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블로그에서 퍼온거라 사진이 안보일 수 도 있습니다
죄송합니다
https://blog.naver.com/guitarkirk/221363792948
그리고 2018년 지금도 우리집에는 항상 동물 가족이 같이 살고있다
동물과 같이 산다는건 사람에게 참 큰 행복이다
가끔은 자려고 누워있을때 옛날에 같이 살았던 어느어느 애기들이 생각 난다
행복했던 그 시절과 육체는 이제 다 사라지고 아련한 추억만 남아있다
[1987년 겨울] 나와 우리 야옹이
[1989년 여름] 동생, 엄마와 둘리와 애기들
[1992년 봄] 엄마, 나와 둘리
[1993년 가을] 형, 사촌동생, 야옹이와 맹태(1대) (1993~1996)
[1998년 1월 1일 가족 사진] 할머니, 엄마, 아빠, 형, 동생, 나와 맹태(2대) (1995~2010.10)
[1998년 1월 1일] 나와 동생, 맹태
[2002년 가을] 나와 내사랑 재롱이
[2002년 가을] 엄마와 재롱이, 맹태
[2003년 가족 사진] 아빠, 엄마, 형, 동생, 나와 재롱이
[2003년 여름] 나와 재롱이
[2003년 가을] 나, 재롱이와 재롱이 애기
[2003년 가을] 아빠와 재롱이, 애기
[2004년 3월] 아빠, 엄마, 나와 재롱이, 애기
[2004년 봄] 재롱둥이와 재롱둥이 아들 노랑둥이
[2004년 봄] 맹태와 맹태(3대)
[2005년 봄] 재롱이, 애기와 맹태
[2005년 여름] 아빠와 애기, 재롱이
[2005년 여름] 엄마와 재롱이
[2006년 가을] 천사 처럼 이쁜 맹태 (2004.04~2006.10)
[2007년 가을] 단풍 처럼 이쁜 노랑둥이 (2004.04~2009.05)
[2008년 봄] 유기견 애기1 ( ~ 2009.05)
[2008년 가을] 과수원에서 재롱둥이와 노랑둥이
[2009년 겨울] 재롱이, 애기, 유기견 애기2 ( ~ 2011.05)
[2010년 봄] 유기견 애기2
[2011년] 엄마와 재롱이 애기
[2011년 5월] 재롱이와 애기3 (2011 ~ )
[2011년 여름] 재롱둥이와 애기3
[2011년 가을] 천사 처럼 이쁜 재롱이와 애기 모녀
[2012년 가을] 엄마와 재롱둥이
[2012년 가을] 소풍가는 동생, 애기3, 재롱둥이
[2012년 가을] 엄마와 재롱둥이, 애기3
[2013년 봄] 꽃 처럼 이쁜 재롱둥이
[2013년 봄] 눈 처럼 이쁜 재롱둥이
[2013년 여름] 엄마와 아픈 재롱둥이 (2002.01~2013.08)
[2013년 12월] 내가 찍은 마지막 재롱이 사진 (2000.01~2014.01)
[2016년 11월] 내가 찍은 마지막 재롱이 애기 사진 (2003.08~2016.11)
[2016년 여름] 추운 봄 우리 가족이된 야옹이들 얼룩이, 노랑이
[2016년 여름] 아빠와 얼룩이
[2018년 봄] 노랑이, 까칠이와 야옹이들
[2018년 봄] 까칠이 애기들
[2018년 여름] 자는 까칠이 애기들
와..동물과 계속 함께 하셨군요~~
사진 너무 보기 좋네요. 동물들 참 좋아하시는게 느껴져요
진짜 최고다
ads$_xqw!// 어쩌면 시골이라 같이 살 환경이 좋아서 더 그런거 같네요
야구초심자// 그런데 보면 사람보다도 동물들이 사람을 더 좋아하는것도 같습니다 고양이는 그런놈도 있고 안그런 놈도 있고요
잡동사니// 감사합니다
첫번째 사진 너무 좋네요
부모님이 그 옛날에 고양이 키울 생각을 하셨다니
픽셔// 키웠다기 보다는 오니까 밥주고 밥주니가 우리집에 오고...
고양이들은 열마리 오면 그중에 한마리 정도만 사람한테 붙잡히고 다들 안을려고 하면 도망 갑니다 나쁜놈들....
와...자원봉사 다니시는 아재에...부모님도 대단하신 분들이시군요~
샤키레또// 네 기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열심히 다니겠습니다
어릴때부터 현재까지 동물들과 함께하고있는 사진들 좋네요~~
[리플수정]사진 하나하나에 사랑이 느껴지네요. 길렀던 개 중에 슈나우저 종인 녀석과 추억이 많은데 덕분에 문득 옛날 생각도 나고 그랬습니다. 감사합니다.
추천 100만개 드립니다.
넘부럽네여
추천을 한번 밖에 못해서 아쉽네요
나쵸리// 강아지가 1마리남고 그놈도 가면 끝날 줄 알았는데 야옹이들이 대거? 들어와서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ㅎㅎ
EnoKid// 저도 수많은 강아지 종류중에 슈나만 보면 기분이 다르더군요 14년을 같이산 우리 재롱이 보는것 같아서....
flythew// 아이고 감사합니다~
양의지영결// 강아지 고양이 좋아하시는 분이 볼때 저희집은 천국이 맞습니다 ㅎㅎ
원더풀마왕// 감사합니다~
헐...저도 어릴적 키웠던 강아지들 이름이 둘리랑 재롱이였는데 그 강아지들 생각이 나네요
어머님이 재롱이 엎고 있는 모습이 정말 재밌고 아름답네요.
진짜 뭔가 감동이 오네요
부자집같아요
우와~~ 멋지시네요
[리플수정]저두 개 고양이 동물을 정말 좋아한답니다.
맹태는 슬프네요
수컷 이름인데 ㅎㅎ
많은 만남과 이별을 반복하셨겠네요.
전 울집 댕댕이 13년 키웠는데 이놈 없어지면 어떨지 상상이 안되네요ㅠ
널사랑해// 강아지 이름이야 시대에 따라 비슷하게 거기서 거기지요 저희 동네에는 둘리가 몇마리 있었습니다 ㅎㅎ
껑훈이// 엎어달라고 보채고 그런경우도 있습니다 ㅎㅎ
調律// 감사합니다~
thornfield// 전혀 아닙니다 집에 차가 94년식 무쏘와 포터입니다 정원때문에 그렇게 보인다면 26년전에 아무것도 없던곳을 26년 동안 가꾼 저희 아버지 작품입니다
그린블루// 감사합니다~
unicon// 그 행복이 뭔지 아시겠네요 ㅎㅎ
park61// 피구왕 통키 인기있을때 태어나서 맹태인데 할머니도 맹태 딸도 맹태 그딸의 아들까지 맹태 였습니다 ㅎㅎ
갓하성// 마음의 준비는 미리 하고계셔야 합니다 그래도 엄청나게 슬프고 아프지만 갑자기 닥치는거 보다는 좀 덜하긴 합니다
사진 너무 잘봤습니다 아이들이 다 너무 이뻐요 ㅠㅠ
몇번이고 다시보고 다시봤습니다. 아름답고 뭉클합니다ㅜㅜ 글쓴님과 가족분들 모두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길 기도합니다. 즐거운 명절 보내세요^^
복순아, 잘 있냐? 너 가고 난 뒤에는 너같은 댕댕이말고 냥이로 6마리 키우고 있지만, 그래도 요맘때면 니 생각이 난다. 너 가고 4년이 흘렀지만 사십년 팔십연이 지나도 생각나겠지. 엄마 아빠 동생보다도 유독 나하고 죽이 잘 맞던 녀석...후에 내가 너 보러 갈 때 마중나와라...
먼저 간 우리애들 보고 싶어져서 ㅠㅠ
귀한 추억 공유해주셔서 감사해요
마리 수만큼 추천 드리고 싶네요 ^^
추천 누르고 또 누르고 싶어지는 글이네요.사진 넘 좋습니다.
갑자기 눈물 찔끔 나네요... ㅠ
보는 내내 제가 키우던 애들 생각에 눈시울이 붉어지네요..
저는 개를 네 마리 키웠었어요. 한 마리는 3살 되던 해에 다른집 개에게 물려죽었고, 한 마리는 너무 커서 할머니네 집에 맡겼더니 나 몰래 개장수에게 팔아버렸고, 한 마리는 학원 갔다가 오는데 어떤 개가 머리에 뇌수가 막 흐른채로 방황하길래 집에 데려와서 돌봐줬는데 얘는 고모네 맡겼더니 아빠랑 큰아빠가 술안주로 먹었네요. 나이 마흔 코앞인 지금도 트라우마가 가시지 않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키운 애가 90년대 초부터 2012년까지 키운 애인데 얘는 21년동안 키웠어요. 국딩때부터 성인 될 때까지 키웠는데 그간 집 경매 붙여져서 노숙하고, 일 안 풀려서 여관 - 고시원 생활하고, 빚쟁이들한테 쫒겨다니는 등 온갖 고초를 겪으면서도 항상 걔를 놓지 않았습니다. 근데 그래놓고 안락사를 시켜버렸네요. 아직도 죄책감이 가시질 않습니다. 죽을 때까지 이래야겠죠.. 내 죄이니.
잡답이 길어 죄송합니다. 사진들을 보니 감정이 복받쳐오르네요..
우와
Vajra// 멍멍이 야옹이들은 뭔짓을 해도 다 이쁘죠 ㅎㅎ
무미니// 핀란드에서 무민 캐릭터 엄청 많이 봤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네 감사합니다 명절 잘 보내세요~
taijikids// 저희 재롱이도 4년전에... 야오이들도 좋지만 멍멍이들이 주는 더 친근한 그런게 있죠 복순이는 살 동안 행복했을거 같네요 ㅎㅎ
탐정유명한// 네 감사합니다 동물의 시간은 너무 빨라서 참 슬픕니다...
대대승// 아이고 너무 많이 주시네요ㅎㅎ 감사합니다
mygoyang// 감사합니다~
BearCAT// 추억은 언제나 슬프죠 ㅎㅎ
올갱이국밥// 저희 유기견 애기 2마리도 한놈은 차사고로 죽고 한놈은 동네 큰개가 목줄 풀려서 돌아다니다가 와서 물어 죽이고... 시골에도 사고는 너무 많습니다 21년 키우신 가족도 살동안은 행복했을 겁니다 그거면 된거죠 충분히 잘 하셨습니다
저번 12월달에 무지개 다리 건넌 뽀삐 생각 나네요
작년 여름에 어머니와 나란히 누워서 여름 보낼때만 하더라도 몇년은 더 거뜬하겠지 했는데 이게 사람 마음처럼 안되더라구요
우와 추천 마구 드리고싶네요 ㅎㅎ
2010년생 푸들키우고있는데 이제 노견소리 들을때라 볼때마다 마음이 짠해요.처음 키우는거거든요
님 가족분들 모두 참 좋으신분일듯
듀크데필// 토실토실 살찌고 건강하다가도 갑자기 살빠지기 시작하면 그때부터는 얼마 안남은거 더라고요....
마지느와르// 감사합니다 ㅎㅎ
필경재// 아직은 많이 건강할겁니다 10살 넘어가면 더 잘해주세요 ㅎㅎ
3추 드리고 싶네여
아...오랜만에 made in he에이브이en앨범 틀어야 겠네요 그게 좋겠어요 정말 감동받았습니다 잘 봤습니다
강아지고양이는 언제나 추천!!
재롱이 ㅠㅠㅠㅠ 우리 제로랑 똑같이 생겼네요..
2000.1~2013.7까지 살았는데..그것도 비슷하네요.
새벽에 눈물이..
가슴이 따뜻해지는 사진입니다. 한장 한장 즐겁게 봤습니다. 저도 언젠가 저렇게 살고 싶네요!
왕큐티짱예삐// 감사합니다~
everglow// 셀 수 없이 수많은 음악을 듣지만 주저없이 꼽을 수 있는 제인생 올타임 넘버원 앨범 입니다ㅎㅎ 알아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엘지바라// 제로도 살동안은 행복했을겁니다 ㅎㅎ
울그락// 여건 조건이 안되서 같이 못사는경우도 많더라고요 꼭 이루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동화 같아요. 참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