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6 vs a7m3

a7m3 대비 Z6의 강점
- 액정, 뷰파인더의 화질
- 12비트일 때 초당 연사 수(12fps, a7m3은 10fps)
- Z7과 완전히 같다는 조건에서.. 마그네슘을 쓴 부위가 더 많음
- 영상을 외부출력하는 경우 10bit 사용 가능
- 소니보다 더 렌즈 성능을 잘 반영할 것 같은 니콘의 F어댑터 (la-ea3의 경우 a9은 되어야 제 실력 발휘)
- 4K 30p에서 크롭 없음 (a7m3은 30p에서 약간 크롭됨. 1:1.2였나?)
- 터치 성능(소니는 어이없게 af만 됨. 그것도 터치 셔터는 안 됨;; 하지만 사실 af만 되도 사진에는 충분함.) (댓글 보고 수정^^)
Z6가 우세해 보이나 써 봐야 알 것
- 전자선막(소니는 고속셔터에서 빛망울이 잘려서 껐다/켰다 해야 하는 게 불편, 니콘은 이런 점이 없을 듯)
- 역광 밴딩(Z6은 없다고 디피리뷰에선 나왔음. 하지만 a7m3도 거의거의 안 나옴, 역광 많이 씀에도 한 번도 못 봄)
Z6 대비 a7m3의 강점
- 배터리 성능
- 14비트일 때 초당 연사 수(10fps, Z6은 9fps)
- 연사 버퍼 압도 (12/14비트, 압축 등 설정에 따라 다르나 raw의 경우 2~5배 차이남, jpg는 더..)
- af 포인트 수 (a7m3 693개 vs Z6 273개)
- eye-af
- 영상을 외부출력하지 않아도 log 사용 가능함 (니콘은 외부출력시 사용 가능하다고 알려짐)
- 메모리 더 저렴함
- 메모리 두 개 들어감
- 미러리스 렌즈 깔린 정도가 다르고 가격이 안정화된 게 많음
- 바디 가격도 초기가가 같으나 안정화 정도는 다름 (하지만 결국 둘 다 안정화될 것임)
- 니콘 F어댑터가 너무 비싸서 기존 렌즈 사용자는 그만큼 바디값에 더해야 함.
사람마다 다를 것들
- 메뉴 설정(소니 메뉴가 아주 구리게 알려져 있는데 사실 익숙함의 차이가 훨씬 큼, 나는 니콘 메뉴가 더 어려움)
- 조작성(메뉴와 같은 개념임. 익숙함의 차이가 훨씬 크고 설정하기 나름임.)
- 크기
- 디자인
- 감성(?)
써 봐야 알 점들
- 전원 넣고 첫 샷을 넣을 수 있는 속도 (소니는 이게 그저그런 편, 니콘 미러리스는 어떨지)
- 원샷 af-s 능력, 속도와 정확도
- 실 af-c 능력 (세밀하게 쫓아가는지, 튀는 정도가 어떤지)
- 얼굴인식 능력 (눈 레벨로 쫓는 소니가 스펙은 더 좋으나 니콘이 어느 정도인지 봐야 함.)
- 셔터랙
- 빠릿한 다이얼 조작(a7m3은 다이얼 돌릴 때 1/32박자(?) 정도 반응이 늦는 느낌이 듬, Z6은?)
- 스펙에서 보이지 않는 동영상 화질
- 스펙에서 보이지 않는 사진 화질 (비슷할 것으로 예상은 함)
결론
1. 배터리 쓰레기니 뭐니 하지만 실제로 써보면 배터리 하나 더 구비하면 그만임.
오히려 추울 때 확 죽어버리는 일이 있나 없나가 훨씬 중요함. 이건 배터리 여러 개 구비해도 문제임.
2. 버퍼 차이는 확실히 있으나 실제론 비워지는 속도가 실용적으론 더 중요함.
3. '써 봐야 알 점들'에 적힌 것들이 사실상 매우 중요한 것이라 저게 어떠냐에 따라 Z6의 가치가 달라짐.
스펙과 동일하게, 혹은 스펙 이상으로 좋다면 꽤 쓸만한 사진기로 자리하게 될 것임.
그러나 렌즈가 적고 가격이 비싸니 기다렸다 사길 권장함. F마운트 중 af-s 렌즈가 많은 사용자는 바로 사도 좋을 것임.
4. '써 봐야 알 점들'이 a7m3과 비슷하다면 초기 가성비는 꽝이니 기다렸다 사길 권장함.
F마운트 중 af-s 렌즈가 많은 사용자는 충분히 접근해볼만 함.
5. '써 봐야 알 점들'이 a7m3보다 못하면 성공하기 어렵다고 봄. 메이커 팬덤만 믿기엔 캐논급도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