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문재인 대통령의 운명이라는 책은 꼭 읽어봐야 합니다.

지난 17년 대선 특별판으로 뒤늦게 구매해서 몇 달 방치해놓고 있다가
얼마전에 꼼꼼히 완독했었습니다.
인간 문재인이라는 분이 얼마나 무서운(?) 분인지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진행되고 있는 현 정부의 큰 틀에서의 정책이나 방향에 대해서는 추호도 의심이 없게 됐습니다.
일부 언론이나 일부정치세력들의 거품이 얼마나 어이 없고 위선과 과장 왜곡이 심한지 느낄 수 있죠.
참여정부시절과 비교해서 적폐들의 왜곡 선동의 정도가 달라졌을까요?....(그럴리가....)
문재인 대통령은 정치인에게 가장 중요한 "복기"에 철저하신 분이고 국정의 최중심부(청와대)에서의 경험과
시행착오등을 다 겪어낸 분입니다.
작금의 수구세력들의 비난이나 비판 및 공격을 어느 정도 예상하고 있으리라 보입니다.
인사스타일만 보더라도 이 분은 과거 자신이 했던 발언을 실천적으로 옮기는 흔적이 여실히 드러납니다.
서울중앙지검장에 윤석열 검사를 전격 임명하고 국정원 기조실장에 이석수 전 특별감찰관을 깜짝 발탁하는 것을
보면 적폐청산과 원칙회복에 대한 의지가 매우 선명하고 강하게 드러납니다.
그리고 참여정부 당시에 숱하게 있어왔던 경제를 핑계로 한 무수한 과장 왜곡된 공격들이 드디어 2년차 넘어서면서 전방위적으로 시작되고 있죠. 
어느 정도 예상됐던 바입니다.
문재인 정부 첫 기획재정부장관(경제부총리)을 정통관료출신으로 전진배치하고 지금까지도 변함없이 힘을 실어주는 것을 보면 큰 틀에서 문통의 시각을 엿 볼 수 있습니다. 
국가경제경책의 전반적 틀은 매우 안정적이고 노련한 행정가의 손으로 조종한다는 것. 
그리고 그 경제정책의 지향은 청와대의 진보적 학자출신과 협의하는 것.
아마도 수구적폐들에게는 다음 총선이 그들의 생명줄이 다하는 마지노선으로 여길테죠. 
당연합니다.
의회권력마저 온전하게 민주당에게 넘어올 경우 그들은 이제 모두 사망선고확정입니다. 
앞으로도 온갖 명분과 과장 왜곡 선동으로 경제위기론을 끊임없이 제기하고 공격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앞으로 보다 노련하고 안정적으로 대처할 수만 있다면 그것이야말로 최선의 결과....
저는 잘 헤처나갈 것으로 굳게 믿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