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DX mk2도 있는데... 육두막이 사고싶네요;;

와;; 정말 뽐뿌 받고 있었는데;; 결제버튼 누르게 하시네요;;;
소니 캐논 다 써보셨으니 잘 아시겠죠~ 이게 서로 장단점이 있어서... 아직은 어느한쪽으로 기울지가 않네요.
둘다 가지고 있으려니 부담스럽긴 한데 말이죠. 아마 다음세대에서 결판이 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새제품이 135인데
이만한 바디가 어디 또 있을까 싶네요 ㄷ ㄷ 가성비 쩔어요

그렇게 저렴한 곳도 있나요? ㄷ ㄷ ㄷ 다나와 최저가는 160 정도 나오던데
그 가격이라면 바로 질러야 겠네요!

미개봉이 145인데 사은품이 15라
근데 요즘은 미개봉이 140-142더라구요
일주일만 참을껄..

사실 지금 소니 M3까지 3세대 바디가 다 있는데... 편의성 때문에 소니만 쓰다가, 가끔 아주 오랜만에 캐논 DSLR 손에 잡으면 뭔가 눈물이 날것 같은 그 기분;; 아마 공감하시는 분들이 있을거에요. 오랬동안 써온 캐논 DSLR 의 맛을 쉽게 잊을 수가 없나봅니다;;;

사실 저도 오막포가 있었죠. 나오자 마자 구입해서 1dx 2 하고 투바디를 썼었는데, 소니 들이면서 오막포 하나를 처분했죠.
오디 시리즈를 전부 썼는데... 뒤돌아보면 막포가 가장 애매했던것 같아요;; 구입 당시엔 몰랐는데... 조금 아쉬움이 남네요;

사실 영상의 선명도나 여러부분에서 소니가 훨씬 편한게 사실입니다. 손떨방도 좋구요. 하지만 아이러니 하게도 제가 지금 1DX mk2를 못버리는 가장 큰 이유가 영상이거든요. 캐논 바디가 만들어내는 영상의 맛(?)이 소니하고 또 완전히 달라요~ 육두막도 1080 120P만 됐어도 참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왠지 이렇게 가격으로 대응하게 되지 않을까 싶었는데... 결국 이렇게 되네요.
육두막 자체는 참 좋은 카메라라고 생각합니다. 소니 m3가 워낙 가성비 좋게 나와서 그렇죠.
결국 육두막 가격이 떨어지니 메리트가 생기는거죠~

역시 아무리 최신 바디에 첨단 기능 있어도 채워지지 않는 무언가가 있습니다.
저도 후보정이라면 어느정도 하지만, 그렇다고 원본의 색감 차이를 완전히 무시할 수도 없네요;;

그쳐 제가 그래서 d4 나오기 전엔 니콘 안썼습져...
D4부터는 훌륭하더군요...
지금은 데스막투를 주로.... 그 jpg색이 죽여서 다른거 못쓰고 있습니다

요번에 니콘도 그렇고 캐논에서도 좋은 모델들이 나와야 더 재미있어질거 같습니다 :)
요즘은 좀 심심하잖아요~

그렇죠;; 1DX mk2 와 비교를 해도 소니가 우위인점들이 더 많다는건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소니 영상하고 캐논 영상하고 그 느낌이 워낙 달라서, 결국엔 개인의 선호도가 있는것 같아요. 1DX mk2 특유의 영상 느낌이 참 좋습니다. 이것만 아니었다면 캐논을 정리했을지도 모르죠;; 소니도 영상이 좋기는 한데, A9은 Slog가 없고, R3는 4K 크롭이 되고 또 젤로가 심하고... 결국 100% 마음에 드는건 없네요. S3 가 나오면 또 달라질려나요. 아무튼 이 다음세대 카메라들이 그래서 더 기대가 됩니다 :) 육두막이야 요즘 같은 가격이면 조금 쓰다 나중에 팔아도 괜찮지요. 1DX mk2야 박스 열면 날아가는 금액이 그정도니까요;;;