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거신 이데온 (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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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자가 비브라늄일수도있지
우주복을 간단히 녹이는데 어째서 상자로 엄폐하는거냐!
퍼시픽에서도 나오던데 오키나와 꼬맹이가 총맞고 기어오다가 일본군 총탄에 맞고 힘없이 죽어버리는 장면..
머리 따위 산산조각 내는 뭔가 바주카포 같은 거 쏘고 다니는 데 애새끼 그냥 내비두는 거 보면..
저기가 마지막 마지노선이라고 봐야... 적들이 본진(이데온 안)까지 처들어온 상황인걸로 알고 있음.
이데온이라 납득...
우주복을 간단히 녹이는데 어째서 상자로 엄폐하는거냐!
상자가 비브라늄일수도있지
상자에 그을린자국/탄흔이 보이는거보면 레이저가 상자를 못 녹이나보지
보지?
상자 안에 뭘 채웠느냐에 따라 틀리겠지
저 레이저가 목표물이 확인되어야만 발사되는 구조일 수도 있지.
상자는 목표물로 인식 안하는 거고.
두꺼워서 못녹이나보지
탄환이 장갑판 두꺼우면 못뚫듯
근데 어린이가 볼만한 등급이 아닌듯
머리 따위 산산조각 내는 뭔가 바주카포 같은 거 쏘고 다니는 데 애새끼 그냥 내비두는 거 보면..
저기가 마지막 마지노선이라고 봐야... 적들이 본진(이데온 안)까지 처들어온 상황인걸로 알고 있음.
ㅇㅇ 거의 피난민 그룹 수준인 주인공 함선 솔로쉽에 바프클랜 애들이 함내침투해서
백병전까지 돌입한 상황임
가용할수있는 병력이랄게 아예 없던 터라 애들도 나와서 결사항전하던 장면이지
이미 크루는 거의 다 죽은 상황임. 함선도 박살나기 직전이고...
퍼시픽에서도 나오던데 오키나와 꼬맹이가 총맞고 기어오다가 일본군 총탄에 맞고 힘없이 죽어버리는 장면..
웃소가 헬멧 들고와서 "어머니입니다" 하는거 엄청 충격이었는데
공감하는 바입니다.
전쟁의 잔인함이란 메세지를 전달하려면 냉혹한 비극을 보여주는게 맞지
아 참고로 저 애 살아있어
슈트안쪽으로 머리숨김
ㄹㅇ?
구라지
구라지 십년아
진짜 죽었나싶어서 충격이였는데
나중에 유게에 살아있는짤 올라옴
근데 이데온은 결국 우주의 생명체가 싹다 쓸려나가는걸로 결말나잖아
그리는 사람도 여러모로 힘들었겠다....
사실 그냥 저런걸 그리고 싶었던게 아닐가 싶기도 한데
후쿠닭도 아니고 토미노가?
저 이데온 극장판, 점보트의 그유명한 인간폭탄, 그리고 퍼스트건담까지
저걸로 끝나는게 아니라 전부 주인공이 진짜 슬프게 오열하면서 끝남.
특히 점보트에서 희생된 애들은 장렬히 산화하는게 아니고
겉으로 쿨한척 하다가 결국 죽기싫다고 애원하다가 죽고...
사람들에게 못가게 막아!
토옹은 이런거 작품에 늘 집어넣어서 전쟁의 무서움을 알리는데
시청자는 그런거 없이 띠리링 나는 뉴타입이다 적은 전멸이다 하고 있었으니...
어딘가의 야쿠자건담보면 기가찰듯
토미노 영감은 70년대부터 우울히고 꿈도 희망도 없는 연출로 외길을 걷는 분이라....
게다가 이데온이면 할 말 다 했지...
그 정점이 이데온 아닐까?
저 때 감독이 원성을 하도 들어서 인지...F91에서는 그래도 애는 살고 아이 엄마는 머리에 탄피 맞고 죽는걸로 끝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