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 와! 솔깃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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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음식점의 책상에 붙은 스티커
국세청 : 와! 솔깃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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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영수증도 같이 적어놓지 왜 ㅋㅋㅋㅋ
전 단골집에선 되도록이면 현금 결제하긴해요
그럼 단골집 사장사모님도 좀 더 챙겨주시더라구요
뭐 탈세하고 말고는 가게 양심문제고 일단 카드 수수료 때는것만이라도 줄어들면 부담이 많이 줄긴하죠
저분들을 욕할게 아니라 카드 수수료가 너무 높은걸 까야함...
카드 수수료 때문에 현금 결제 권하는데 싸그리 탈세로 몰아버리는 불편함
여기서 질문!!! 현금 영수증은 별도의 비용의 발생하지 않나요??? 없다면 현금영수증은 요청해도 되지요?
책상이라...
응? 네~ 카드요~
카드가맹점 표시해놓고 현금결제 유도하면 위법인데.......
무슨무슨 페이 이런건 수수료 아예 없는건가요?
개인사업하시는분들의 돈을 카드사가 먹는 구조이니 어느정도 이해는 갑니다
저도 소액은 현금으로 결제하는편이에요
하지만 음식점에 음식이 맛이없다거나 불친절 하다거나 더럽다거나 하면 칼같이 카드냅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최고의 클레임인듯 ㅠ
반대로 한끼 식사가 되게 만족스러우면 꼭 `잘 먹었습니다` 하고 현금내요
이 때의 기분은 정말로 좋아요 헤헤
카드 수수료가 쎄니 부담이 되긴 하죠 하지만 예전 카드 결제 없을때 집계를 못하니 사업장들 현금 받아 엄청나게 많이 탈세 했어요. 그러니 카드 거부 = 탈세 이렇게 생각할 수 밖에 없는거죠.
카드 수수료 굉장히 큽니다.
요식업 1달 1억 파는 매장 순익이 카드수수료 제외하면 10% 정도 되는데요, 그러니까 1,000만원이 한달에 남는거죠.
만약 1억 매출이 모두 카드라면 1억에 2.4%인 240만원이 카드 수수료인데요,
순익 1,000만원에서 카드수수료 240만원을 빼면 760만원이 되어서 순익률이 7.6%로 줄어들게 됩니다.
실제로 카드 비율이 95% 정도가 되니까...
요즘 현금 안쓰죠 거의...
수수료가 어떻든간에 저런문구는 좀 아닌듯
근데요 음식점이나 물건들 가격 책정할때 부과세까지 포함되어서 책정하는게 아닌가여?
서울 페이가 기다려 지는 이유 중 하나죠.
대구 남구청앞에 고디탕 식당이 있는데 나름 맛집으로 소문 남.
그 집가서 먹고 나오는데 카드 결제 안된다고 함
왜 안되냐고 물으니 자기집은 예전부터 그랬다고 함. 그리 싼 가격도 아님.
존나..어이없어 싸우려다 와이프랑 같이 갔는데 와이프가 싸우지 말라고 은행가서 현금 찾아 줌.
그게 작년 일인데.. 더 웃기는건 바로 남구청 앞인데 직원들 많이 오는걸로 압니다만 여태 저런 영업 형태를 보고 있었다는게 더 웃김.
현금 결제 한 거 세금 제대로 낸다는 보장만 있으면야.
카드수수료가 많을까, 인건비가 많을까, 임대료가 더 많을까.
어느게 더 악랄하게 돈을 뜯어가고 있을까.
그리고 자영업하는 사람들은 평균적으로 얼마나 고생해서 개업하는걸까.
대박치는 자영업이란 대기업 엘리트 코스로 밟는 것과 다를 바 앖는 일인데, 과연 얼마나 많은 수의 자영업자들이 그만큼의 공부와 노력이 있었고, 눈코 뜰새 없이 바쁜 생을 살며 실적에 고통받아 보았는지 나는 궁금합니다.
몰랐던걸 알게됐네요!! 감사합니다!!
카드 결제를 하면 승인시 사용되는 통신비, 중간 van에서 뜯어가는 수수료 카드사 수수료가 나중에 합쳐보면 장난이 아니라고...
세탁소에서 시급도 안되는거 수선해서 카드 긁어버리면 양아치 같은 중간 하이에나들이 뜯어가는게 얼마나 배아픈지...
애초에 저렇게 써놓는게 손님한테 부담주는건데
현금영수증 반드시 확인하세요. 해주는 척 하면서 실제로 안하거나 현금영수증 하고 뒤에 취소하는 경우 많습니다. 실제로 당한적 많구요.
현금영수증 확인을 잘 안하니 장난 많이 치더군요.
카카오페이로 하면 끝나는 걸.
현금은 현금대로 받고 세금 탈루는 세금탈루대로 막고. 수수료는 없고.
이것도 싫고 무조건 현금만 받겠다는 것은 그냥 대놓고 탈세하겠다는 소리입니다.
근데 정부한테 받는 세제혜택을 따지면 실질적으로 부담하는 카드수수료는 0원이라는 연구도 있습니다
http://m.asiatoday.co.kr/kn/view.php?key=20180801010000559
이런 종류의 글 올라올때마다 참고참고 했지만 제가 느낀대로 몇자 적어볼랍니다.
이것 역시 을과 을의 싸움이 되는 구조의 주제라는 생각입니다. '카드사님이 이글을 좋아합니다.'의 경우이죠. 직장인분들은 자영업자들 현금받겠다는건 100% 탈세이니 못믿겠다. 나만 성실납세하니 배아프다 이 생각이신듯한데... 그 직장 천년만년 다니실줄 아십니까? 오유 직장인분들 다 공무원이신가요? 오해하실까 적는데 저도 유리지갑 직장인입니다. 부모님은 작게 자영업하십니다. 누구든 직장 나오면 퇴직금으로 이자만 받아서 살 수 없는 세상이니 작던 크던 자영업을 하실 수도 있을건데... 먼 미래의 내가 아니라도 저처럼 당장 내 부모님이 혹은 친척이 자영업자일 수 있는것인데... 카드수수료조차 부담스러워 저런 스티커까지 붙여야 살아낼 수 있는... 내가 사는 주변 자영업자 입장도 좀 살펴 헤아려 봐주실 아량은 없으실런지요? 제가 이리 말해도 "아몰랑! 지금 배아파~ 난 탈세 안 할거니 내얘기 아님~ 정의구현 만세!" 이렇게 생각하실 분 계시다면 뭐 더 말해 무엇하겠습니까... 카드 많이들 쓰시면 연예인 섭외해 광고 때리는것 이외에 아무일도 안하는 대기업카드사만 배불리는거고 더 나아가 다들 '혹시 해외여행이라도 갈지 모르니 해두자'하고 카드마다 로고만 박혀있는 글로벌카드사는 그런 노력도 없이 거져 수수료 가져가고 있는겁니다. 같은 동네 치킨집 배달료 천원에는 아까워서 광분하시는 분들이 왜 대기업카드사에는 치킨먹으며 낼 수도 있을 배달료 열두달치 만몇천원에서 몇만원씩은 해마다 꾸준히 턱턱 내시고 계시는지요?
저는 이런 종류 글 올라올 때마다 전국민이 한달씩만이라도 자영업을 해봤으면 하고 생각합니다.직장인들 물가 올라 힘들다 하지요? 자영업자도 물가 올라 힘들답니다. 근데 이와중에 자영업자들에 수수료 받는 카드사들 뭐하고 있을까요?
-카드사, 지난 해 대출 마진율 '역대 최고'…조달비용의 2.32배[출처] 이투데이- 이러고 있네요?
카드사들만 다시 직장인 상대로 돈놀이해서 노납니다. 하하하! 왜 직장인 상대라 하냐구요? 자영업자는 카드론 받기 어렵거든요. 수입이 증빙이 안되니 원금회수 가능성 측정이 안되고... 월급들어오면 따박따박 빼갈 수 있는 직장인들만 카드론 줍니다. 자영업자들 힘드니 카드 쓰지 말자 뭐 이렇게 결론지어 들으시겠다면 어쩔 수 없지만요. 적어도 사회정의에 불끈불끈 하시는 오유님들이시라면 대기업카드사만 배불리며 을대을 싸움만 생기게되는 이 해묵은 논쟁거리에 대해 곰곰히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갑자기 생각나네요
고속터미널 같은데서 옷사면 아예 붙어있는 가격은 현금가라며 카드로 할거면 돈 더내라고 하면서
계산 다끝나고 마지막으로 봉지에 옷을 넣어 건내줄때 하는 말은 세일물건이고 교환 반품 안된다고
이건 거의 말로하는 사기 아닌가 싶습니다
철물점가서 카드내밀면 물건값 10% 더받죠.... 이거 다 탈세임
카드사는 영업뛰고 자본 투자해서 인프라만들어서 서비스 제공하고 배좀 부르면 안되나요?
막 그걸.. 어떻게 배불러야하는지 설명도 해주고 그래야되나요..?
다들 카드수수료랑 세금관련 이야기만 하시는거같은데 현금결제의 가장 큰 장점은 아무래도 업주가 돈을 받을 수 있는 시기가 아닌가싶은데요.. 자영업자 대부분이 물건을 받을때 바로 결제를 안하고 어음형식으로 결제하는 이유는 카드사에서 해당 업장으로 결제된 금액을 주는 시기가 1~2주 뒤인데 현금은 업주 본인에게 바로 돈이 들어오는게 좋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