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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7M3 쓰는데요... 캐논랜즈 사용 관련 질문

우선 캐논랜즈 관련이 아닌거부터...
지금까지 15년 정도 사진 생활하면서 소니로는 이제 2개월차네요.
궁금한게.. 보통 사진찍고 리더기로 컴퓨터로 사진을 옮기는데요. (이동으로)
그런데 이렇게 하니까 포멧하기 전까지 메모리카드 다시 꼽으면 없는 이미지 인덱스까지 바디에서 재생시 검은색으로 숫자가 표기되더라구요.
이거 포멧 말고 해결하는 방법이 있나요?
지금까지 포멧하면서 써왔는데 매번 포멧하려니까 약간 귀차니즘이 생겨서요...
니콘에서 넘어오는 거라.. 캐논 랜즈는 없습니다.
지금까지 A7M3 + 삼양 35.4로 일상 스냅 및 여행사진 찍으면서 만족스럽게 쓰고 있는데요..
여행을 종종 다니다보니... 한번도 사용해보지 않았던 화각대가 써보고 싶어졌습니다.
물론 이 이유만이 캐논랜즈를 써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건 아니긴 합니다.
(네이티브 랜즈들 쓰면 좋겠지만 유부의 특성상 주머니 사정이 넉넉치 않네요 ㅠ)
하여 결과적으로 든 생각이 16-35L II 와 24-70L I 을 MC-11과 결합하여 사용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찾아보니..
사용하시는분들은 다들 만족하시는데 캐논랜즈가 없는데 MC-11까지 사서 캐논랜즈 쓰겠다는건 말리고 싶다는 글들이 보입니다.
아무래도 네이티브 보다는 AF면에서 불리할 것 같고...
화질은 컨버터가 구동만 도와주므로 랜즈의 해상력이 나와줄것 같은데...
단지 랜즈는 네이티브가 진리여서 라는 이유가 아니라 합리적인 관점에서 보더라도 (100만원 이상 추가 지출을 해서라도) 네이티브가 나은건지 MC-11을 사서 타협할정도의 가치는 정말 없는건지 실 사용하시는분들의 의견을 여쭙고자 합니다.
쩐만 충분하면 고민할 이유도 없는데... 항상 이놈의 쩐이 문제지요...
(2.8은 포기할 수 없는데... 돈은 딸리고.. 쩝..)

댓글
  • default=0 2018/08/21 11:23

    좀 길어져서 거추장스럽고 af기능 제약이 좀 있는데,
    얼굴인식 같은 건 대체로 잘 됩니다.
    캐논 렌즈 여러 개 쓰는데 성능도 좋고 쓰던 렌즈라 익숙하고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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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주아빠☜ 2018/08/21 11:24

    어뎁터 길이만큼 길어지긴하겠네요.
    얼굴 인식 Eye-AF제대로 된다면 써보고 싶은데...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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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efault=0 2018/08/21 11:27

    af c 모드에서도 잘 되고 연사는 빠른 건 안 되고 low인가 그거는 잘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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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주아빠☜ 2018/08/21 11:33

    앗.. 댓글에서 의견이 살짝 나뉘네요.
    아래 Kc 님께서는 af-c가 제약이 있다고 하시는데... 답이 달리기 전이겠지만 네이티브 대비이지 못쓸정도는 아니구나 느껴지는데 맞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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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T메카정팀장 2018/08/21 11:25

    어뎁터로 캐논렌즈 사용하실만 합니다.
    어린아가들 뛰어다니는것 AF 잡고 하실것 아니라 정적인 촬영과 성인 모델들 인물촬영 등이라면
    사실 M3의 AF 성능을 100프로 못쓴다는것이지 이건 몹쓸물건이야! 하고 던저버릴 정도는 절대 아니에요 ㅎㅎㅎ
    다만 구상중이신 렌즈가 MC11 이더 호환이 좋은지, 메타본즈가 호환이 좋은지는 늘 확인하시고 구매하셔야 합니다.
    MC-11 은 시그마 아트렌즈는 거의 네이티브 비슷하게 호환이 좋지만 캐논렌즈는 그것에 비하면 별로긴하거든요.
    그리고
    질문하신 사진 이동후에 포멧 말고 바디에서 다른 메뉴로 해결하는것이 있긴합니다
    메뉴에서 이미지 DB복원 이 기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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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주아빠☜ 2018/08/21 11:28

    아~ 안그래도 어제 온라인 메뉴얼 뒤적거리다가 집에가서 해봐야지 하고는 피곤해서 잤는데 이미지 DB복원이 그 기능이군요. 감사합니다 ㅎ
    아... 사용하려는 랜즈의 호환 아답터까지 신경을 써야 하는 문제도 있을 수 있군요
    아이도 찍기는 하는데 이제 아이가 어느정도 커서 움직임이 많은 상황보다는 정적인 촬영이 더 많기는 합니다.
    해볼만 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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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T메카정팀장 2018/08/21 11:31

    아기가 미친듯이 뛰어다닐땐 사실 힘들수 있지만 그정도 아닌이상 쓸만 합니다 ㅎㅎㅎ
    솔직히 MC-11 로 연결한 사무엘2를 제일 즐겨 사용하는데... (사무엘2의 대한이 없습니다 네이티브에서;;;)
    도장도 잘어울려도 소니바디하고 ㅎㅎㅎ 아 무게분배때문에 조금 어색한데 저는 림즈 속사케이스로 해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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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주아빠☜ 2018/08/21 11:34

    아~ 사무엘 훌륭한 랜즈라고 명성은 들어왔습니다.
    전 삼양 35.4도 진짜 훌륭하다고 느끼고 있긴합니다.
    용기를 가지고 16-35 들여봐야겠구나 싶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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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c™ 2018/08/21 11:26

    1번은 포맷외에 방법 없는걸로 알고있고...
    (이동만 하는데 그런건 처음보네요.. 잘라내기하면 그리 되던데)
    2번 MC-11은 AF-C에서 제대로 활용이 안되서 그런듯 합니다.
    뭐 근데 말씀하신 가격적인 측면에서 보면 MC-11도 충분히 좋은 선택입니다.
    24-70은 28-75로 어느정도 대체 되더라도 16-35 2.8은 대안이 없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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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주아빠☜ 2018/08/21 11:31

    제가 표현을 이상하게 했나보네요 ^^;
    이동 = 잘라내기 후 붙여넣기 의미로 질문 드린거에요.
    이렇게 하면 제가 격는 증상은 정상인가보군요.
    근데 아답터 쓰면 af-c가 제대로 안되나요?
    소니오면서 eye-af때문에 무조건 af-c 촬영이 95%가 넘는데 ...
    AF가 아무래도 상대적으로 느려서 af-c가 답이 없는건가요?
    그리고 저도 만약 MC-11 + 16-35L II를 사용하게 된다면 탐론 FE 28-75도 고려하고 있긴합니다.
    정말 괜찮은 보완이 될꺼 같다는 생각이 크게 들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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