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최근 50.4 렌즈선택에 있어서 너무 고민이 많습니다.
현재 삼양 35.4랑 85gm을 쓰고있는데
50미리대 화각을 사려고 하는데 너무 고민이 되네요 ㅠㅠ
이때까지 바티스25, 1635f4, 55.8, 85.8 등 다양한 렌즈를 써보았습니다.
SEL 50.4는 동호회분꺼 빌려서 써봤는데 나머지 렌즈는 써보질 않아서 고민이되네요.
50.4 후보고 저만의 몹시 주관적인 견해를 적어봤습니다.
1) sel 50mm f1.4
신품가격 : 170만원
중고가격 : 140~150만원
장점 : 네이티브 렌즈, 현 소니 50mm 끝판왕
단점 : 비싼가격, 플라나만의 보케가 없다고함, 느린AF
2) sal 50mm f1.4
신품가격 : 160만원
중고가격 : 83~90만원
장점 : 저렴한 가격, 플라나만의 보케
단점 : LA-EA3필수(중고13만원), 매물이 없음
3) 시그마 아트 50mm f1.4
신품가격 : 100만원
중고가격 : 매물없음
장점 : 해상력 끝판왕, 저렴한 가격
단점 : 후기가 많이없어서 잘 모르겠음, 출시 초기라 가후가 걱정됨
제가 조사하고 들은 바로 적어봤는데
어떤걸 가장 추천하시는지 부탁좀 드리겠습니다.
무게는 신경을 안써요 ㅎㅎ
A7R2바디인 만큼 AF속도도 좀 중요시 여기는데 많은 조언 바랍니다.
https://cohabe.com/sisa/728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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갠적으론 sel50.4 추천하고
저는 55.8씁니다.
2세대라면 더더욱 55.8쓸거 같습니다.
sal50.4는 플라나 만의 느낌이 잘 살아있는 렌즈지만 어댑터해서 쓰기에는 2세대에서는 좀 아쉬울거같습니다
55.8도 써보았는데 저는 회오리보케가 제 취향이 아닌거 같아서...
해상력이나 AF속도는 정말 좋았는데 아쉽더라고요 ㅠ
회오리보케가 어지럽긴합니다.
무게도 안 따지시니 fe50.4추천드렸습니다 ㅎㅎ
시그마 50.4가 가격도 더 저렴하니 시그미 50.4랑 fe50.4랑 리뷰랑 사진보고 맘이 드는거 가시면 될듯합니다.
마음은 FE50.4인데 지갑은 아트50.4네요 ㅋㅋㅋ 오이만두도 쓰고싶었는데 회오리 보케라길래 포기해서 ㅠㅠ
2세대면 FE 플라나가 그래도 제일 낫지 않을까요. 아니면 아트오식이 중고로 구하셔서 마운트 변경만 하시는 방법도 있긴 합니다.
마운트 변경이 MC-11구입보다 더 저렴한가요? 아트 오식이가 참 궁금하긴하네요
중고-마운트변경하면 신품보다 비싼 걸로 압니다...
MC-11사거나 FE신품사는게 정답이겠네요 ㅎㅎ
Mc11애 물리면 끝입니다
오식이 MC-11 물리면 AF범위가 많이 좁아진다던데 괜찮은가요?
35.4 85금 이면 둘만해도 무거운데. 또무거운 fe50.4나 아트말고 그냥 50.8이나 55.8하세요 ㅇㅇ
50.4 사면 85금팔고 망원이나 초광각으로 생각중이라... 55.8은 회오리보케때문에 처분했어서 다시 들이기가 좀 그렇네요 ㅠㅠ SAL50.4는 별로인가요? 칼쩜사 말고 살쩜사
살쩜사요? ㄷㄷ 안써봐서 모르겠네요 그건
칼쩜사는 쓸만합니다. 라에3와 조합도 좋쿠요
라에3와. 알파마운트 저렴한 탐령이나 식령조합까지 생각하는 괜찬은 조합입니다
1, 3 현재 쓰고 있고 2번도 잠깐 사용했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전 짜이스 때문에 소니 넘어와서 1번을 선호 합니다만 세개 다 화질로 까기는 힘든 수준입니다. AF도 저는 인식 못할 정도로 처이가 없고요(참고로 무덤한 편이긴 합니다. ㅎ)
개인의 취향 문제 아닐까 합니다.
전 세개 말고 케논 신쩜팔+Mc-11이 가성비 제일 좋다고 생각합니다.
전 아트 ㅋ 제가 쓰고있어서...?? 도 있고..
개중에 가격도 성능도 적당하다고 봐서요..
Sal은.패스고 sel은 가격이 미쳤고..
그래서요 ㅋ 전 기존에있던 캐논 아트를 마운트변경해서 쓰고있어요 ㅋ
삼양 AF 50.4 생각보다 많이 괜찮습니다
SEL50.4Z
저조도에서 주변부 비네팅이 원치않는 고채도와 거친 표현력을 가져옵니다.
이런 색감적인 부분이 마음에 드는 분은 보정단계를 한번 줄여주는 즐거움도 있겠죠?
AF-C 사용시에는 상위급에 속하는 AF속도라고 생각되며 선예도는 매우 좋습니다.
원거리 AF에서 가끔 AF를 처음부터 다시 잡는 바람에 워블링 같은 형상을 유발합니다.
AF-S 사용시에 막판 살짝 0.1초정도 딜레이가 있는데
위에 말씀드린 비네팅과 AF-S 딜레이가 제가 이 렌즈를 처분한 결정적인 이유입니다.
저에게는 필요없는 조리개링이 걷다보면 제멋대로 돌아가 있는것도 단점이었어요.
(LOCK스위치를 달아주던지...)
조리개링이 저한테는 필요 없었지만 동영상을 많이 찍으시는 분들에게는 있으면 좋다고 합니다.
시그마 50.4A
위에 말씀드린 모든것을 해결해준 렌즈인데 약간 더 무겁습니다.
그리고 마운트 부위가 길어서 사람에 따라서는 왼손 위치가 좀 애매합니다.
저는 이제 적응해서 다시 안정을 찾았지만 처음에는 파지 안정감이 떨어져서 셔속을 좀 더 올려야 했어요.
저조도 AF에 있어서는 네이티브인 SEL50.4Z를 오히려 능가합니다.
1.크고 무겁다
2.네이티브가 아니라서 느낌적인 기분상의 느낌이 나쁘다..이 두가지를 제외하면
SEL50.4Z와의 선택에서 고민할 이유가 없는 렌즈입니다.
아, 조리개링이 없다는 것은 사람에 따라서 단점이 될수도 있겠군요.
저는 동영상을 단 한번도 안찍어 본 사람이라서 이 부분은 와닿지 않네요.
2세대 바디 쓰시니까 SAL50.4ZA는 비추 드립니다.
지금은 펌업이 되었나 모르겠는데, 측거점이 확 줄어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