성에게 호러' 라고 하진 않음.
그사람은 단지 '피해자=여성, 고로 '호러' 라는, 덜 깊이 들어간 주장이었음.
만약 그 사람이 거기까지 갔다면, 강의실에 공감하는 사람 몇 있었을 거라 생각함.
그 사람이 그 지점을 안 짚은 건, 이후에 딴지를 걸었던 여러 사람에게 유리하게 작용했음.
다만 개인적으론 그냥 딴지가 걸고 싶었던 건,
저 주장 이후에, '살인의 추억=여성에게 호러영화' 를 전제로 깔아놓고 그 뒤에서 이어진 몇 문단의 발언이었는데
'여성을 일반화 하지 말아라' 고 주장하는 사람이 하기엔
너무 모든 성별을 일반화하고, 과대해석하고, 통계의 오류만을 근거로 세운 자기멋대로의 논지였음.
그건 여기다 다 늘어놓기엔 길고, 쓸데없고, 지나간 이야기라 그건 귀찮아서 안함.
루리웹-6494326942018/09/27 01:38
이거 보는 사람중에 모르는 사람이 많은거 같은데
타이타닉 침몰할때 바닷물 온도가 너무 낮았음
대부분 물에 빠지고 2분만에 사망했음
코프리프2018/09/27 01:41
구하러 오는 배들도 최대한 빨리 와서 몇십분 걸린건데 이미 다죽어있음...
비리웹2018/09/27 01:45
결국 시발년 탓임
비리웹2018/09/27 01:45
솔직히 아무리 봐도 이해 안됨
TTLWR2018/09/27 01:47
부력 땜에 둘 다 타려다가 가라앉을까봐 못 탄 거잖아. 남주가 여주를 위해서 양보한 건데 그런 장면까지 이렇게 까 내리냐.
EvaSupremacy2018/09/27 01:55
이거 타이타닉 영화 처음 상영하고 나서부터 지금까지 쭉 회자되는 밈이라 ㅋㅋㅋㅋ...
물론 요즘은 PC의 급부상으로 인해 사람들이 다른 담론을 가지고 많이 비판하는 영화기도 함.
1) 불륜을 정당화하는 서사
2) 시대적 비극을 로맨스로 치환함
3) 남성의 '갑옷 입기'를 미덕으로 여김
4) 상류사회에 대한 일차원적인 비판의식
큰 주제만 이러하고, 여러가지 까는 지점이 많음.
저기 모든 항목에 동의하진 않지만,
'명작'이라 여겨지는 영화가 시대/사회가 변하면서 이렇게 재평가되기도 하는구나 싶어, 그 지점은 흥미로움
TTLWR2018/09/27 01:56
뭐 재평가되는 부분이야 시대가 변함에 따라서 당연하지만 엉뚱한 부분에서 까는 거는 좀..
EvaSupremacy2018/09/27 01:59
깐다기보다는 저 부분으로 드립치는 거 자체가 밈이라고 보면 될듯.
'프로도 독수리 태워서 반지 드랍하면 끝인데 왜 생고생함?' 이런 느낌? ㅋㅋ
영화 서사를 망치거나/개연성이 없거나/감동이 줄거나
이런 거랑 무관하게, 그냥 드립이라고 생각하면 될듯.
깐다기 보다는 ㅇㅇ;
올라간다고 힘주면 뒤집어지겠구만
잭이 연결되었습니다
사실 저정도면 올라올 힘이 없었겠지..
일단 둘 무게를 감당못해서 잭이 분리되었습니다
병ㅇ신불륜영화 깔깔
사실 저정도면 올라올 힘이 없었겠지..
그보다는 저 나무 판때기의 부력이 딱 1인분밖에 안되서 잭이 올라가려고하니깐 가라앉으려고해서 여자만 살린거임
배안에 물에뜨는 판때기류가 한두개가 아니었을턴데 ㅋㅋㅋㅋㅋ
사람을 완전히 물밖으로 뛰울만한 판때기는 생각보다 많지않았음 실제 타이타닉침몰당시 나중에 지나가던 배가 사람들 구하려고 갔는데 구명조끼입은상태로 물위에서 얼어죽은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고 함
일단 둘 무게를 감당못해서 잭이 분리되었습니다
21세기 한국 배경이면 이해갔을텐데 이건 감독이 잘못했네
올라간다고 힘주면 뒤집어지겠구만
실제 영화새에서도 잭이 올라타려다 뒤집어져서 로즈까지 빠지니까 잭이 로즈만 태운거.
그럼 올라서면 5명도 올라가겠구만
서핑보드 3명이서 타보라지 ㅋㅋㅋ
양쪽에서 동시에 탄다는 선택지는?
병ㅇ신불륜영화 깔깔
엄밀히 말하자면 결혼 전이었고, 졸라 억지로 결혼해야 했음.
여자 측에선, 귀족인데 돈 없으니 쟤랑 결혼해 였고
남자 측에선 돈은 많은데 신분 낮으니 저년이랑 결혼해서 신분 올리자 였고
둘다 억지로 밀어 붙이던 상태
NTR이라기엔 남녀 둘다 좋아하지 않았고, 특히 남자는 여자를 출세를 위한 도구로만 보고 있었음
불륜은 일단 결혼한 상대와 하는건데 그건 아니었음 ㅇㅇ;
???: 굳이 말하자면 불륜이긴 하지만 아름다운 불륜?
아무리그래도 약혼한거면 불륜이라고 여겨도 될 것 같은데
여자가 한명만 남으면 개체 수 증가가 힘들지만
남자는 한명만 남아도 개체 수 증가가 쉽잖아
두사람다 탈 부력이 있는가 하는 문제아님?
무게가 안되겠지
물론 판때기가 한두개가 아니었겠지만
ㄹㅇ ㅋㅋ
찾으면 다른곳에 판때기있었을거같은데
찾을생각안하고 후덜덜떨다 죽음
제임스 카메론 : 아 거 영화좀 대충좀 봐
잭이 연결되었습니다
띵띠리딩~
변형 합체 도킹까지 했네!
넓이가 아니라 부력이 못버텨서 둘이 올라가면 가라앉을 수 있으니 한 명만 올라갔지.
레이디퍼스트 의식이 깔려있던 당시에는 여자우선이 당연했지만 지금에 와서 생각해보면 말도안되는 역차별인거지
모서리 잡고 올라가려 누르는순간 뒤집어질듯
오래전에 봐서 정확한 건 아니지만, 둘 다 올라타려다 판자 가라앉으려고 해서 포기한걸로 기억하는데...
판의 면적이 문제가 아니라 부력이 문제라니깐
영화에서도 잭이 올라가려다가 기우뚱하는거 보고 그냥 저기서 잡고 있는걸로 바꿈
저 재연한 두명이 멍청하다는걸로...
여자들은 애를 낳을 수 있다는 이유 때문에 그런거 아님?
저건 ㄹㅇ 남자라서 죽은거군.
깨알같은 잭분리 알림..
가라앉잖아
영화 안 본 사람들의 특징:안 봐서 상황을 모르면서 그냥 마냥 내뱉는다.
저거 어디서 실험한거 보니까, 판자 위에 둘이 올라가면 가라앉고, 구명조끼를 판자에 붙이고 타면 둘이 탈수 있더라
요번에 타이타닉 다시 방영해줘서 봤는데 시대 인식의 변화가 느껴지더라 영화 개봉 할때만 해도 남자가 희생하는 분위기를 당연시 했지만 가부장제가 거의 다 무너진 지금은 왜 남자가 희생해야되냐? 라는 분위기로 바뀌었지 ㅋㅋ
영화개봉당시라기보단 사건 당시겠지
개봉 당시에 98년도? 00년도? 그쯤이였고 내가 초딩이였는데 그때 사회분위기도 남자의 희생을 당연히 여겼었음 학교에서 타이타닉 이야기 나왔을때 선생이 남자는 기사도 정신을 발휘해서 남을 위해 희생해야한다 이랬었고
레이디 퍼스트 같은 것도 사실 가부장적인 제도 때문에 나온 거지. 남자가 다 해줘야 한다는 인식 땜에
저건 부력땜에 어쩔수없는데 구명보트는 그짓거리해서 더 탈수있는데 못타서 뒤졌다던데
이게 막상 자기 살려할때는 기운넘치던데 해엄쳐서 호루라기 겁나 열심히 부는데 눈빛이 살아있음
잭이 올라갈려고 할때 반대쪽에서 균형만 잡아줬어도 둘다 올라갔다
뿅뿅이 혼자 퍼질러 누워서 있으니까 뒤집힘
학부시절에 어떤 사람이 그런 이야기를 하더라.
'살인의 추억'이 범죄 스릴러로 보이지 않는다고.
영화 내에 나오는 모든 피해자가 여성이니, 여성으로서 자기는 '살인의 추억'이 호러로 보인다.
라는 이야기를 하던데, 듣다가 그럴수 있겠다 싶으면서도 좀 의아했음.
그 사람하고 다른 선택과목 들었는데, 그 사람 다른 창작물/텍스트에서는 그런 분석 한번도 안 하던 사람이었던건 물론이고
그 전 강의때 강의실에서 대놓고 자기 ㅁㄱ/ㅇㅁㄷ 한다고 공개선언한 사람이었거든.
모든 전쟁영화는 남자에게 '전쟁' 장르가 아닌 '호러' 장르인가. 부터 시작해서
그 논리대로라면 '여성과 아이들 먼저' 라고 일관하는 타이타닉은 '호러' 영화인가 싶더라.
'천민'이라 여기던 3등급 승객도 '아이와 여자'는 다 구출해 주는데
남자는 배려하고 배에 남아 추락해서 선체에 부딪혀 튕겨 나가는게 미덕이라 여기는 영화였음.
근데 그때 한창 강남역 사건으로 이거저거 말 많던 때라,
말해봤자 여혐종자로 물타기 당할까봐 그냥 넘김.
아니.. 범죄가 다 성관련 범죄만 있는것도 아니고 다른 영화에서 남자 죽어나가는거 보고 남자들이 호러로 느끼나? 종류가 다를뿐이니 남성도 같은 범죄에 노출이 되어있는데 왜 성범죄만 존제한다 생각을 하나... 결국 강력 범죄 사망에 남성 비율이 조금 더 높두만
잘했음
똥인지 된장인지 딱 봐도 보이는데 굳이 찍어먹어볼 필요는 없지 시발
맥락상 그런 해석을 할 수도 있다는 건, 인문학도로서 동의 내지는 공감하는 부분이었음.
좀 그 사람에 대한 내 개인적 견해 때문에, 발언 자체가 웃겼던 게 사실이지만
철저히 그 논조 자체만 놓고 볼 때, 설득력이 없는 관점이라고 치부할 순 없었음.
전쟁영화/타이타닉은 '성범죄'로 인해서 생기는 '죽음'을 다루는 영화는 분명 아니었으니까.
물론 그 사람은 '성범죄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살인'이란 지점을 짚으며 '여성에게 호러' 라고 하진 않음.
그사람은 단지 '피해자=여성, 고로 '호러' 라는, 덜 깊이 들어간 주장이었음.
만약 그 사람이 거기까지 갔다면, 강의실에 공감하는 사람 몇 있었을 거라 생각함.
그 사람이 그 지점을 안 짚은 건, 이후에 딴지를 걸었던 여러 사람에게 유리하게 작용했음.
다만 개인적으론 그냥 딴지가 걸고 싶었던 건,
저 주장 이후에, '살인의 추억=여성에게 호러영화' 를 전제로 깔아놓고 그 뒤에서 이어진 몇 문단의 발언이었는데
'여성을 일반화 하지 말아라' 고 주장하는 사람이 하기엔
너무 모든 성별을 일반화하고, 과대해석하고, 통계의 오류만을 근거로 세운 자기멋대로의 논지였음.
그건 여기다 다 늘어놓기엔 길고, 쓸데없고, 지나간 이야기라 그건 귀찮아서 안함.
이거 보는 사람중에 모르는 사람이 많은거 같은데
타이타닉 침몰할때 바닷물 온도가 너무 낮았음
대부분 물에 빠지고 2분만에 사망했음
구하러 오는 배들도 최대한 빨리 와서 몇십분 걸린건데 이미 다죽어있음...
결국 시발년 탓임
솔직히 아무리 봐도 이해 안됨
부력 땜에 둘 다 타려다가 가라앉을까봐 못 탄 거잖아. 남주가 여주를 위해서 양보한 건데 그런 장면까지 이렇게 까 내리냐.
이거 타이타닉 영화 처음 상영하고 나서부터 지금까지 쭉 회자되는 밈이라 ㅋㅋㅋㅋ...
물론 요즘은 PC의 급부상으로 인해 사람들이 다른 담론을 가지고 많이 비판하는 영화기도 함.
1) 불륜을 정당화하는 서사
2) 시대적 비극을 로맨스로 치환함
3) 남성의 '갑옷 입기'를 미덕으로 여김
4) 상류사회에 대한 일차원적인 비판의식
큰 주제만 이러하고, 여러가지 까는 지점이 많음.
저기 모든 항목에 동의하진 않지만,
'명작'이라 여겨지는 영화가 시대/사회가 변하면서 이렇게 재평가되기도 하는구나 싶어, 그 지점은 흥미로움
뭐 재평가되는 부분이야 시대가 변함에 따라서 당연하지만 엉뚱한 부분에서 까는 거는 좀..
깐다기보다는 저 부분으로 드립치는 거 자체가 밈이라고 보면 될듯.
'프로도 독수리 태워서 반지 드랍하면 끝인데 왜 생고생함?' 이런 느낌? ㅋㅋ
영화 서사를 망치거나/개연성이 없거나/감동이 줄거나
이런 거랑 무관하게, 그냥 드립이라고 생각하면 될듯.
깐다기 보다는 ㅇㅇ;
흠.. 저게 밈이였냐 ㄷㄷ 몰랐네
오래됨 ㅋㅋ
http://gawker.com/5942976/james-cameron-debunks-room-for-two-on-titanic-raft-meme-its-a-question-of-buoyancy
본 글에 나온 사진 자체가 12년에 작성된 기사에 뜨는 사진이고, 미국애들 이걸로 개드립 엄청 쳤음 ㅋㅋ
히익 ㅋㅋㅋㅋ
일단 북극해의 극심한 추위의 바다속에서는 물속에서 20분만 되어도 체온저하로 사망할 수 있음
괜히 베어그릴스가 차가운 물에 들어갔다 나와서 서둘러서 불을 지피는게 아님
이거보단 왜 잭의 시체가 뜨지 않고 가라앉았냐를 따져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