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자비한 한국, 떠나는 예멘인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36&aid=0000040392
기사 링크는 위와 같습니다.
제가 한겨레에 처음 전화했을때, 도대체 한국인이 뭐가 그리 무자비하냐고 물어보자,
한겨례 시민편집인실 직원이 "한국 선원이 예멘인을 구명조끼 입혀서 망망대해에 던졌는데 무자비 하지 않습니까?'라며 따져 묻더군요.
그래서 제가 그 사건이 사실이라면 무자비한 건 맞다,
그런데 살인미수에 가까운 말도 안되는 사건으로 보여서 묻겠는데,
그렇다면 신고는 들어갔냐, 설마 예멘인의 말만 듣고 기사쓰진 않았을테고 신고된 기관명을 알려달라,
내가 직접 전화해서 이 사건의 진위 여부를 직접 확인하겠다. 하니까 딱 끊어버리더군요.
그때부터 좀 이상했어요.
그래서 제가 제주 서부경찰청에 전화해보니, 해상사건은 제주 해양경찰청에서 담당한다고 해서
제주해양경찰청에 문의해본 결과 그런 사건은 신고 접수된 적이 없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제가 메일로 이재호기자에게 '제주 서부 경찰서와 제주 해양경철청에 문의한 결과 이 사건은 신고된 적이 없다고 하더라.' 했더니,
본인의 답장대신, 시민편집인실 직원을 통해 답장을 주었습니다.
답장 내용은
"고소 건이 없다고 해서, 그 사건이 일어나지 않았다는 주장의 근거가 되진 않는다.
예멘인 아흐마드씨는 경찰과 만났다. 그러나 한국에 고마운 마음이 있고 한국의 비난여론과 맞서고 싶지 않아서 고소하지 않았다"라고 하더군요.
제가 그 답장을 받고, 다시 이메일을 보냈습니다.
아흐마드씨가 경찰과 만났다면, 그 경찰이 근무하는 경찰서와 소속과를 알려주시라.
내가 직접 경찰이 아흐마드씨와 대면한 사실과 사건의 진위 여부를 확인하겠다.
그런데 답장이 3-4일이 지나도 없어서 시민편집인실로 다시 전화를 걸었더니, 직원이 기자의 말을 전해주더군요.
"독자가 너무 과도한 정보의 공개를 요구하는 것이며, 취재원(경찰) 보호 차원에서 알려드릴 수 없다"고요.
황당하더군요.
믿을 수 없는 이야기가 기사에 나와 경찰에 문의해보니 그런 사건은 신고된 적이 없다해서,
더더욱 믿을 수 없어 사실 확인을 하겠다는 게 왜 과도한 정보를 요구하는 것이라는 건지,
사실 여부만 확인하겠다는데, 대체 뭘 경찰 보호차원에서 알려줄 수 없단 건지..?
핑계로 밖에 보이지 않더군요.
여튼 그 기자는 더 이상 말할 생각이 없어보여서, 제주 동부경찰서, 제주 서부경찰서, 제주 서귀포경찰서, 제주 지방경찰청 이 네 곳의 외사과와 모두 통화를 해보았습니다.
통화를 해본 결과, 다들 이 사건은 신고된 적도 없고, 외사과 경찰관들 중 누구도 아흐마드씨를 만난 적이 없다고 합니다.
동부경찰서 외사과의 친절한 경찰분께서는 제주 이주민센터에까지 문의해주셨는데, 그곳에도 이런 사례는 접수된 적이 없다고 하네요.
이 한겨레21 "이재호" 기자를 어떻게 해야할까요?
여러 상황을 보아하니, 예멘인 말만듣고 기사를 썼거나, 본인이 소설을 쓴 것으로 보이는데..
근거 없는 사건으로 한국인이 무자비하다며, 네이버와 다음 메인에 걸고 떠들었는데 이 국민차별자를 어떻게 해야할까요?
https://cohabe.com/sisa/754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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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데 반응 일일히 신경쓰진 않을거에요
그러면 기자노릇 못함
가짜뉴스에는 진영을 따지지 않는듯
관악시민유// 네, 그래도 일단 근거없는 기사 쓰고다닌건 알리려구요
한걸레가 또
이사람 난민으로 유명함
네. 이렇게라도 내용을 공유하면 자극이라도 되겠죠.
'이거 맘대로 소설쓰다가 걸리겠다.'라는 맘이라도 가지면 다행이니.
근데 악플먹어도 별로 대수롭지 않아하던데요
'한겨레' 라 놀랍지도 않네요
passpass11// 기자들 약간 선민의식 같은 게 있어서
욕먹으면 우매한 민중이 뭘 몰라서 나한테 이런짓이다 그딴식이죠...
청와대 신문고 이런데가 알리면 되지 않을까요? 청와대 언론 관련부서 없으려나요
passpass11// 난민 문제 쓰면 뭐 안되나요?
글 쓴분 대단하시네요.
기사가 아니라 소설이라 보는게 합리적인 상황이네요.
두둥99// 네 그래서 첨에 너무 이상해서 한겨레에 전화했었네요
이그이노마//기자 스펙이 대기업 입사자나 일반회사원 보다 높지도 않는데 왜 그런걸까요? 전문과정을 이수한것도 아니고 그냥 비전문가가 자기 생각대로 기사 쓰는거 아닌가요
타이거밤// 아니 이재호기자가 난민으로 유명하다구요 타이거밤님 말구
저도 엠팍에서 욕먹어도 난민글 많이 썼어요
passpass11// 죄송해요 ㅎㅎ
저도 여기서 난민으로 유명한 사람이라서 제얘긴줄 알았어요
기사를 거짓으로 쓰는 경우가 꽤 많지 않나 의심스러워요...예전에 저도 스포츠기자가 기간 간격을 두고 동일한 건에 대해서 내용은 정반대로 쓴 것을 보고 메일 한통 썼더니 자기 기사 뭐가 문제냐고 답장이 오길래 해당 기자가 쓴 과거의 기사와 최근 기사를 보냈더니(내용 자체를 최근에 허위로 작성해서 과거 자신의 기사 내용과 완전히 상반된 것...) 바로 답장도 없고, 잠수 타더라고요...이후 답장도 없고 말이죠...자칭 기자는 어디나 있고, 거기에 속지 않아야 하는 피곤함이 독자들이나 국민들에게 있을 뿐인 거죠...
[리플수정]guitarplayer// 기자는 사실에 바탕해서 기사를 쓰려고 노력이라도 해야하는 것 아닌지^^;
뭐 틀린 발기사 많은건 알고있었지만
이 정도로 사건까지 아예 지어낼줄은 몰랐어요
훌륭하네요 추천
맨날 욕먹다 추천받으니 당황스럽네요 ㅋ
한겨레 오마이는 원래 소설 지어쓰기로 유명하지 않나요. 조중동은 왜곡을 하고 얘넨 창작을 하죠
아무도 이런 사건을 받아주는 데가 없네요.
제가 직접 피해 당사자가 돼야만,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가 된대요. 에휴
이러니 가짜기사 맘대로 지어쓰는 거죠..
결론을 정해놓고 쓰는 기사라ㅋㅋ 괜히 한걸레입니까? 조선일보 시험보고 떨어져서 태세전환한 놈들.
사실이라면 심각하네요 과거 기사들도 조사해봐야는거 아닌지
729384876// 심각하죠. 가짜 기사로 한국인 선원들을 쓰레기로 만든거니..
구명조끼 입혀 바다에 던지면 아무리 여름이라도
몇시간 지나면 저체온증으로 사망할수 있을텐데요.
살인미수에 가까운 사건을 근거도 없이 쓴거죠.
[리플수정]아흐마드란 난민은 실제로 존재 하는가요.
너럭바위// 아흐마드란 사람의 손 사진을 올린것 보니 존재는 하나봅니다. 혹시 가명을 썼을 순 있겠지요.
걸레 삶는다고 행주 안되죠. 하튼 고생 많으셨어요ㅊㅊ
킬겨레 수준 처참하네 ㅋㅋ
보수,진보 언론 모두가 요즘은 당당하게 소설쓰는듯 하네요.
기레기방지특별법이라도 만들어서 자주 그러면 관련 직업에서 퇴출 시켜야.
훌륭하십니다. 수고하셨어요
팩트가 궁금하네요. ㅊㅊ
소속이 한걸레잖아요
한걸레=돈없은 조중동 이것은 팩트
쓰레기 소굴
한걸레
너무 몰아붙이지 마세요 조중동 떨어지고 그나마 한겨레 입사했는데 얼마나 자괴감 들겠어요
라이프 그 선배기자 생각나네요
걸레가 걸레짓 한건데 놀랍지는 않은데
저런 가짜뉴스 쓰는 쓰레기들은 제발 좀 처벌했으면 좋겠음
왜 자기 주장 근거 물으면 저렇게 정색할까요?
가짜뉴스 처벌해야 진짜 기레기들이 너무많아요
이 사실을 다른 사이트에 퍼가도 될까요?
메베토스// 얼마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