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이전 글을 읽으신 분들도 아마 계실 거에요.
8월 27일 구매 후 29일에 택배 수령했습니다.
집에 늦게 와서 30일 새벽에 박스를 개봉하고 제품 확인 중 바디에 찍힘자국과 기스를 발견하였습니다. 바디가 검정인데 하얀색으로 길게 나있습니다.
너무 당황스러워서 사진을 찍어 둔 후 이곳에 글을 올리고 아침 일찍 판매처에 전화를 하여 상황 설명을 했습니다.
1차 통화에서 제품에 찍힘 자국이 있다고 교환요청을 했더니, 상품상태를 확인하지도 않은 채 판매처쪽에서는 캐논에서 보내준 새상품을 검수 없이 그대로 보냈기 때문에 판매처에서는 책임이 없고 캐논에 문의하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사진이라도 보시고 판단해 달라고 요청하여 통화가 끝난 후 판매처에 사진일 메일로 전송했고 캐논과 통화를 했습니다.
캐논 서비스 센터에서는 제품 검수 후 판매처에 보내는 것이기 때문에 찍힘 자국이 있을 수 없다고 판매처에 강하게 항의하여 교환을 받으라고 하더라구요.
캐논 서비스센터와 통화 이후 판매처에 2차로 전화하여 캐논 쪽에서는 이렇게 말한다고 전달했더니 일단 공급처에 문의해본다고 하더군요.
판매처에서 공급업체와 통화 후 다시 3차로 전화를 주셨는데, 이걸 처리하기 위해서는 저랑 통화했던 캐논상담원 이름을 알려달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상담원 이름 알려주고 판매처던 캐논이던 교환 어디서 해 줄 지 확실히 정해서 전화하라고 말했더니 1차 통화에서 말 했던 것처럼 새제품을 검수 없이 보냈다며 똑같은 말만 계속 반복합니다.
오전 중으로 통화가 끝나고 오매불망 전화만 기다리는데, 오후 5시 반이 넘어서 판매처에서 4차로 전화를 주었는데 대답은 역시나 교환불가. 제품을 개봉했기 때문에 반품도 불가라네요. 제가 너무 화가나서 10,20만원짜리도 아니고 300만원짜리 주문했는데 하자상품이 왔는데 그냥 쓰라는 게 말이되냐며 300만원짜리 쓰레기를 산 거 아니냐고 말했더니 300만원짜리 쓰레기는 아니고..그냥 조금 찍힌 제품이 배송된 거라고 말하는데 그럼 그 찍힌게 제 잘못인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제 잘못도 아닌데 하자 상품을 써야하나욬ㅋㅋㅋㅋㅋㅋ
판매처에서는 캐논 서비스센터에 가서 교품증을 받아오지 않는 이상 교환도 안되고 환불도 안된다고 하네요ㅋㅋㅋ 바빠죽겠는데 언제 불량건교품증받고 언제 다시 카메라 받나욬ㅋㅋㅋㅋㅋㅋㅋ서비스센터에서 불량이 아니라고 잡아떼면 저는 하자있는 카메라를 울며 겨자먹기로 써야 할까요??
제가 서비스센터를 가서 카메라 맡기고 기다리고 찾는 동안 그 시간낭비와 차비 정신적 고통은 누가 책임져주죠? 캐논에서 불량판정을 반드시 해 준다는 보장도 없는데...판매처에서는 그런것까지 책임 져드릴 수는 없는거라고 하고 ㅋㅋㅋ 소보원에 고소해도 되냐니까 그건 제 선택이라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삼백만원짜리 구매하고 서비스 대체 무슨 일인지.....ㅋㅋ제품을 까보지 않으면 상처가 난 상품인지 아닌지 어떻게 알 수 있죠???ㅋㅋㅋㅋ
제가 3년동안 쓴 70d를 살펴봤는데 수많은 생활 기스가 있어도 저 위치에는 기스 하나 날 건덕지가 없는데 어떻게 저기에 기스와 찍힘 자국이 있을 수 있는건지 어이가 없네요 ㅋㅋ...
일단 오늘 업무 끝나고 캐논 서비스센터에 가지고 가 볼 예정이에요.
이전 글에 많은 조언 주셔서 감사드려요. 캐논 다녀와서 다시 후기 올리겠습니다.
https://cohabe.com/sisa/729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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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진짜 해결 잘되길 기원드립니다. 특이 요즘 전자제품구매는 이런저런 자잘한 문제들이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예전엔 안그랬던 것 같았는데 추억보정떄문일지도..
이래서 방문 수령하나봅니다. 옥션같은데면 저는 상품 고객센터 전화해서 돈보내는거ㅜ묶어버리거 처리하는데 아쉽네요
진짜 이렇게 나오면 누굴 믿고 제품을 구매를 할런지요.
캐논은 판매처 탓하고 판매처는 캐논 탓하면 그 둘이서 입장을 정리해서 정리를 해줘야지 왜 이용자를 계속 이리가라 저리가라..
판매처가 박스를 까보면 당연히 안되니깐 그럼 검수를 못한 캐논의 책임일거 같고,
박스를 까보지도 않고 제품에 하자가 있는지 없는지 알수도 없는데 박스를 깠으니깐 반품불가라는 업체도 말도 안되고.
두군데 다 말도 안되는 이야기를 하는데 이런 부분에 아무것도 보호를 받지 못하는 상황이 소비자 입장에선 참 화가나네요.
캐논에 가시면 무상기간이고 사용자의 부주의에 따른 상처가 아니니깐 해당파츠 교환이라도 해달라고 해보세요. 저거 계속 보면서 마음 쓰여서 촬영 하시겠습니까..
이럴꺼면 공장에서 받지 ㅅㅂ 중간에 유통마진은 왜 때먹는지...
원인이야 어찌되었든, 판매처가 잘못했네요. 자기네들이 물건회수해서 캐논에 검수불량으로 컴플레인 넣든지 해야지 왜 구매자한테 업무를 떠넘기는지?
소보원 전화한통이면 끝납니다
시간낭비하지 마세요
소보원 택도 없습니다. 경험담입니다.
판매처는 어디인가요?
판매처 어디죠???
http://www.slrclub.com/bbs/vx2.php?id=nikon_d1_forum&no=3542260
저도 당했습니다.
저거 서비스 센터 보내도 다시 옵니다.
불량아니라고, 저렇게 출고될 수 없다고 합니다.
판매자와 이야기해야 됩니다.
근데 사실상 답 없습니다.
그냥 판매업체 공개하는게 제일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