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의 물리적 스케일과 기능적 활용 그리고 한계에 대한 객관적 서술, 발전을 위한 대안제시, 거기에다 수려한 예제사진까지 적당하게 구성된 리뷰가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잘된 리뷰같습니다. 이런 경우 읽는 것도 재미있고 구입에 대한 확실한 판단도 생기고, 덤으로 굳이 매뉴얼을 읽지 않아도 될...
1. 흔히 말하는 '소비자입장에서 쓴 리뷰' - 비판이 주가 되는 리뷰 - 결국 캐논 들으라는 리뷰(캐논이 대상이 되는 리뷰)
2. 활용이 주가 되는 리뷰 - '업체입장 대변한 홍보리뷰'라는 비판 직면 - 그러나 대상은 소비자
뭐 그런 모순점이 있다는 정도 생각이 들어서 끄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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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단점을 명확하게 분석해주는 리뷰 -> 소비자의 구입 여부 판단 및 활용에 도움이 됨
전혀 이분법적이지 않죠.
솔직히 말하면, 소비자입장 어쩌고 자체가 이분법이 내포되었다는 의미가 참논지입니다.
비판이 가득한 분석도 있고 찬양이 가득한 분석도 있을 수 있는 것이고..
무엇이 절대적으로 옳다고 생각이 안됩니다.
그것은 보고나서 직접 만져보고 그것을 구입할 사람이 판단하면 되는 것이죠.
리뷰는 다큐멘터리가 아니니까요.
얼마든지 한쪽에 좋게 나쁘게 할 수 있고. 그 사람의 활용도에 따라서 다르게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허위사실 유포만 아니면 문제될게 없다고 봅니다.
단점을 숨기는게 아니라면 활용방법이나 대안제시(눈가리고 아웅이 아닌)라면
잘된 리뷰가 맞죠.
단점을 숨기거나 축소하거나 가리고 포장하기 위한것만 아니라면야....
제품 영업사원도 아니고 장점만 부각시켜 구매의욕을 불러일으킨다고 좋은 리뷰는 아니니까요.
물론 실제 쓸 사람에게 와 닿는 장단점 분석과 새로운 기능에 대한 활용과 가능성에 대한
리뷰라면 금상첨화겠죠.
간단한 이야기죠.
업체가 원하는 리뷰는... 홍보물,
구입할까말까 하는 분들이 원하는 리뷰는... 원하는 기능여부에 대한 판단
리뷰가 어떻게 나오건 사는 분들이 원하는 리뷰는... 선택에 대한 확신
솔까말...
제조사나 수입처가 진행하는 리뷰들은 대부분 리뷰라기 보다는 바이럴마케팅의 한 수단일뿐이죠. 캐논만 그렇다는 것이 아닙니다.
리뷰로 제공받는 금전적... 혹은 다른 이익은, 다른 소비자들이 지불하는 돈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을 인식하시고, 좀 더 책임감있는 리뷰를 원하네요. (역시 캐논에만 바라는 내용이 아닙니다.)
혹시 리뷰어를 비난하는 글로 보일까봐 설명하면요...
업체는 리뷰어를 헐값에 이용해서 홍보물만들려고만 하지말고, 차라리 사용자의 입장이 반영된 고급 홍보물을 만들고... 제작한 분들에게 정당한 댓가를 지불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현재의 리뷰 시스템은, 고급인력의 고급 컨텐츠를 저렴한 댓가로 착취하는 경향이 농후하다고 봅니다.
(주로 활동하는 소니방에서도 여러 번 피력한 의견입니다.)
자신은 무결한 리뷰어라는 양반 글 보면 결국 업체 빨아주기로 밖에 안 보입니다.
리뷰 전에 프롤로그로 포럼에 떡밥 던지고,
사용기에 리뷰 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