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로봇이었다고 하지만
주인을 위해 최선을 다한 그들을 위해 명복을 빌어줘야하지않을까요?
10년동안 아이루쨩이 있어서 참 행복했는데 어느순간 작동이 멈추더군요
수리센터에 들고가니 이제 부품이 없어 수리가 불가능하니
새 제품을 사라고 추천해주던데 그건 저희 아이루쨩이 아니잖아요?
비록 로봇이었다고 하지만
주인을 위해 최선을 다한 그들을 위해 명복을 빌어줘야하지않을까요?
10년동안 아이루쨩이 있어서 참 행복했는데 어느순간 작동이 멈추더군요
수리센터에 들고가니 이제 부품이 없어 수리가 불가능하니
새 제품을 사라고 추천해주던데 그건 저희 아이루쨩이 아니잖아요?
로봇자체는 아이보고 로봇개한테 이름붙혀준게 아이루 아님?
인격체를 정의하는 것은 무엇인가
그들이 무엇이였는가 인가?
아니면 그들을 보던 주변의 시선인가
저 아이보가 생각보다 크게 인기 있었음
로봇 개든 인공지능이든 내게 인간보다 의미있었던 존재라면 그 존재의 소멸은 기릴만하다
2000년대 초중반에 일본 로봇개 유행했었지
스님 : 하... 시발 먹고살기힘들다....
애초에 무아를 깨달은 경지시면 아무렇지도 않으실껄?
애초에 육체도 정신도 '나'라고 확정할 수 있냐고 하는데 뭐
인격체를 정의하는 것은 무엇인가
그들이 무엇이였는가 인가?
아니면 그들을 보던 주변의 시선인가
나는 단수가 아니다.
이 형 현자타임 오셨네
이래서 유게하기 전에는 한발빼면 안됨;
고스트가 있느냐 없느냐
2000년대 초중반에 일본 로봇개 유행했었지
로봇개 제조사는 애저녁에 생산중단 및 서비스 중단
까지 했는데 로봇개에 애정을 가진 전국의 로봇견주들 때문에 얼마 남지 않은 부품 돌려가며 수리 해주는 전문 as센터가 있다고 하더라
아이루가 아니고 아이보아님?
로봇자체는 아이보고 로봇개한테 이름붙혀준게 아이루 아님?
아이루는 고양이 아님?
아이보는 빻빻이입니다
저 아이보가 생각보다 크게 인기 있었음
존1나 사이버펑크한 광경이다
플라스틱 메모리즈 생각나네
저렇게 심판의 날을 막으려는 스님 당신은 도덕책...
요즘 다시 나온대
가자 아이루MK2!!
진짜로 로봇에게 지능과 인격을 부여한다면 종교계는 골치 좀 썩긴 하겠다 신은 그들을 인격체로 보아줄 것인가 아니면 그저 인간들이 만든 생명을 모방한 피조물에 불과할 것인가 테이블 제대로 불태울듯
이전에 올라왔던 불교계 스님 말로는 불교계는 그런것도 인정인듯.
인공지능은 인간이 해탈하는것과 마찬가지로
고통을 이겨내고 해탈하여 보살이 될수 있는가.
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것으로 알고있고
지금은 부정적인 견해가 많은것 같더라
기계가 자의적으로 고통을 이겨내는것인지
고통을 이겨내도록 지시받은것인지
구분이 불가능하다 해서였던가
만약 로봇도 해탈하여 보살이 될수있다 결정되면
인간과 기계의 차이는 육신 뿐이다 라고 설법하는 날이 올지도 모르지
한사람의 의견을 그 종교 전부의 의견이라고 하면 안되지
사람이 다른 사람을 친구라 부르는 것은 그 사람이 친구처럼 해주기 때문이다.
그렇지 않다면 그저 남일뿐.
로봇이더라도 친구처럼 해준다면 그 것도 친구가 아닐까.
서프라이즈에서도 나옴
영혼이라는 개념은 애초에 존재하지도 않는 망상의 산물이고 단순히 무언가를 축복하거나 기리고 싶으면 그게 생물이든 무생물이든 상관없지 않음?.
로봇 개든 인공지능이든 내게 인간보다 의미있었던 존재라면 그 존재의 소멸은 기릴만하다
로봇이든 인형이든.. 소중한게 망가지거나 작동이안되면 기릴수 있다고 봄.
당장 나도 내 인형들 초등학교때부터 가지고있던거라 버릴수도없어. 미안해서
블레이드러너인가
아이루~
플라스틱 메모리즈
난 이런거보면 항상 김춘수 시인의 시인 꽃이 생각나더라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이 시를 바탕으로 저게 로봇이고 인공지능이 아닌 상황에따른 행동만 프로그래밍 된대로 반응했다고 한다해도 내가 그것을 받아들이면 그건 친구도 그 이상이 될 수도 있다고 봄
인간들이여 무엇을 두려워하십니까
깨달음을 얻은 로봇을 보며 경배하는 중과
인간으로서 로봇을 경배하는 것을 견디지 못하는 주인공 같은 모습이다.
그래 너는 영혼은 없지만 극락 왕생하거라.
그렇게 따지면 이녀석도...
저게 그 츠쿠모가미 라는 거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