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게임 회사의 사진빨 차이.jpg

데챠

내가 근무했던 겜 회사들 죄다 저렇게 일자라서. ㅋㅋㅋㅋ 너무 힘들었엉..ㅋㅋㅋ

실제로도 계속 보기때문에 보는 기분이 아니라, 진짜로 봄.

ㅋ 누가 보면 파티션 있다고 안보는줄 알듯. 파티션 있어도 다 보고 이야기 나옴

ㅇㅇ 파티션 있으면, 뒤에서 대놓고 보고있음.

맞음. 나도 현직 프로그래머로서 봐왔는데 대놓고 보는 경우도 있고 대부분 자리 이탈하면서 봄. 저런식 비교는 단순함. 오히려 크런치 모드 라는 말은 해외에 나왔는데 모르는 사람들이 단편적인것만 보고 국내는 인력시장취급 하고 해외는 아주 대우 받는 걸로생각해서 싫음. 해외도 인력시장급임 ㅋㅋㅋ

나는 야근을 하고도 야근수당을 못받았기 때문에...
국내 IT업계에 대한 혐오가 심함.
노동청까지 가서 받아내기는했는데, 10시간을 인정 못받음..

눈깔테러냐...눈엄청안좋아질텐데

눈 안좋아지지 않음..? 왜그러지..

이건 아트 팀장 엎드려야할거 같은데.....

서양 애들은 오히려 밝은게 싫은가봐. 엔지니어는 좀 덜하다는데 아트쪽은 빛에 민감한듯

반년만 일하면 눈깔 뿅뿅될듯.

서양애들 기본교육이 부족하다더니 아트쪽만알고 눈깔븅신되는건 모르나봄

어떻게 보면 나도 겜회사 작업자였지만 저 위에 이케아 잎파리? 같이 가려줄 무언가가 필요하긴 했음. 형광등 빛추면 색감 보기 힘들때도 있고 모니터에 반사되서 안보이는 경우도 있고

+ 쓸쓸한 정수리로 직사되는 한여름 에어컨 바람

형광등 불빛에 반사되는 빛이나 주위 환경 명도에 의해서 민감한 색상이 변질되 보이는 경우가 있긴 함.
아트팀은 모니터도 고급 쓰는 이유가 다 있음

어두운데서 뭐 보는게 눈에 나쁘다는거 낭설이란 이야기도 있었는디 어케 결론 지어졌는지 모르겠네
막 알고보면 선풍기 괴담 같은거 아님?

근데 그 아트 보는 사람은 태양빛이나 형광등이 있는 환경에서 그걸 볼거잖아

배로 튀게 되서 그런가

캘리브레이션 때문이겠지.
주변 광원에 색온도를 맞추기 보다는 모니터가 광원중에 가장 밝은 상태를 만드는 게 색상 조절을 덜해도 되고 원본 색감과의 차이를 줄일 수 있겠지.
디자이너들이 모니터 후드 같은 걸 쓰는 이유이기도 하고.
그런 면에서 오히려 위의 두 사무실은 환경이 좋지 않다고 생각함.
한쪽은 너무 밝고, 한쪽은 조명 색이 한쪽으로 치우쳐있고.

일단 외부 환경 요건 빼고 작업한 다음, 환경 요소 들어갔을때 보이는 형태 확인하고 수정하는거지.
시작부터 다 고려해가면서 할수는 없으니까.
만화가들도 일부러 골방서 스탠드만 켜고 작업하는 사람도 있다니까 그림 그리는 사람들의 직업정신으로 보는게 맞음

오 좋은 정보 감사

나도 아트팀인데. 그림쟁이들 대단하당. 나는 그냥 처음에 색깔 다 정해놓고 그리거나, 색감 고쳐도 나중에 고치는데. 아트팀 쩔어용. 근데 나는 눈이 약해서 어두운데서 그림 그리면 눈깔 진짜 ㅈ되버림. 어두운데서 그림 그릴 수 있는 아트쟁이들은 눈 진짜 건강한거.

그래서 예전에는 만화가랑 일러레들 눈깔 실명하는 경우도 많았는데.

주변이 어두워지면 동공이 확장되서 들어오는빛이 많아져서 금방 피로해질듯..

인쇄 할 때의 색상 문제도 있고,
그리고 보는 사람의 환경은 각양 각색이지만 그래도 기준은 있어야함. 그 색상 표준값을 기준으로 모니터가 만들어지니까.
만드는 사람은 원본 색상을 다루는 것이기 때문에 이 기준을 철저히 지켜 줘야 할 필요가 있어.

시프트업이야 데차만든회사

인테리어가 되게 비슷하네..
알려줘서 고마워

이거 진짜... 특히 난 결과물 내기 전까지 이것저것 별에별 스타일로 하는 편인데
그 과정에서 슬쩍 보고 지적받으면 개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