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중 핸드폰으로 작성하기에 간단하게 작성하겠습니다.
저도 전에 일이 생각나고 23살이면 한참동생 같아 조금은 억울함 덜어줄까 글 씁니다.
약 2년전쯤 저도 비슷한 일이 있었습니다.
식스같은 놈은 돈 안줍니다. 지 통장에 들어온 돈은 지돈이라 생각합니다. 대출이자도 연체하면서 토토 할껍니다. 근데 순순히 돈 주겠습니까?
거짓말이 가짓말을 낳고 차일피일 미루다가 잠수탑니다.
지가 만든 거짓말 세상에 사는거죠.
골 때리는게 거짓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고 그게 반복되다보면 본인이 진짜로 믿고 그렇게 살아갑니다. 결코 평범한 사람은 아닙니다.
혹여 회유가 있어도 정면돌파 하십시요.
불치병 걸린 사람이 왜 사이비종교에 빠지는줄 아십니까?
세상 병원에서는 못 고치는 병. 이 사이비교주는 고쳐준다기에 반신반의 하지만 일정 돈을 사이비교주에게 주고 난후부터는 이 사람 아니면 내 병 못고치고 난 죽는다 생각 들어져 헤어나오지 못한다고 합니다
인생 좀 더 살아보니 일이 안 풀릴때는 순리대로 가는게 맞더라고요
자~ 이제 고소하시면 됩니다.
저도 비슷하지는 않지만 2년전 사이버로 만난 사람에게 1주일후 줄테니 50만원 빌려주었는데 차일피일 미루고 급한일이 생겨서 지방이다 지금 통화가 어렵다. 내일 통화하자. 다음주 월요일에 돈 들어오면 준다. 월요일에는 돈 줄 사람이 연락이 안된다. 그냥 하루하루 시간만 때우는 겁니다.
더 열받는건 빌린 사람이 나중에는 갑이 되는겁니다. 아 짜증나게 왜 자꾸 연락해서 독촉하냐. 내가 준다고 하지않았냐. 빌려간 놈이 큰소리 치는게 더 짜증이 납디다
그때 꼭 이일때문에 만난건 아니고 저녁 자리하다가 변호사가 있어서 쪽 팔리지만 물어봤습니다
변호사왈 경찰서에 고소하랍니다.
변호사 선임비는 어느 변호사를 하던 기본 300이니 변호사 선임없이 고소하랍니다.
2달이 지나고 공부한다 생각하고 고소했습니다.
서두가 길었습니다.
여기서부처 집중.
1. 경찰청 홈피에 가면 고소장 약식 있습니다. 다운받아 작성후(죄명은 사기. 고소인 본인. 피고소인 신×혁.피고소인 신상은 아는것만 적으면 됩니다.) 관할경찰서에 고소장 접수
빌려준 돈이던 다른 명목의 돈이던 피고소인이 받을때 다시 돌려줄 생각이 없었으면 그건 사기죄라고 합니다. 돌려줄 생각이 있었다는건 피고소인이 증명해야죠
2.관할경찰서는 본인 주소지 또는 피고소인 주소지 또는 사건이 발생한 지역 경찰서인데요.
올리신 글을 보았을때 그자와 만났던걸로 아는데 만났던 곳의 관할경찰서에 제출하는게 좋을듯합니다.
본인 주소지에 제출시 피고소인 주소지로 이첩하기에 얘기하면서 접수자체를 안 받으려하고 받더라도 피고소인 주소지로 이첩하기에 시간이 걸립니다.
그때 저도 제 주소지 서초경찰서에 접수하러 갔다가 50만원 빌려준 곳 강남. 강남결찰서에 접수하였습니다.
3. 경찰서에 가면 입구경비가 물어봅니다. 어떤일로 오셨냐? 고소장 접수하러 왔다고 하면 민원실이나 이런곳 안내해줄껍니다. 가면 고소장 접수전 어떤 사건인지 얘기를 들어주는 경찰관이 있습니다. 강남경찰서는 4명인가 있었음. 그 경찰관과 얘기 나눈후 경제oo과 이런곳으로 가라고 했던거 같습니다. 그 민원실 경찰관도 접수 안받고 피고소인 주소지경찰서에 접수하라고 했는데 그럼 난 청원실에 얘기하겠다고 하니 경제oo과에 접수하라고 안내해주었습니다.
소액이고 일 많은데 일 하나 더 생기는 입장이니 다른곳으로 미룰수 있는데 청원실에 가서 고소장 접수 거부한다고 얘기하면 거부 못합니다.
4. 경제oo과 올라가서 고소장 접수 하러 왔다고 하니 고소장 쭉 보고 바로 피고소인한테 전화하더라고요. 안 받더군요. 나중에 문자가 와서 경찰서에서 전화왔더라 하더군요. 그래서 전 응 고소했어 그랬죠.
그리고 고소인 진술 작성합니다. 경찰관과 마주보고 경찰관이 질문하고 내가 답하고 이런식으로요. 그럼 끝입니다.
5. 이후 경찰서에서는 피고소인 조사한다고 피고소인 경찰서로 오라고 하고 안오면 우편 보내고. 그리고 검찰 송치까지 갔군요. 그런 사이 피고소인은 저에게 50 입금했고요. 전 팩스로 경찰서에 고소취하서 보내고 종결.
6. 제 생각으로는 그자 절대 돈 순순히 안줍니다. 그리고 고소하라는 이유가 그자 어디서 어떤짓을 할지 모르고 또 전과가 있을수도 있습니다. 내지는 고소하므로 그자에게 전과를 올리고 님과같은 추가피해자를 막아야죠. 경찰관과 얘기할때 50만원 가지고 무슨 고소까지 하시냐길래 그놈 어디서 또 이짓거리 하고 다닐지 몰라. 50만원 없어도 살지만 나같이 빡도는 사람 안 생기게 하고싶다고 했네요 ㅋ
고소인진술할때도 경찰관 결코 고압적이지 않으니 안심하세요. 저는 혼자 갔지만 아는 사람과 같이 가면 어리기도하지만 경험이 없어도 좀 더 심리적인 안심이되겠죠
7. 님이 입금하신 계좌가 그자의 통장이 아닌 토사장 통장 같은데요. 열정적인 경찰관이라면 그 토사장까지 잡으려 들겁니다. 180만원이야 작은건이지만 토사장은 제법 큰 범죄를 잡는거니까요.
8. 그렇게 님이 고소장 접수하면 그자에게 경찰서에서 연락이 갈것이고 그자는 경찰서 출두 해야하고 여러모로 스트레스 받겠죠. 그자가 변호사 어쩌고 하는데 개밥이나 잡수라고 하세요. 저도 50만원건 고소장 접수하니 변호사 데리고 회사에 찾아 온다고 합디다. 저도 개밥이나 잡수고 50이나 입금하라했습니다. 그자 글 보니 변호사 어쩌고 하는데 그냥 자기 거짓말 세상에 사는것 같더군요. 180만원짜리 사건 변호사 찾아가면 변호사 웃어요. 1시간 조언주는데도 50만원 입니다. 법무사는 5만원이더군요. 굳이 법무사 찾아가서 조언 구할거 없습니다.
9. 경찰관이 토사장까지 연락을 취한다면 토사장은 그자에게 연락할수도 있겠죠. 모냐 이거 너 못짓했냐. 토사장이 님. 고소인은 못건드립니다. 우리나라 법이 개법이라 하지만 고소인 보복했다가는 가중처벌입니다. 토사장이 님에게 연락하기보다는 그리고 연락할 방법도 없음 경찰서에서 절대 고소인 전회번호 안알려줌.토사장이 그자에게 연락하겠죠. 이건 어디까지난 추측.
10. 마지막으로 동생 같아서 말 놓고 얘기할께.
컨버터블은 니 지금일 다 수습되고 나중에 돈 벌어서 현금으로 사고 인생 좀 더 살아보니 바닥을 쳐야 상승을 하더라고 . 조금씩 힘들면 끝 모르게 힘든데 한방에 빡 힘들면 그게 지나고 보면 바닥이더라고. 내가 봤을때 너 지금이 바닥이야. 이 시기만 지나가면 너 예전보다는 더 수월하게 살꺼야. 힘내. 그리고 쪽지 로 연락주면 내 연락처 줄께. 일은 압구정에서 하고 집은 서초동이니. 고소장 작성이랑 접수 내 시간 난다면 도와줄께. 니 돈 들 일은 없어. 밥을 사던 술을 사던 커피를 마시던 돈은 내가 낸다. 젊은이여 건투를 빈다. 그리고 그자 잡자. 보배형들이 응원한다!!
https://cohabe.com/sisa/729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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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추천
추천 합니다
고마운 분이네요^^
의로운일은 무조건 추천~
추천
추천드립니다.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으로 고소는 해당경찰서도 좋지만
검찰청에다가 수사지휘나오게 검찰에 고소하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전에 제가 개인적으로 써먹던 방법이긴 합니다만...
걍..고급정보려니 하고 한번 서울지방검찰청 지하 민원실로 가보시기 바랍니다.
옴부즈맨도 있을 겁니다.
흉아~~^^
좀더 구체적으로 방법을 알려 주삼^^
추천 안할 수가 없네요, 추천~!
ㅊㅊ
멋진분
추천!
횽아.... 늠~~므찜.........
마지막 문장 ..... 캬~~~~!!!!!!!!!
추천
정말 남자가가 봐도 멋지네요^^
꼭! 잡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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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쫌...멋있다......
걍 고소하고 잊고 살다보면 두어달뒤에 합의좀 봐달라고 연락와요. 계좌 백날 남겨봐야 저런애들 돈 안내놓습니다. 없거든요. 환상속에 사는게에요. 사기꾼 2회, 음주 뺑소니 1회 잡아서 합의본적 있습니다.
오 이분 멋지네요. ^^ 추천!!!!!
추천이나 드세요~
추천
ㅊ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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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천
이제 머리굴리겠죠.. 대출이든 사기치든 어떻게든 만들어 돈보내고 원래 줄려고했었담서 자긴 그런놈 아니라며
인증하나 올라오겠죠?
추천
멋진행님들 참 많네
ㅊ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