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유람선에서 한밤 중에 바다로 떨어졌다가 10시간 만에 구조된 40대 영국 여성은 어떻게 그때까지 버틸 수 있었을까. 구조 대원들과 전문가들은 수영장보다 따뜻한 수온과 해당 여성의 건강한 신체, 그리고 노래를 부르며 버틴 정신력을 요인으로 꼽았다.
지난 19일(현지시간) 오후 11시쯤 이탈리아반도와 발칸반도 사이 아드리아 해를 항해 중이던 대형 유람선 ‘노르웨이 스타'에서 영국 출신 케이 롱스태프(46)가 바다로 추락했다. 크로아티아 해안에서 100㎞ 가량 떨어진 해상이었다.
케이는 10시간 뒤인 다음날 오전 9시 30분쯤 크로아티아 해안경비대에 구조됐다. 탈진한 상태였지만 다친 곳 하나 없었다.
케이의 구조대는 유람선에 설치된 CCTV를 통해 그가 배에서 떨어진 정확한 시간을 알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유람선이 항해하던 지점을 파악해 그 주변을 집중 수색했다.
구명조끼도 없이 10시간을 버티다니 정말 대단하네요.
그런데 도대체 뭘 했길래 떨어진걸까요?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노래 부른 정신력. 좋네요
그나마 따뜻한 바다라서.. 산듯..
승객이 수백명일텐데 한명 없어진거 알아낸것도 신기하다. 우리나라같으면 목적지 도착해서야 알앗을듯..
일행이 신고하지 않았을까요?
오오 그생각을 못햇네..ㅎㄷㄷ
다행히 해양생물들에 공격을 안받았네요 ㄷㄷㄷㄷ
와 버틴 사람도 찾아낸 구조대도 대단하네요
파도 심하지 않으면 익사하는일은 거의 없습니다
거의 저체온증으로 죽는데
수온이 따뜻하고 파도 없으면 정신력으로 버티면 생존할수 있는 확률은 높죠
흑동고래가 등렌탈 열시간해줘서 살았다고 하면 초대박일텐데.. ㅋ
저개인적으로 페루근해에서 심야에떨어져 20여분만에 구조됐는데...그때 운좋게 내가 떨어지는거본사람이있어운이좋았죠!근데 20여분동안물의에 뜨있는게 너무도힘들었던기억이.......
다행입니다.
실제로 겪은 분이 계시네요.
트라우마 없으셨나요?
전에 어떤 사람은 큰 거북이가 나타나서 등에 매달려서 버텼다고.... 실화입니다.
ㅎㅎㅎ 네~~천운였죠~떨어진 순간 확인하고 배가 터닝해서 오는시간20여분이 저에겐 영원같은시간였죠~~~ 그지역이상어출몰구간이라......
왜?트라우마가 없게습니까> 근두달이상 물을 못봤어요
밤에 저러면 대부분은 자살을 시도하거나 미쳐버릴듯 ㄷㄷㄷ
아마대부분 그반대일겁니다..더더욱이 삶에집착이커지드라구요.꼭살아야겠다는집념이 엄청생기드라구요
생존수영인가 그걸로 버틴듯...
우리나라도 세월호 이후 학교에서 배운 생존수영법으로 버티다 구조됀 학생들 사례가 종종 나옴
네!맟아요 엄마배속 애기가 웅크리고 있는자세로 가만히 체온보존하고 오래버터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