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0시부터 와이프가 집을 비웁니다.
24개월 큰 아들과 7개월 작은 아들을 집에두고요.
둘째 낳고 한 순간도 혼자인 적이 없었던 와이프가 좀 힘들었는지 애들한테도 저한테도 점점 심경질 적으로 변하려 하더라구요. 뭐 저도 혼자만의 시간은 전혀없었지만...회사가면 육아보다는 한숨 돌릴 수 있으니 좀 나았나봅니다.
그건그렇고, 오늘 어찌보내야 할까요?
1. 집에 박혀서 놀아주고 재우고 버틴다.
2. 미친척하고 두 놈 데리고 밖에 놀러가서 불태운다.
3. 1시간 거리의 부모님집으로 가서 도움을 받는다.
(첫째가 별나서 부모님이 전혀 케어할 수 없지만 둘째는 쉽게 봐주셔서 제가 첫째 하나만 보면댐.)
뭐가 현명할까요?
아참 아내는 내일아침에 오랬는데 그냥 애기들 자고 밤열시까지 들어온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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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님 하고 ㅅㅅ 생활은 어떠신지요
둘째 낳고 5개월 못하고.
그뒤로는 주 1회정도? 합니다.
의무인지 서로 만족하시는지가 중요할듯 ㅠㅠ
생활하면서 좀 서운한것들이 쌓여도
만족스러운 밤 을 통해서, 조금씩 해소가 된다던데
부디 행복하소서..
맞습니다. 항상 노력합니다. 그런걸로 풀어나가며 살아가면된다고 생각했는데 사람이다보니 혼자인 시간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애 하나일 때는 자유시간도 많이줬는데 요즘 저도힘들고 엄두가안나서 방치를 좀했네요..
개인 시간은 무조건 주기적으로 가져야 합니다
보통 저시기엔 ㅅㅅ하자고 남편이 달려들면 오히려 빡쳐요.만족스러운 밤은 애 안깨고푹자는 밤이죠
33333333
이게 편하긴 할 것 같습니다.
22222 날씨 좋잖아요
2번하면 저도 힘들긴하겠다만 애들은 일찍 재울 수 있을것 같네요. 근데 여기 포항인데 날씨가 흐리네요 ㅜ
궁극적으로 와이프가 바라는 건 독박육아를 하며 고생을 해보라는 뜻일지도? 최소 3번은 반칙으로 받아들일지도 몰라요.
ㅋㅋ반칙일 수도 있겠네요.
평소에도 첫째는 늘 저랑 붙어 사는데 말씀하신대로 두놈 다 끌어안고 독박친적은 없네요..
어제부터 애셋 보고 있음. 집사람 처가집 갔음요. ㅋㅋㅋㅋㅋ
대단하세요. 애들은 몇개월인가요?
9살 7살 4살요. 미칩니다 ㅠㅠ
2번 추천
10시쯤 놀이터에서 2시간정도 놀고 집에 와서 밥먹고 하면 1시 . 그리고 낮잠 잘잘겁니다
첫째패턴은 말씀하신거랑 같구요 ㅎ
둘째는 열시가 잘 시간이라 앞에 아끼띠하고 뛰어다녀야겠어요
1번
1111111111
2222222222222222222222222
2번이 차라리 좋을수도
버티다가 나가세요
2번과3번의 콜라보 저늨 항상 그럽니다 아들둘에 ㅋ달하나 밖에서 놀다 부노미께 저녁먹을때쯤 가서 밥먹이기 오클도 그럴 예정이네요
개인적으로 혼자 아기 볼 때에는 키즈카페와 마트가 제일인 것 같습니다.
근데...아빠신데 요즘 세상에
와이프가 없이 애 둘이랑 같이 있으면 어떻게 해야할줄 모르시다니..
육아에 아예 관심이 없으신거 같은데..
와이프가 폭발안한게 더 이상한거 같습니다만..
2번하시고 3번추천드려요~
33333333 님도 살아야죠.
뽀로로tv를 틀어주시고 함께 시청해보세요 :)
2222
데리고나갔다오셈. .
24개월이면 몇시간빡시게굴리면 잘자지않나요 ㅎ
둘째는 아기띠.ㄱㄱ ㄱ
333333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