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돌이 남편이 미치게 해서 폭발함.txt

하... 저런새끼도 마눌이 있는데

준수한건가...? 오히러 적은거 아냐...? 아닌가...?

백반이나 국밥만 사먹는다 가정했을때 한 6000원*3*30 54만원 두사람이면 108만이니 잘한 거 같은데

음....글쎄....잘 먹이니 그 정도는 나올거라 생각하긴 하는데...나랑 와이프 딸래미 세식구 한달 식비 60은 안나오는거 같음...맨날 진수성찬 먹는건 아니니까~ 근데 저긴 잘해주는거 같음 납득가는 비용

직장에서 동료들과 밥만 먹어도 15이상은 나옴

난 솔직히 많은줄 알았는데 오히려 남편계산이 아 적은거구나 깨닫게 해줌;;
끼당 4500이면 적은거;;

혼자서 한달 60나오는데

신혼 2개월차라 신부가 신경써서 분위기도 잡을려고 스테이크도 하고 그러면 60만원 나오죠..

한끼 식사 4500이면 평타 수준이상이야 대량 생산하는 식당아니면 재료값 그이상 절약하기 힘들어
돼지고기중에 제일 저렴한 앞다리살 1팩사서 국에만 넣어도 5000원 이야 거기에 김치 밥 계란 후라이 하나씩만 들어가도 4000원 넘어가

1인분 두개 하는 것보다 2인분이 더 싸게 먹히긴 해

유게이들아 심각하게 반성하자
유게이들 어딘가에 저거에 비빌 만한 개 쩌는 단점이 있단 소리잖아
얼굴이라고 댓글달지 마라

여자에 관심이 없다는게 가장 큰 단점임. 관심 있었으면 다들 결혼했지.

난 세이버짱이랑 결혼할거야

.. 우린 전생에 대체 무슨 죄를 지었을까??
되도록이면 뭔가 납득할만한 수준의 죄였으면 좋겠다 [..]

내 생각에 난 십자군 전쟁 정도는 일으켜야 저기에 비빌만하다고 생각함

생각해보니 애낳는순간 기저귀값이니 분유값이니 아주 불지옥이 따로없을텐데 ㅋㅋㅋ

애한테 왜이리 많이 먹냐고 똥은 왜이리 많이 싸냐고 할것 같네

똥 적게 싸라고 밥도많이 안주는 ㅁㅊ놈은 아니겠지?

진짜 저러면 훅가, 딱 보니까 육체노동 하는놈은 아닌것 같고(육체노동 하는 놈이
저렇게 먹고 살았으면 벌써 죽었을 테니까), 키보드 두드리는 종류일 하는 놈같은데.
나이 먹으면 아침에 안일어나지고,
계단 내려갈때 다리에 힘풀리고,잇몸 붕괴되서 치열 뒤틀리고,골다공증에 기억력 저하에
척추 휘고 등등.. 온갖 노화에 시달린다, 돈 절약이 문제가 아니라 진짜 죽어.

인스턴트도 뭐 3분요리 이런거는 좀 낫긴하던데...
편의점 도시락이 제일 파워가 쎈거같음.

맛있는 밥은 먹고 싶지만 돈은 쓰기 싫대

배가 쳐 불렀네 요즘 밥해주는 마누라면 업고뎅겨야지

요즘 물가 장난 아니라서 월 60 힘듬.. 전업 주부가 있어야 가능한 이야기.

외식이나 배달안시키면 3인 40정도
나오긴하죠 근데 이것도 쌀값이랑 김치같은
기본적인거 포함하면 실질적으로 더 나오던데용

근데 댓글 중에 식비를 밖에서 사 먹는 거 기준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데
구매해서 직접 해먹는 식비랑 밖에서 사먹는 식비랑은 따로 봐야 하는 게 맞음
밖에서 1만원짜리 요리면 원재료 사서 해먹으면 2~4천원 수준이면 됨

그거 1년 정도 계산해서 평균 그 정도 나와요.
고기 꽤 자주 먹고 과일도 매번 사다 먹는 거 기준으로.
엄청 고급진 걸 안 먹어서 그런가.

저 두사람은 맞벌이잖아

그리고 사는 지역에 마다 물가가 좀 틀리니까
우리집은 집 주변에 시장이 있어서 일반 마트에서 구매하는것보다 저렴하게 사지만..

맞벌이랑 상관 없지 않아요?
본문에 계산한 거 보니까 집에서 아침, 저녁 먹는 2끼를 계산해서
60만원이라는 거 같은데.
집에서 요리 해 먹는 식비만 60만원 나왔다는 거 아닌가요?

식비면 가정식(재료)+외식 다 더하셔야죠. 그걸 왜 따로 계산하는건지요?
김치랑 쌀(현미찹쌀 드시는 분들은 그거고요)도 당연히 포함인데.

아니, 그 소리가 아니라
외식과 집에서 해먹는 걸 식비로 무조건 따로 계산해야된다가 아니라
'한끼에 5천원이면 엄청 싼 거 아니냐' 식으로 집에서 해먹는 식비의 계산을
밖에서 사먹는 거 기준으로 치는 사람이 있어서 하는 소립니다.
재료 5천원 어치 사서 직접해먹는 요리랑
밖에서 5천원짜리 요리 먹는 거랑은 차이 엄청 나잖아요.
그리고 애초에 본문 자체가 돈 계산이 평일 2끼라고 되어있는 걸로 봐서
밖에서 둘이 출근해서 먹는 건 안 치고 집에서 직접 해먹는 비용만 계산한 듯 합니다.
그래서 평일 아침, 저녁 2끼 + 주말 3끼 계산했을 때 한 끼당 4500원이라고.

맞벌이니까 한끼한끼 정성들여 세일하는 재료 사서 모든 식단 일일이 재료준비부터 힘들다는거지
게다가 저기 적혀있는 음식만 봐도
"스테이크나 해물탕 게장 갈비 잡채 등등 매일 저녁을 진수성찬으로 차려줬고 아침은 항상 커피내리고 빵 계란 베이컨 스프 같은 브런치"
인데
한쪽이 전업주부라면 진짜 저렴하게 세일날 딱딱 표시해서 세일하는 제품 사서 재료손질부터 요리까지해서
저렴하게 먹을수 있지만
맞벌이라면 세일하는 날을 못 맞춰 물건을 살 확률이 많고 가끔 어떤날은 재료 손질되어있는 걸로 해서 간단하게 요리하거나
(인스턴트가 아니라 재료손질정도만 되있는거) 어떤날은 빵 같은거 사서 먹는경우도 있을수 있겠지
"집에서 요리 해 먹는 식비만" 이라고는 안나와있음 "한달 식비가 60만원"이라고 나와있지

애초에 요리 좋아해서 요리 담당했다고 쳐도
맞벌이 인데 저녁때 외식이나 포장음식 한번도 안먹었을거다 확실히 할수 있음?

평일 22일동안 2끼씩 2명 88끼를 먹고 주말 8일동안 3끼씩 2명 48끼를 먹어 136끼를 먹었는데 한끼당 4500원 수준이다
이거 밖에서 점심 사 먹는 건 계산 안 했다는 거 아닌가요?
둘이 따로 먹는 건 계산 따로 하고
둘이서 같이 먹는 것만 계산 한 걸로 보이는데
둘이서 외식 시켜 먹는 것도 있겠지만
저 남편 성격 보면 딱히 많이 외식을
많이 했을 거 같지도 않구요
돈 아까운데 뭘 시켜먹냐 그랬을 거 같은데...

그래도 남편이 ㅂㅅ같은건 맞음
식비야 쓰기나름인데 태도가 글러먹었네

그것도 식구수나 많아야 그렇게 나오지 적게사서 외식처럼 먹으려고 보면
막상 크게 줄어들지도 않음. 거기에 보이지않는 광열비 수도요금에 요리하는 시간 더하면 뭐...
결론적으로 장바구니물가가 올라서 재료만 사서 해 먹는다고 예전만큼 싸진 않음.

회사에서 점심 먹은것만 제외하고
단 둘이 먹은건 계산에 다 넣었다는거지
외식 많이 안한다 해도 일반적인 전업주부 있는 가정보다 외식이 더 많았을거고
포장음식이 괜히 있는게 아님
게다가 작성자가 쓴글에 적혀있잖아 진수성찬으로 차리고 싶어서
"스테이크나 해물탕 게장 갈비 잡채 등등 매일 저녁을 진수성찬으로 차려줬고 아침은 항상 커피내리고 빵 계란 베이컨 스프 같은 브런치"
라고 했다고 그러면 반찬 재사용도 안하고 아침먹은거 저녁 먹는 그런짓 안했다는데
당연히 그정도는 나오지

ㅇㅇ 당연히 남편 옹호하려는 건 아니에요.
그냥 둘이서 해먹는 식비만 60이면 좀 많이 나오는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다른 댓글들 보니 저 정도면 별로 안 나오는 구만 얘기가 많아서 우리 집이 특이한가 싶어서 작성한 게 원댓글이거든요.
절대 남편 실드가 아님.

그러니까 해먹는 비용이 한 끼니 인당 4500원 꼴이면 적은 편이 아니다는 게 요지잖아요.
잘못됐다가 아니라 많은 편이다가 요지죠.
신부 비난이나 신랑 실드가 아니라 그냥 다 떠나서 적게 나오는 편은 아니라는 겁니다.
저렇게 하면 당연히 그 정도는 나온다 (o)
그러니까 저 금액이 적은 편은 아니다는 거죠.

이래서 결혼은 수준 맞는 사람이랑 해야되는 건가부다...

존나 걸뱅이같이 살았으면 저렇게 될순 있는데 그걸 강요하는시점에서 죧밥인거지

물론 한 쪽 입장만 본 거고, 진위 여부도 불확실하지만, 일단 글만 봤을땐 남자가 이상하네

지금은 백수라서 식비 최대한 아끼고 있지만
일할 때는 사먹는 비중이 높아서 거의 한달 식비가 60~70만원 정도였음
나 혼자서.. 말이다. (엥겔 계수가 거의 50%.. 지출의 반은 주거비+보험료, 반은 식비)
한달 15만원으로 인스턴트만 먹다보면 몸 아파져서 나중에 돈 더 들어감

아침 저녁 두끼먹고 나누면 끼니당 인당 4800원이라 나옴 잘 읽어보삼

아 두끼먹음?
그럼 그렇게 많이쓰는건 아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