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지인들 중에 베트남에 사업하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저도 준비중인 것이 있어 왕래가 많은터라
제가 알게된 것과 한국에 떠도는 편견 아닌 편견(일부 사건 기사와 함께..)에 대해 알려드리고 싶네요
매매혼으로 한국 농촌에 시집오는 베트남 여성들은 상당수가 시골 출신입니다.
남북으로 길게 뻗어있는 베트남은 어업이 많이 발달해있는데요
부유한 환경이 아니기 때문에
아버지가 작은 배타고 나가 잡아오는 고기로 가족이 끼니를 먹고
고기가 많이 잡히면 남는거 시장에 가서 팔고 이런 생활을 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때문에.. 미래는 사실상.. 없습니다.
실제로 판자집 같은 집에 사는 어촌 사람들 아주 많습니다.
시골에는 아예 일자리라고 할만한 것이 없을뿐더러
있다해도 임금이 도시에 비해 엄청 쌉니다 (도시도 한국에 비해 싸지만요)
그래서 젊은 사람들은 도시로 일을 하러 갑니다.
그마저도 그들의 임금에 비해 거주비용이 너무 비싸기 때문에 인맥이 있거나 해야 가능합니다.
한국 매매혼 업체와 일을하는 브로커들은 시골로 다니면서 처녀를 찾습니다.
돈을 얼마 주고, 월 얼마씩 주면 되겠느냐 하면서 처녀들을 찾죠
베트남은 모계사회입니다. 남자보다는 여자가 가정을 책임진다는 책임감이 강합니다.
딸들은 열심히 일을해서 부모에게 보템이 되고싶어 합니다. (한국도 용돈 드리고 하지만 그것보다 아주 강한 느낌)
그렇게 브로커를 따라 한국 남자와 선을 보는 처녀들은 대부분이 시골 사람들이고 약속만 믿고 결혼을 합니다.
그런데 한국 사람들이 약속을 잘 안지키죠.. 돈 주고 데려왔으면 됐지 뭘 매달 보내느냐는 둥
결혼을 전제로 한 약속도 다 깨져버립니다.
그들은 말도 안통하고 한국 법도 잘 모르고.. 알선 업체는 A/S 해줄만한 신뢰있는 회사는 잘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결혼 후의 문제는 당사자의 문제라고 판단했을 수도 있겠지만요
물론 순진한 한국 농촌 노총각을 등쳐먹으려고 하는 악당(?)들도 있겠지만 엄연한 범죄이고 사건이지
그게 일상적인 것은 아니라는게 제 글의 요지입니다.
약속이 깨져버리면 그들도 피해자인것이죠.. 사람에 따라 참고 살기도 하고 도망가기도 하고..
그런데 베트남도 사람 사는 곳입니다.
'우가차카 우가차카' 하는 원주민이 아니에요 그들도 문화가 있고 사회가 있고 가정이 있습니다.
그 사람들도 사랑하고 신뢰하고 의지하고 하며 살아갑니다.
실제 베트남 사람 만나보면 정말 착하고 순수하고 사람 좋다는 느낌 많이 받습니다.
우스겟소리로 '베트남에서 생활하게 된다면 한국사람만 조심하면 된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니까요..
베트남을 지나치게 돈 노리고 사기결혼 하는 집단처럼 여기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글을 적어보았습니다.
두서없고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https://cohabe.com/sisa/723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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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차분하고 좋은 글이네요. 한국사람만 조심 ㅠㅠ 진리인가요
저도 처음에 농담인줄 알았는데 .. 베트남에서 사업하시는 형님동생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었더라구요 .. 안타깝지만 공감이 가긴하더라구요 ㅠ
저는 외국 경험이 극히 짧지만, 들어본 말입니다.
외국에서 한국사람 등쳐먹는 한국인들 조심하라고...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주말되세요
네 베트남 전체로 보면 남부지역이 북부에 비해 많이 빈곤한 편이더라구요
좋은글이시네요.
감사합니다 좋은 주말되세요
한국에있는 베트남 남성들 민족해방이라는 명목하에
한국시집온 베트남 여자들 꼬여내서 가정파탄나게 만들고
같이 도망가버리죠
좋은시선으로 보긴 힘들죠
이 글은 범죄자들을 옹호하자는 글이 아니에요...
이런일도 많더라고요.. 농촌 총각들도 피해자..
전세계 어딜가든 가장 조심해야 할 건 한국인이쥬
한국에 비해서 우가차카인 것은 맞죠. 상당수의 한국인들이 우가차카 싼 맛에 가는거거요.
모든 매매혼 컨셉은 근본적으로 매춘입니다. O스 파트너를 장기간에 걸쳐 사는거죠.
근데 상당수 베트남 여자들은 한국 취업을 위한 비자 획득용으로 매매혼을 하는거고요. 심지어 서울역 노숙자들과 결혼시켜서 성사 비용을 뜯는 브로커도 있죠. 다 외국 언론에 난 내용이죠.
돈 주고 사는 것은 남북전쟁 전 성노예가 아니라 라면, 쌀국수, 느억맘 소스 뭐 이런거죠 ㅋㅋ
매매혼 자체를 금지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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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지인 두분들은 매매혼이 아니라 연애혼이지만 1년에 꼭 한달씩 처가집으로 보내고 두분다 처가집 새로 지어줬습니다.. 많은분들이 그러지못한다는 사실이 슬프죠
배트남 결혼이요..
생활 어려운 처자들 그리고 모계사회도 다 맞는데
여기는 한국 입니다.
베트남이 아니고요..
한국에 어면 한국문화에 살아야 합니다.
베트남 부모가 어렵게 산다고
힌국 가정 등한시 하고 불륜질에
몸팔러 다니면 돼나요..??
한국남자갈 잘 살고 잘낫음 베트남 여자들 하고 결혼 안합니다.
한국 남자들도 어렵게 살고 가진거 없이 살고
하니 베트남 여자들 데리고 와서 사는거죠.
여기에 왓음 여기 문화에 적응해서 살아야 합니다.
모계사회는 베트남 사회에서나 통용되는 문화입니다.
베트남 여자들중 순박하거 착한 여자들 있지만
한국오믄 베트남 여자들은 돈 때문에 온거라서
돈 돼는 일은 뭐든지 할려고 합니다.
돈 벌어 베트남에 거의 송금해주고요
한국남자하고 얻은 자식 한테는 씀씀히 인색하죠.
난 직업상 ㅔ트남 여자들 하고
많이 만나고 페친 반이 베트남 사암들입니다.
페북 보면 한국은 봉취급 합니다.
신랑 사진은 절대 안올리고 베트남 남친사겨서
애정행각 얼리는 사진 많죠.
중개업소 사장만 배불리는 .....
동남아 출장 다니면서 안좋은 기억들이 꽤있는데
유일하게 좋은 기억만 있는곳이 베트남
사람들이 넘 착하고 순박함
진짜 한번 당해보세요 이런 말들이 나올지
외국인은 무조건 돈으로 상각합니다
사람마다 다 다릅니다.. 한국사람이라고 아니 다를까요?? 똑같아요....
안그런 분들이 더 많겠지만 베트남에 있는 일부 한국사람들이 한국에서 사기치고 거기 가 있는경우도 꽤 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