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이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한국국가전략연구원과 함께 연 미래지상군발전 국제심포지엄에서 김용우 육군 참모총장은 ”지금 육군은 워리어 플랫폼, 드론봇 전투체계, 아미 타이거(Army Tiger) 4.0 등을 구현하며 최첨단 과학군으로 변혁해가고 있다“고 밝혔다.
워리어 플랫폼은 육군의 워리어(전투원)가 갖고 다니는 총기ㆍ군복ㆍ장비를 일컫는 플랫폼(체계)의 수준을 끌어 올리는 사업이다. 드론봇 전투체계는 드론과 로봇을 전투에서 이용하겠다는 것이다.
보병을 태우는 차량보다는 전차와 자주포, 헬기가 더 급하다고 육군은 판단했다. 그래서 아직도 육군 전체 병력의 65%가 ‘알보병’인 게 현실이다.
그러던 육군이 변했다. 육군을 대표한다던 알보병을 버리겠다고도 한다. 행군의 시대가 가는 곧 저물 전망이다.
이제 전술차량ㆍ장갑차에 태운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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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알보병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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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입니다
걷는게 중요해서 걷는게 아니라..
체력 문제 아닐까요?
현대전은 장비의 싸움입니다.
전투기 폭격기 헬기 이런거 운용비용은 어마어마합니다
생각해보니 수리온 수주량을 늘리기위한 계획인듯..
님의 의견도 의미는 둘 수 있겠습니다.
또 현작계상 행군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굳이 전술이동을 발로할 필요는 없습니다.
군인이 체력관리하는 것은 취미가 아니라 임무입니다.
굳이 시대에 뒤떨어지는 작계를 병사 체력을 위해 고수할 필요는 없습니다.
훈련도 작계 시뮬레이션이 되어야지 체력단련이 되어선 안됩니다.
매일 아침 8~10km뜀걸음 하면 될듯요...
비가오든 눈이오든 열외는 없이..ㅋ
누가또 해먹겠....
이게 좋은게 아님...
농작물 버릴까봐 훈련은 항상 한겨울에 하고 기동시 절대 문 안닫음
그래서 장갑차 안은 움직이는 냉동고...이 상태로 며칠 기동하니 맨날 발에 동상 달고 삼.
아침에 펄펄끓는물 수통에 넣고 한사간후 먹으려고 열어보면 얼어서 안나옴...
이상 장갑차병으로 군생활한 경험담...
님 영하20도에
걸어서 열시간 거리 20키로
배낭매고 걸어갈래요
히타 안나오는 차 창문내려서 타고갈래요
펄펄 끓는 물이니까 더 빨리 어는거졈... 물론 요지는 이게 아니라는 점은 잘 알고 있습니다..
헬기 겨울에 문짝열고 타보셨나요? 진짜 초죽임임다.
히터 안나오는 차 정도로 생각하면 오산임. 장갑차는 그냥 쇳덩어리에요.
말하자면 냉동탑차 냉동칸에 하루종일 있다고 보면 됨.
본인의 경험만으로 일반화는 섣부르죠
제가 있었던 부대는 겨울보다 여름에 훈련이 많았습니다.
따라서 이건 부대여건에 따라 케바케인거죠
장갑차를 잘 모르면 이런 이야기를 하는데...
여름에 논두렁 잘못 기동하다 빠지면 그거 다 물어줘야 해요. 그리고 여름에 비올때 잘못 기동하면 장갑차 무게 때문에 땅에 내려앉아 갇히는 수가 생김.
그래서 땅이 얼어서 딱딱한 겨울에 하는거에요.
잘안적는데..적어봅니다..장갑차조종수 전역한지 15년정도 됏는대요..요즘은 겨울에 다열고 다니나요? 조종수랑 선탑자는 얼굴내놓고 댕기지만 안에 탄 보병들은 뜨끈해서 자던데.. 발이 얼정도로 기동하셧다면...하루에 얼마나 기동하신건지..저도 나름 많이 움직인편이라 생각하는데...얼굴이 텃으면 텃지..발은 쌩쌩햇는데..
그리고 논두렁에 빠진건...조종수 잘못이지 않을까요..?
이상...민방위 아재가...
뜨끈해서 잔다구요? 도대체 어느 부대인지 보고 싶네요. 히터가 있어도 기름 아낀다고 훈련중에 절대 못틀게 하고 항상 사주경계하라고 상체는 밖에 내놓고 문 다열고 있어서 틀어봤자 소용도 없는데.
그래서 장갑차 사고 나면 항상 사망자가 생겨요. 몸을 반이상 밖에 내놓고 다니기 때문에.
장갑차 사고사례 1년에 1~2번씩 들었지만 사망자 없었던 때가 없었음.
그래서 장갑차 부대 훈련 나가면 군기도 엄청 빡셉니다. 도대체 그렇게 훈련하는 부대는 무슨 사단인가요? 저는 양평 20사단 출신이네요
전술기동시에나 그러지 않앗던가요? 훈련장 이동시에는 사주경계 안햇던거 같은데요..
그리고 제 생각에 장갑차 사고사례는..절반이상이 조종수 및 선탑자의 잘못이라 생각하는지라..
전 1기갑 나왓네요~ 그리고 군생활에서 장비를 이용하고 기동하는 부대는 어디든 기동시나 장비이용시 군기가 빡셀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기동훈련 외에는 대부분 행군으로 갔네요. 기름 아낀다고 그랬는지 원...
1기갑은 좋은데네요.하지만 그런데는 그다지 많지 않으리라 봅니다.
솔직히 20사단은 시궁창이었음...제가 제대할때까지도 뻬치카 땠으니....
다른 부대 가보고 전부 신막사 쓰는거 보고 눈물이...ㅠㅠ
저 히터 없는 K-200시절 군생활 했는데 기동간 장갑차 진동 때문에 수통안에 물 찰랑찰랑 거려서 잘 안 어는데...
훈련간 장갑차 기동때문에 발에 동상 걸리는것도 금시 초문이고.
님도 말했듯이 기동간에 사각 해치 까고 사주경계 하는거 때문에 볼따구나 귀에 동상 많이 걸림. 해치 까고 맞바람 맞으면서 기동하다가 콧물 한방울 떨어지면 10분만에 물방울 다이아 될정도로 안보다 해치 밖이 추움..
저희 부대는 소대/중대 전술, ATT 여름에 뛰었는데, 여름에 궤도 빠질까봐 훈련 안뛴다는거는 사실 못 믿겠슴... 저 있을때는 자갈밭에서 거의 풀 악셀로 도섭도 하고 독수리땐 도하도 했었음...
전 기보 예비사단 출신이고 님보다는 군기 빡센 시절에 군생활 한듯.. 모 기보대대 2co 1p 2s 단차장 출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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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전방에 보병사단이 있지 않나요?
산이 대부분이 나라에서
전쟁하기 편한 나라로 만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