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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필름 카메라를 디지털로 변환시키는 부품들이 다양하게 나올 거 같습니다.

https://imback.eu/home/
I'm back 이라는 세로그립형 제품이 얼마 전 나왔습니다.
그런데 크기도 크기거니와 제품 형태 때문에 지원하는 기기가 제한적이었지요.
거기서 조금 더 뒤져보니 아래 RE-35 라는 제품이 나오더군요.
https://re35.net/#
open_cam.jpgusb.jpg
마치 필름처럼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인데
아직 개발중인 거 같습니다.
제가 생각했던 게 이 RE35 같은 형태였는데
이제 시작됐으니 점점 더 좋은 제품들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댓글
  • A-golf 2018/08/29 11:08

    전 의미없다고 생각합니다.
    외형만 필름 카메라인데 저러면 필름을 쓸 이유가 없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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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베이커리 2018/08/29 11:18

    portal digital back 이네요. 흥미롭습니다.
    필카를 좋아하시는 분들, 필카 찍듯이 촬영하고 집에가서 컴터로 디지털로 결과물 확인하고...
    필름이미지를 좋아하시는 분들이야 별로 구미가 당기지 않을 수도 있으나,, 필카 자체를 사용하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희소식^^.
    저도 기회가 된다면 사용해 봐야겠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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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고싶은거없음 2018/08/29 11:27

    저의 경우에는 필름카메라를 사용하는 이유가 필름사진의 색감과 질감 때문이라 전혀 매리트가 없지만 과정의 감성을 중요시하는 분들께는 좋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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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립 2018/08/29 11:36

    이거 다 실제로 있는 게 아닌걸로 들었는데... 나온 게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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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닭둘기 2018/08/29 11:36

    수년전부터 비슷한 아이디어의 제품 이미지가 웹상에 많이 떠돌았지만 상용화되어 성공한 케이스는 없었습니다. 필름 카트리지 크기로 개발된다면 모를까, 거대한 디지털백 모양으로 부착된다면 예쁜 맛에 필름카메라를 사용하는 저처럼 얄팍한 필름 유저들에게는 별 메리트가 없을 것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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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얌 2018/08/29 11:38

    필카 가치가 상승을 기계적인 부분만봐도 지금 카메라보다 디자인 조작감은 갠적으로 압도적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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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tsal 2018/08/29 11:51

    ㅋㅋ 거의 10년 만에 다시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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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ion~♡ 2018/08/29 11:53

    한 저도 십년전 본거네요. 한창 dslr 인기 끌때. 저러면 풀프 사이즈 센서 달고 배터리랑 저장장치 처리프로세싱 다담고 저 서이즈 란건데.
    아직 힘들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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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천히만든사진 2018/08/29 11:55

    만우절 장난으로 기획한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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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아이디로사기치지마 2018/08/29 11:57

    올드카메라의 작동 상태 여부 파악만으로도 의미있지 않나 싶습니다
    바르낙 같이 대체 할 디카가 없었는데 나와주면 고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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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asdfa 2018/08/29 11:59

    아이고 의미 없습니다. 수동필카 써 보셨나요? 우리가 감성으로 포장한 많은 부분들이 사실 불편함입니다. 필름을 넣고 헛방 세 번 날리고, ISO와 셔속 일치시킨 후 조리개 돌려서 노출 맞추고, 노출계 고장난 것들은 써니 16으로 뇌출계 이용해서 맞추고, 무엇보다 불편한건 초점 맞추는 겁니다. 처음 몇 번은 이 모든 과정이 재미있고 감성을 자극하죠. 근데 좀 지나면 사람들이 빨리 찍어라 뭐하냐 나 간다 그냥 스마트폰으로 찍어 등등의 소리를 합니다. 초점 맞추는거 어렵진 않지만 컷마다 계속 하다보면 힘듭니다. 그럼에도 필카를 사용하는건 그 뭐시기냐 실체도 없는 필름갬성입니다. 필름도 스캔하면 다음부터는 디지털 사진인거죠.
    그런데 필름을 쏙 빼고 저런?^^
    저렇게 손으로 일일히 맞추는 레트로한 디지털 카메라는 지금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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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립 2018/08/29 12:04

    실체도 없는 필름갬성이라... ㅎㅎ
    저의 경우 디지털을 잡았을 때와 필름 잡을 때, 심지어는 와인딩이 자동이냐 수동이냐에 따라서도 사진을 대하는 자세하 달라집니다.
    아이의 표정만을 잡겠다 하면 디지털로 연사 날리기도 합니다.
    그러나 수동으로 와인딩을 하면서 구도를 머리속으로 그려보기도 하죠.
    이런것도 다 감성이니 실체가 없다고 하시는 건, 혹은 불편함으로 간주하는 건 사람마다 다를거라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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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위의매 2018/08/29 12:09

    aasdfa 님이 말씀하신 부분도 맞지만 저는 지금도 그냥 필름으로 한장 한장 소중히 찍는 것을 좋아합니다. 사진 찍는 그 순간을 즐기는 거지요. 그리고 그렇게 찍은 사진은 사진을 볼 때 더 생생히 기억이 납니다. 결과물도 있지만 과정에 더 무게를 둔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점이 저는 좋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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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재를살다 2018/08/29 12:13

    그렇게 생각하시는 사람은 디지털로 가시면 되고
    그렇게 생각 안하는 사람은 필름을 계속 사용하면 됩니다.
    본인에게 의미없는 것을 전체에게 의미없는 것처럼 말씀하실 필요는 없어요.
    필름도 스캔하면 디지털 사진이라는 말에도 동의할 수 없습니다.
    아니, 정확하게는 일부는 동의하나 일부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스캔한 필름사진은 '디지털화 한 아날로그 사진'입니다. '디지털'과 '디지털화 된' 결과물은 다릅니다.
    태블릿으로 그린 그림과, 손으로 그린 그림을 디지털 카메라로 찍은 결과물이 같지 않은 것과 같습니다.
    실체도 없는 필름갬성이라는 말은 너무 지나친 표현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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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asdfa 2018/08/29 12:15

    네 제 말이 좀 격했네요. 사람마다 다르다는 것도 알고 그런 과정이 재미있다는 것도 알고 저도 그런 재미는 느껴봤으니까요.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불편하다는 마음이 커지더군요. 특시 조리개를 개방하면 초점을 맞춰도 미세한 움직임 때문에 핀이 나가고 그것 때문에 숨 들이쉬고 살살 내쉬면서 안 흔들리게 초점 잡고 찍고. 하여간 그랬어요. 제 말이 불편했다면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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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헌™ 2018/08/29 12:14

    야시카 제품과 똑 같은데 야시카와 다르게 범용으로 출시하는군요.
    저는 제품은 다양한게 좋다고 생각하니까 이런 제품도 반갑습니다.
    선택은 개인의 몫이죠.^^
    http://www.kickstarter.com/projects/1940283777/expect-the-unexpec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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